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육군 훈련소에서 퇴영 한 사람 입니다.
이제 20일만 있으면 동기들은 하사 계급장 달고 임관해서...
멋진 직업군인이 되어 있을텐데...저는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육군 부사관은 지원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공부를 시작 했는데...미련이 남아서 그런지...ㅜ.ㅜ
자꾸만 마음을 잡을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6개월 후에 재판정해서 지금보다 상태가 나쁘면 면제를 준다고 하더군요.
만약 상태가 좋아지면 공익 근무요원으로 보낸다고 하구요.
공익판정 나오면...공익으로 가느니 현역 다시 달라고 해서...
다른 직군 부사관 지원해야 겠습니다. 이번에는 살이 찢어져도 군에서 죽는걸로...
여러분 응원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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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임관 날짜가 다가오니...
남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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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9 02:0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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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러세요? 저 아는 애도 하사 있는데; 6월에 근무지로 발령받았다던가.. 그래요. 화이팅입니다.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저도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올해 육.해 장교지원을 해놨는데 제가 본인의 의지를 떠나서 몸이 견뎌줄지 걱정이 많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사진 봤구요. 같은 입장에서 응원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