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가 10월쯤 결론을 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수역]

그동안 논란이 됐던 호남 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가 10월 쯤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동안 호남과 대전에서 대립이 있었는데 대전에서는 일부 열차를 경유해달라고 하고 호남쪽에서는 그러면 1시간이 더 걸려 고속철도를 만든 취지가 무색해진다고해서 반대를 했는데 제 생각엔 서대전역 일부 열차 경유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대 논산시에서도 훈련소역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노선 자체가 남공주역과 거리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애매한데 서대전 ,계룡, 논산에만 정차해주면 사실 이 문제는 해결이 난다고 봅니다.

사실 그동안 KTX 정차했던역을 무정차로 해버리면 지역주민의 반발이 있을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전 일부 열차를 서대전, 계룡, 논산에 정차시키고 시간이 그만큼 더 걸리기 가격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흙색노선]

수요가 있다면야.. 안갈이유도 없겠지요

[embistel]

논산 계룡까지는 충청권 광역철도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니까. 대전까지 와서 전철타고 가면 됩니다.

[아이버려]

경부선에서 기존선 경유 노선이 남아있듯이 그 정도 비율로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되게 간단한 문제인데도 마치 호남이나 충북쪽에선 호남고속철도를 아예 경유하지 않는 것을 주장한다고 표현하고.. 대전쪽에서는 서대전 경유 꼭 성사시키겠다고 대단한 일 마냥 말하는데, 수요가 있으면 그에 따라 하겠죠..

[아키라CDC]

윗님처럼 제 생각도 일부편성은 남을것같네요.. 수원경유횟수 만큼이면 좋겠습니다.

[대화급행]

7:1 정도로 두면 좋겠고, 서대전 경유 열차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라도 광명, 천안, 오송은 무정차 통과하고 용산-서대전-익산-광주송정-목포가 좋겠습니다. 기존선 운행으로 인해 길어진 시간을 줄이려면 최대한 고속선에서는 정차역을 줄이는게 맞죠.

그런데 논산쪽 수요가 그렇게 많나요?

[카고리카]

지도에 줄을 긋다보니 천안아산 분기에 ktx공주역, ktx논산역(논산, 계룡 수요)을 만들었다면 기존선 문제는 나올 필요도 없었을 거 같던데...지금으로선 서대전 이북 무정차 식으로 몇 편성 유지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Greatpsycho]

예전에 운행했었던 김천,구미역경유 동대구종착 열차처럼 서대전역경유 익산역종착 열차를 만드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khacha]

현 시점에서 봐도 호남선 이용객중 서대전에서 하차, 승차하는 인원이 많은데, 무턱대고 없애면 대전쪽은 편수가 확줄어드니 오히려 훨씬 불편해지는것 아닌가요?

[은하계기사단]

어차피 현 서대전, 논산, 계룡 쪽은 주 KTX 이용인원이 서울방향이니만큼, 굳이 서대전 경유 KTX를 목포까지 연장할 필요는 없는 듯합니다. 익산에서 끊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익산 이하는 대부분 고속선 본선 경유편을 주로 이용하려 들 테니까요. 더군다나 호남고속철도 이용인원이 경부고속철도 만큼 많은 건 아니죠.

[온수역]

그런데 일단은 개통 후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서대전 이남으로는 일반선로만 타고 가기 때문에 고속버스와 별 차이가 없지만 고속철도가 개통을 하면 고속버스와의 시간대가 차이가 나는 만큼 개통후 일정기간을 보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충북선 무궁화호]

경부고속철도 개통 초기에 광주<ㅡ>용산 논스톱과 함께 용산<ㅡ>익산 구간만 달리는게 몇번 있었던거 같은데 아마도 그걸 되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서대전<ㅡ>용산 논스톱은 효율성이 떨어질거 같고 왠지 전역정차나 고속선 일부역만 무정차 통과하는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klop1234]

서울-대전 수요를 경부선만으로 충족시키는 것은 무리일거고 호남-대전 수요도 무시할 수 없을테니 경전선KTX수준이나 구포경유KTX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만.

[ViaToP]

그냥 수요 총합이 같게 a b c코스로 묶어서 각 운행 횟수만 동등하게 맞추면 안될까 싶은데요. 굳이...고속선에서는 걸리는 역마다 설필요도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