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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onetime enemy set for a warm White House welcome
Vietnamese leader first from region to meet Trump
과거의 적대관계였던 베트남의 지도자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 후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하는 지도자로서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진행하다.
By James Borton and Sandra Erwin — Special to The Washington Times -
Tuesday, May 30, 2017
Nations can’t choose their neighbors, but Vietnam, a country long buffeted by war, is proving it can certainly choose its friends.
국가는 자신들의 이웃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오랜기간 여러 전쟁을 겪었던 국가 베트남은 국가가 친구를 택할 수 있다는 것은 여실히 보여주었다.
President Trump on Wednesday will greet Vietnamese Prime Minister Nguyen Xuan Phuc at the White House, the clearest sign to date that Washington and Hanoi, once-implacable foes burdened by a bloody and tragic history, increasingly share overlapping strategic interests and a mutual outlook on the region and the world.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이번주 수요일 응구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영접하게 된다. 이는 비극적이고 피비린내나는 양국의 역사로 인해 한 때 화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던 미국 - 베트남 양국이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와 아태지역에서 서로 관점을 함께하기 시작했다는 가장 명백한 징조다.
It’s a measure of how far the two countries have come — and how large Vietnam looms in the emerging Trump administration strategy for Asia — that Mr. Phuc will be the first Southeast Asian leader to visit the White House since Mr. Trump’s election.
이러한 미국-베트남 양국의 모습은 두 나라가 과연 어디까지 (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희생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panchan1) 그리고 베트남의 존재가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창출 중인 대 아시아 전략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차지하는지에 달려있다. 푹 베트남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도자이다.
The arrival of Vietnam’s delegation of more than 100 diplomats and business leaders bolsters hopes that Mr. Trump will make the trip in November to attend the APEC Summit that Vietnam is hosting in Da Nang. As a sign of expanding business interest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e Washington-based U.S.-ASEAN Business Council is hosting a formal dinner reception.
이번 베트남의 미국 방문단은 100명 이상의 외교관들과 베트남 현지 사업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올해 11월 베트남이 다낭에서 주최하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 보고 있다.
미국- 필리핀 양국간 사업적 이해관계가 확장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미국 워싱턴 소재 미국-아세안 기업인 협의체는 이들 베트남 사절단을 위한 공식 리셉션을 주최하게 된다.
“If the two countries enter a mutually beneficial free trade agreement that was recently suggested by many American firms doing business in Vietnam, such an agreement will reflect the growing trend and vast potential of our economies and help create more jobs for Americans and Vietnamese alike,” said Tran Tuan, Minister of Industry and Trade.
“만약 미국과 베트남 양국이 많은 미국 기업들이 제안한바와 같이 양국에게 서로 이득이 되는 자유무역협정을 이뤄내게 된다면 이러한 자유무역협정은 양국 경제에 있어 지속적이고 광대한 잠재적 경제 성과, 양국 모두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을 이끌어내게 될 것이다. <트란 투앙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While Vietnam was disappointed when Mr. Trump torpedoed the Trans-Pacific Partnership, it is eager to know what the new administration plans for economy and trade under its “America First” approach. Mr. Phuc hopes to limit the fallout from the TPP’s collapse by offering to negotiate a bilateral trade agreement with Washington.
베트남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TPP에서 철수했을 때 실망했었지만, 새로운 미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하에서 어떠한 경제/교역 정책을 계획하고 있는지 알아내는데 적극적이다.
