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alia zedek - been here and gone
얼마전에 알게 되서 아주 잘듣고 있는 앨범입니다.
오랜 밴드활동끝에 솔로로 데뷔한 그녀의 목소리는 톰웨이츠만큼이나
한번들으면 잊혀지지가 않고,제프버클리의 그레이스만큼이나 기품이
있네요.순전히 개인적인 참조(과대평가가능성농후..^^)
주말에 제가 잘듣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조그마한 행사가 있었답니다.
엘피커버전시회..이제는 우리나라에는 잘들어오지 않는,...(하지만
아직도 외국에서는 새음반이 나오면 엘피들도 꿋꿋히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대부분 아트락밴드들의 의미심장한 엘피커버들이 주종을
잡고 있었고..제 취향에 딱맞는 것은 ..^^ 이종환씨가 70년대말풍의
양복을 입고 빨간웃뜨리(레드데빌스의 기원?)를 입고 무척이나
심오한 표정으로 무섭게 쳐다보는 엘피였어요.최신팝송같은거였는데
스콜피온스 스틸러빙유같은 주옥(!)같은 노래들이 모아져있더군요..
참 공중파에서 들을만한 방송찾지 못하신 분 함 들어보세요.
원음방송에서 밤11시에서 1시사이에 진행되는 팝스갤러리
예전의 전영혁씨나 성시완씨방송같은 느낌가지실수 있을껍니다.
더운데 다들 힘내세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