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근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사건의 피해자 남자친구가 현장에서 여자친구를 발견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강남역 인근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23살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CCTV 속에는 범인의 범행 동선과 함께 여자친구의 참혹한 모습을 보고 발버둥치며 울부짖는 남자 친구의 모습 또한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CCTV 속 남자친구는 범행 장소인 화장실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계단 손잡이에 몸을 기대 발버둥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3살 A 씨를 참혹하게 살해한 34살 김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신학원을 다녔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들에게 자주 무시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 씨와 피해자 A 씨는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서초경찰서 제공 CCTV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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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못지켜줬다는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하실듯ㅠㅠㅠ
근데남자친구가 맨처음 발견한거야? 발견하고 저렇게 계단 내려온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