푹 베트남 수상은 TPP 붕괴로 인한 여파가 미국과의 양자 무역 협정이 제안/협상되는 것을 통해 제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미 트럼프 미 대통령은 베트남 총리와의 통화에서 베트남을 ‘배려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 했던 바 있습니다. panchan1)
“They also want to get a reading on how the Trump administration plans to engage the region economically after the president canceled the TPP, in which Vietnam would have been a major beneficiary,” said Murray Hiebert, a senior adviser and Southeast Asia director at the D.C.-based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베트남 대표단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통령이 TPP 참여를 취소한 가운데 어떻게 아태지역에서의 경제 관계들을 이끌어갈지 알아내기를 원할 것이다. 베트남은 TPP의 주요 수혜국 중 하나였다. <뮤레이 히버트 CSIS 동남아시아 국장>
Both nations have a common interest in containing China’s island-building activities, and U.S. defense officials regard Vietnam as a key partner in efforts to patrol contested waters. Just last week, the Trump administration agreed to give Vietnam’s coast guard six U.S.-made coastal patrol boats.
미국-베트남 양국은 중국의 인공섬 조성 활동을 제약하는데 있어 공통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군사라인들은 베트남이 ‘분쟁중인 해역에서 순찰 활동을 진행 하는 것에 있어’ 중대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는 베트남에게 6척의 미제 경비함들을 전달하였으며 (추가로 한척의 전투함과 수 대의 P-3 초계기 인도 등이 협의/진행되고 있다. panchan1)
Since Washington lifted the arms embargo last year, Vietnam has been in talks with Western and U.S. arms manufacturers about its need to boost the country’s fleet of fighter jets, helicopters and maritime patrol aircraft. Analysts say this regional security cooperation in the South China Sea now includes joint naval exercises, and U.S. Navy and Coast Guard vessels have been allowed to dock for repairs and maintenance in Cam Ranh Bay, a former American deepwater port during the Vietnam War.
작년에 미국이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방산 자원들에 대한 수출금지제제를 해제한 이래 베트남은 미 정부 및 미국 방산기업들과 베트남의 해군력과 공군력을 증대를 위한 협상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러한 협상 대상에는 전투기, 전투/수송/다목적 헬기, 해상 초계기등등이 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미국-베트남간 아태지역에서의 군사협력에는 남중국해에서의 양국간 연합작전 문제와 미 해군, 미 해안경비대 자산들의 베트남 항만 기항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들 미 해군/미 해안경비대 자산들은 베트남 깜란 만에서의 기항을 통해 보급과 유지보수 문제등을 해결 할 수 있다.
깜란 만은 지난 베트남전쟁 기간 동안 미국에 의해 이용되어온 곳이다.
(성사된다면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panchan1)
A tighter security alliance with the United States is also a top goal of Mr. Phuc’s visit, said Michael Green, who served on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during the George W. Bush administration and was in the White House in 2005 when Vietnam’s then-prime minister made a historic first-ever visit to Washington since the war.
전 조지 부시 행정부 당시 국가 안보회의 구성원이자 베트남 총리의 베트남전 종전 이 후 역사적인 첫 백악관 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일하던 마이클 그린은 푹 베트남 총리의 입장에서는 베트남과 미국간의 안보 동맹을 강화하는 것 역시 주요 방미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Mr. Green, who is now vice president of the CSIS, predicted that Mr. Phuc would seek to forge an alliance with Mr. Trump similar to the one the new president has formed with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마이클 그린은 현재 CSIS 부소장을 맡고 있으며, 푹 베트남 총리가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과 맺은 것과 유사한’ 군사동맹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 know they want to lock in the kind of relationship that Abe did,” said Mr. Green. “Vietnam is not a country that wants to distance itself from the United States because Donald Trump is president.”
“나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응구엔 푹 베트남 총리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했던 것과 같은 유형의 관계를 구축하기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베트남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라 하여 미국과 관계를 벌려두기를 원하는 국가가 아니다.” <마이클 그린 CSIS>
The China threat
중국이라는 위협.
For the United States, the stakes are high as well. A U.S. Navy ship in recent days set off alarms when it sailed within 12 nautical miles of one of China’s artificial islands as part of the Navy’s broad “freedom-of-navigation operations.”
