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30(수) 서해의 덕적군도를 찾아 덕적도 서포리 해변과 섬 산행을 하며
시원한 다도해의 풍경과 아쉬운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9시 출항하는 코리아나 고속 쾌속선에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은 대중교통 : 동인천역 24번 ▶ 인천항 여객터미널 약 20분 소요
백령도 대청도 연병도 덕적도 등등 연안여객들이 이른 아침인데도 표를 사느라~~~
섬으로 가는 섬사람들, 여행객 등등 승선하러 부두항으로~~~
225톤급 고속 쾌속선이 제트기 같이 날렵하네~~~
거대한 인천대교를 지나며~~~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8.38km의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길다. 6차로이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형식의 특수교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6월 착공하여 2009년 10월 완공하였다
6.25 때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작전을 공격명령을 내리고 작전지시를 한 팔미도가~~~
무의도와 소무의도와 해녀섬엔 등대가 있구나!!!
소무의도는 무의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섬이다. 면적 1.22km, 해안선 길이 2.5km로 ‘떼무리’라고도 한다. 인천상륙작전 당시에는 군 병참기지로 소무의도가 이용되었다고 한다
고속 쾌속선은 파도가 쳐도 아래와 위가 분리되는 이중으로 만들어진 배라서 롤링이 거의 업소
마치 ktx를 타고 달리는 기분 같네요!!!
제부도 영흥도의 풍력발전기와 영흥화력발전소가~~~
영흥도 화력발전소라고도 한다. 국내 최초의 800㎿급 대용량 고효율 기저부하용 화력발전소로서 유연탄을 연료로 사용한다. 경인 지역의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1999년 9월 착공되었다. 800㎿급의 1호기와 2호기가 각각 2004년 7월과 11월에 준공되었고, 870㎿급의 3호기와 4호기는 2009년 6월에 준공되었으며 5호기와 6호기는 각각 2014년 6월, 11월에 준공되었다.
소야도/덕적도에 가까이 오니 멋진 붉은 등대가 날카로운 바위 근처에 외로이 서서 뱃길을 안내하고~~~
소야도를 거쳐 1시간 10분 만에 덕적도에 하선 상륙하며~~~
2007년 말 현재 덕적면 전체 인구는 1,764명(남 922명, 여 842명)이고 세대수는 911호이다. 전체 면적은 36.02㎢고, 논 1.25㎢, 밭 1.5㎢, 임야 31.83㎢이다. 농업으로는 주로 쌀이 생산되고 이 밖에 보리와 고구마·마늘 등의 생산도 있다. 근해는 황해의 중요 어장의 하나로서 조기·새우·갈치·우럭·꽃게 등이 어획되며, 연안에서는 바지라기와 백합이 채취되고 있다
덕적군도는 덕적도를 비롯하여 소야도(蘇爺島)·문갑도(文甲島)·선갑도(仙甲島)·굴업도(掘業島)·선미도(善尾島)·백아도(白牙島)·울도(蔚島)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인이 물고기를 갖고 있는 동상을 보니 낚시도 잘 되는 듯~~~
그래서 그런지 바다낚시 강태공들이 여러 명 보이네~~~
섬 시내버스(요금은 1,000원)로 서포리해수욕장에 하차 후 해변으로~~~
서포리해수욕장은 1957년에 개장되었고, 1977년 서해안의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약 2㎞에 걸쳐 펼쳐진 완만한 백사장 뒤로 노송들이 우거져 있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바캉스 시즌이 지나고 오늘 아침이 17도 정도 선선해서 그런지 해수욕장엔 아무도 없고 주위에 산책하는 사람이 몇 명 정도~~~
화장싱, 샤워시설과 주위 환경이 아주 깨끗하고 부자섬이구나!!!
주민들이 모두들 함께 관리를 잘한답니다.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곳은 사면이 100년이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 길이 3km의 넓은 백사장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다.
서포리는 소나무 웰빙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인기 있는 곳
200여 년은 족히 됐다는 소나무 8백여 본이 심어져 있는 소나무 숲은 단체 야영에 제격이다.