미국에게 있어 (이번 베트남 총리의 방문이 중대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최근 미 해군 전투함은 미 해군이 수행하고 있는 “항해의 자유 작전”의 일환으로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점유 중인 인공섬 인근 12해리 수역 이내에서 항진함으로서 경고를 발한바 있다.
Chief of Naval Operations Adm. John Richardson said these are routine operations that the Navy has been conducting since 1979 and are not meant to be “confrontational,” he added. “We do them in the South China Sea. We do them all over the world. They sure get a lot of attention when they happen.”
미 해군 참모총장 존 리차드슨은 이러한 항해의 자유작전은 미 해군이 1979년 이래 지속해오던 일상적인 작전으로서 “(군사적) 대립을 벌이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더불어서 “우리 미해군은 남중국해에서도 항해의 자유 작전을 일상적으로 한다. 우리 미 해군은 이러한 항해의 자유 작전을 전세계 도처에서 진행한다. 이러한 항해의 자유 작전들이 진행되면 이로 인해 많은 관심들이 해당지역에 몰리게 되는 일은 당연한일이다.”라고 덧붙였다.
It is no secret that Vietnam regards China as an existential threat, and Mr. Phuc would like to see the U.S. more engaged in the South China Sea, according to CSIS military strategist Anthony Cordesman.
베트남이 중국을 실존하는 위협으로 보는 것은 이제 비밀도 아니다. 그리고 푹 베트남 총리는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 더욱 더 관여하는 것을 원할 것이다. <앤소니 코즈맨 CSIS 군사전략가>
Vietnam and other Southeast Asian countries believe only the United States can curb China’s aggressive moves to assert broad sovereignty claims in the heavily trafficked waterway. One option for the Trump administration is to increase arms sales or transfers of equipment to allies like Vietnam to help shore up their navies.
베트남과 그 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오직 미국만이 중국이 많은 무역 상품이 통과하는 수역에 대해 광범위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벌이는 호전적인 행위들을 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택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는 베트남과 같은 미국의 동맹에게 미국의 군사장비를 판매하거나 공여하는 것이 있다. 이를 통해 베크남은 자신들의 해군력을 증진시켜 중국에 맞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Vietnam’s defense budget in 2016 was about $4 billion, and it received $12 million in foreign military aid from the United States, Mr. Cordesman said. There has been speculation for some time that the U.S. will sell or transfer older models of the U.S. Navy P-3 Orion maritime patrol aircraft to Vietnam. Such an acquisition would make sense, said Mr. Cordesman, as it would give Vietnam a modern capability to patrol waters and track submarines.
베트남의 2016년 국방예산은 약 40억 달러이다. 그리고 베트남은 미국으로부터 지난해 1200만 달러 상당의 군사원조를 받은 바 있다. 어느 시점이 되면 미국이 구형 p-3 오라이언 초계기를 베트남에 판매하거나 공여할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이러한 미국과 베트남 군사 공여 활동은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며 이러한 공여들을 통해 베트남은 잠수함을 추적하고 해역에서 해상활동을 벌이기 위한 현대전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상 CSIS의 코즈맨 발언 인용 기사>
“The P-3 is not the cutting edge, but it’s modern enough, and it’s affordable,” he said.
“P-3 초계기가 최신 장비는 아니지만 여전히 현대전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베트남이 중국을 상대하기 위한) 임무에 충분히 사용될 수 있다.” <코즈맨 CSIS>
A lot of Vietnam’s military equipment is out-of-date equipment supplied by Russia. The Pentagon might consider providing some newer ships and weapons to replace aging missile corvettes and frigates, or it could help modernize older vessels with U.S.-made anti-ship missiles, air-defense systems and sensors. Under Mr. Trump’s proposed budget plans, Vietnam could also find U.S. military grants becoming loans instead.