소나무 숲길이 제법 길어 끝까지 둘러보고~~~
* 서포리 소나무 산책로
서포리 산림욕장의 특징은 손쉽게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몇 백 그루의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산림욕을 하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새로이 떠오르는 관광코스다.
미국인 최분도 신부님께서 덕적도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킨 공헌으로 공덕비를~~~
이제 저 멀리 보이는 비조봉으로 산행을 시작 마을을 지나며~~~
이곳엔 자전거 대여소가 여러 군데 았네요! 시간이 있었으면 한 바퀴 돌 텐데~~~ 아쉬워~~
산행 초입은 시골 풍경이~~~
대나무 숲 터널의 산행길이 시작~~ 낭만적인 산길
그 참 큰 나무가 걸쳐 산길을 지키며 밑으로 통과하라 하네~~~ㅎㅎ
저 멀리 정상 팔각정이 비조봉 정상이라네~~~
중간 봉우리에 오르니 탁 트인 서해 덕적도 군도의 풍경이~~~
시원한 서해 덕적도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산행 중 첨 만나는 산꾼들~~~ 반가워요~~~
날씨도 좋고 시야가 너무너무 맑아 정말로 오늘 잘 왔구나!!!
드디어 비조봉 팔각정에 도착 기념촬영 한컷!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룩하기 전부터 당나라와 군사 동맹을 맺기 위하여 사신을 보낸 출발항이 덕적도라고 전한다. 또한, 660년 신라가 백제 정벌을 위하여 당나라에 군사를 요청하자,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대군을 거느리고 소야도에 들어왔으며, 무열왕은 세자 법민(法敏)으로 하여금 덕물도(德勿島 : 지금의 덕적도)로 나가 소정방을 맞이하게 하면서 나당연합군을 편성하는 뜻에서 섬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비조봉(飛鳥峰·292m) 정상에는 팔각정 조망대가 있어 백패킹을 즐기기에 좋다. 이곳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고 고개만 들면 둥근 보름달과 반짝이는 별을 파노라마로 바라볼 수 있다. 비조봉은 접근도로가 잘 나 있고 짤막한 코스를 택하면 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덕적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국수봉(314m)이지만 정상부에 군 시설이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상시 통제된다. 그로 인해 덕적도 산행은 대개 비조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저 멀리 덕적도와 소야도를 연결하는 교량이 건설 중인데 내년에 준공되면 한층 편리해질 거네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본 서포리해수욕장의 전경과 왼쪽 봉우리 국수봉(312m) 산 줄기
굴업도 백아도 율도 문갑도가 환상적으로 펼쳐지고~~~
서해 망망대해를 품에 앉고 맛난 중식을~~~
정상주로 인천 소 성막 걸리 한병 비우고~~~
비조봉에서 덕적군도 동영상
섬 가로수가 백일홍/배롱나무로 조성되어 요즘 더욱 아름다운 도로이네~~~
이곳 학교는 덕적 유치원, 덕적초교, 덕적중학교, 덕적고등학교가 함께 다니는 헉교이네요!!!
이렇게 어린 학생이 적어니 기현상이로다!!!
하나 우거진 소나무 숲이 있는 ㄲ딸 뜸한 학교시설은 최상급이네요!
밧지름 해변으로 하산해서 해수욕장으로~~~ 풍경이 지켜준다
이곳 역시 해변엔 갈매기떼만 놀고 있고~~~
밧지름 해수욕장은.
오후라 바닷물이 따뜻한 편이라 수영복을 입고 바닷물에 펑덩~~~ 나의 독탕 밧지름 해수욕장에서~~
텐트족이 한 팀 소나무 숲에서 ~~~
진 1리 바닷가의 풍경이 멋지다
오후 4시 배로 인 천로로 구경했습니다.
예전에는 배로 4시간 걸려 당일치기가 어려웠으나 요즘 편리한 쾌속선에
문화의 혜택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덕적도가 모든 곳이 아주 깨끗하고 모든 집들이 잘 지어 상당히 부자마을이네요!!!
동무들 지루했던 더위도 서서히 물러나는 듯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