과거 베트남이 러시아로부터 공급받았던 군장비 대부분은 구형으로서 현대전에 맞지 않는 것들이다. 미 국방부는 어쩌면 더 최신식의 전투함들이나 무기들을 베트남에 공여하여 베트남의 구형 미사일 코르벳들이나 프리깃 함들을 교체시키려 할 수 있다. 혹은, 미 국방부가 미제 대함 미사일이나 대공 방위 체계, 미제 탐지장비등으로 베트남의 구형 전투함들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도울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베트남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제안한 예산 내에서 (군사적 목적을 위한 차관을 통해 본인들의 국방력을 강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panchan1)
A military force that is “interoperable” with the United States sends a powerful message, said Mr. Cordesman. “It doesn’t have to be a threat to China, but it certainly acts as a signal and, to some extent, a deterrent,” he said. Vietnam is not interested in arming for war but wants to “be more credible from a negotiating position.”
미국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군대라는 것은 (중국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이러한 군의 존재와 활동은 중국에 대한 위협이 될 필요는 없으나 이러한 일들은 (중국에게 보내는) 신호이자 일정 수준의 억지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전쟁을 위해 스스로를 무장하는 데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베트남은 “협상에 있어서 좀 더 믿을만한(예측 가능한) 위치”에 있고 싶어 한다.
<이상 코즈맨 발언 인용 기사 CSIS>
Former U.S. State Department official Steve Ganyard, now a partner at the consulting firm Avascent, said there is “great anticipation for the prime minister’s visit and hopes of signing a variety of agreements, defense included.”
전 미 국무부 관계자로서 현재 컨설턴트 업체 아바셴트에서 일하는 스티브 가냐드는 “이번 베트남 총리의 방문에 대해 (미 국무부 일선에서는) 큰 기대가 있으며 베트남 대표단의 방문 기간 동안 안보 분야 외 다양한 협정들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he U.S. and Vietnam signed a “Comprehensive Partnership” in 2013, which covered trade, development and maritime security, but did not outline specific actions. Vietnam has applauded the Trump administration’s strong language against “China’s military fortress” in the South China Sea. However, this rhetoric has quickly faded since the administration has appealed to Beijing to pressure North Korea to curb its nuclear and conventional weapons programs.
미국과 베트남은 2013년경 “포괄적 동반자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러한 협정은 양국의 무역과 개발, 해상 안보 분야 등을 망라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포괄적 동반자 협정 내에는 구체적인 이행한이 없다.
베트남은 트럼프 행정부가 남중국해 내 “중국의 군사 요새”들에 대한 강경 발언들을 반겼지만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에게 북한을 압박하여 핵무기 및 그 미사일의 개발을 억제하기를 요구하면서 미 행정부의 대 남중국해 강경 논조들은 빠르게 사라졌었었다.
U.S. defense firms realize that Vietnam is still an emerging economy that can’t yet afford “gold-plated” weapons, Mr. Ganyard said. But he expects Vietnam to step up its military modernization as the economy improves. “Its capabilities for high-tech innovation are unmatched by any other ASEAN country. And they are more than willing to develop what they can’t buy.”
<간략 번역> 가냐드는 미 방산업체들은 베트남이 신흥 경제국임에도 여전히 “최고급” 무기들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냐드는 베트남이 본인들의 경제력이 부상하는 만큼 군의 현대화 역시 추진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Carl Thayer of the Australian Defense Force Academy said it is an “open secret that Vietnam is in the market for coastal radar and maritime patrol aircraft such as the P-3 Orion. It is a buyer’s market as the U.S., Japan, Australia and other countries acquire the P-8 Poseidon and retire the Orion. Japan could be a supplier.”
<간략 번역> 호주 군사 교육 관계자가 베트남이 해안 방위 레이더와 해상 초계기를 구매하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아는 비밀이며 미국, 일본, 호주 그 외 다른 국가들이 본인들의 P-3초계기를 P-8 포세이돈으로 교체하고 있으므로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베트남이 구매하기를 원하는 P-3기의 공급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