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펌 + 제가 나름대로 약간 더 조사하여 덧붙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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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계약의 궤.'언약궤를 아시죠.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벌 때, 이 언약궤를 앞세우면 하느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고 이스라엘 군은 적을 대파합니다.
안에는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여호와께 받았다는 십계명이 돌판에 기록되어 보관되어있습니다. 거룩한 이 계약의 궤는 제사장들만이 손댈수 있으며,신비하고도 강력한 기운을 발하는 성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이 계약의 궤를 수레에 운반토록 명했을때 소가 날뛰어 궤가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백성가운데 웃사라는 자가 황급히 손을 대다가 죽기까지 합니다.
이 궤는 제사장들. 레위인들이 채를 꿰어 어깨에 지고 다니는식으로 이동하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군이 내부의 불충으로 적들에게 패하여 이 계약의 궤를 적진에 빼앗기기도 하는데..그때도 이 계약의 궤를 옮기던 적군들 수천이 궤로 인하여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만큼 위력적인 물건으로서 성경에 설명됩니다. 그리고 계약의 궤는 하느님이 친히 설계해준 물건입니다. 궤의 사이즈, 디자인, 재료등 모든것을 하느님이 친히 설명합니다.
길이 2.5큐빗, 너비 1.5큐빗, 높이 1.5큐빗(약 111×67×67센티미터)의 상자였습니다.
아카시아나무로 만들어서 안팎을 순금으로 입혔으며 금으로 테를 두르고. 궤의 뚜껑은 순금이며
이 덮개 위에 그룹-케루브 천사 둘을 만들어 놓았는데, 덮개의 양쪽 끝에 하나씩 두어 서로 마주 대하게 하였고, 날개를 펼쳐 두르게 하였습니다. (출 25:10,11,17-22; 37:6-9)
하느님의 직접 승인에 의한 물건인 만큼, 그런 거룩한 초자연적 능력이 이 궤에 감도는것이었죠. 이스라엘에 하느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표로서 계약의 궤는 중요했습니다.그래서 성전안에서도 지극히 거룩한 비밀의 방. 지성소에 들어있었죠.
이 초자연적 힘을 가졌던 계약의 궤가 언제 어디로 없어졌는가는 확실한 바가 없습니다..
다만, 이 이스라엘과, 또 계약의 궤와 전혀 상관이 없어보이는 지역인..아프리카 대륙의 이디오피아에 놀랍게도 이 궤가 존재한다는 전승이 있습니다.
솔로몬을 만난 시바의 여왕이..이 계약의 궤를 솔로몬에게서 받아 옮겨갔다는 전승이죠.(열왕기상10장1-13)이 시바의 여왕이 이디오피아의 여왕이거나 혹은 그곳을 거쳐갔다. 라는 주장입니다.( 이 스바의 여왕과 솔로몬사이의 아들의 소행이라는 전승도 있고, 스바의 여왕은 상인단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그림은 솔로몬을 만나는 시바의 여왕을 그린 영국의 화가 에드워드 포인터(Edward John poynter) 의 시바여왕의 솔로몬과의 조우 (The Visit of the Queen o Sheba to King Solomon-캔버스에 유화 1890) 입니다.
이런 전승을 바탕으로 이디오피아에는 이디오피아의 기독교경전이라 할 책.'케브라 나가스트'라는 경전이 존재합니다.
케브라 나가스트에는 이 시바의 여왕과 성궤..즉 계약의 궤에 관한 내용들이 기술되어있습니다.
검은대륙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뜻밖의 기독경전 케브라 나가스트
시바의 여왕이 과연 이디오피아 고대왕국의 여왕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대 이디오피아 악숨왕국은 생각 외로 웅장했습니다.
이디오피아 악숨제국 유적입니다. 고층 건물이 있었네요..!
고대 이디오피아 악숨제국 유적 전경
악숨제국의 월신사원
악숨제국의 '태양의 기둥' 모래위에 어떻게 저런 거대하고 튼튼한 돌기둥을 세웠는지도 놀랍습니다.
유대인들의 신앙이었던 야훼신앙(성궤)에 대한 문서가..이 검은대륙 아프리카에 있는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건 그것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는듯...
이디오피아의 한 지역에 사는 소수민족들때문이었습니다.이들은 지금도 존재하는 부족인데..
이들이 놀라운것은..
유월절을 기념합니다.
그래서 양을 잡아 피를 그들의 장막의 문주위에 바르고..무교병을 만들어 먹죠. 그리고 번제물을 바칩니다.
돌위에 양을 잡아 그 피를 뿌리고 불로 사릅니다. 영락없는 유대교 의식이었죠.
그들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 부족이 어떻게 해서 유대의 신앙 제사의식을 행하고 있게 된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역사해석은 아직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요시야왕의 전의 왕들의 치적에 대한 연구가 있습니다.이들 므낫세,아몬은 여호와숭배를 거의 박살낸 장본인으로 성경에 기록됩니다. 성경속 악한 왕들이죠. 이들의 행위중에 여호와 신앙을 위한 레위인들을 추방한 사건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쫒겨난 유대인들의 거처로서 이 아프리카의 이디오피아가 선택되었다는 설입니다. 그런데 이게 설이지만은 않은게..
실제로 이디오피아에 유대인들의 성전이 존재했습니다. 이 이디오피아 성전의 존재는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분명 유적이 존재하며 성소와 지성소의 흔적이 역력하고 그곳서 번제를 드렸던 흔적 또한 뚜렷한 유적이며. 관련된 문헌들도 있습니다. 바로 요시야 왕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화답을 받은 편지들이죠. 요시야 시절은 실로 유다왕국에 있어 좋은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여기에 그 언약궤. 성궤가 안치되지않았는가.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의 캐브라 나가스트의 시바의 여왕..또는 그녀와 솔로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소행인가..아니면 이 므낫세 시절의 대 추방에서 비롯되어 이 언약궤는 이스라엘을 떠났는가 등등 의문들이 제기되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역사적 결론은 없습니다.
역사 자체로 말하면, 유물은 물론, 이 계약의 궤를 설명하는 다른 문헌은 없습니다.
이 궤에 대한 설명은 성경과 저 케브라 나가스트가 세상에서 유일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논제거리가 관찰됩니다.
이 유물은 투탄카멘왕의 무덤이 발견됐을 때 그 안에서 나온 " 아누비스" 의 궤입니다.
이 개머리 신의 형상일 것입니다.
이건 이집트 이푸르 사원의 "신성한 배" 의 궤입니다.
이 '신성한 배'의 도록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이집트의 성궤들은 이집트에 있어 왕과 왕의 신을 위한 중요형상이기도 했습니다.
이집트의 제사장들이 궤에 연결된 채를 어깨에 지고 행진합니다.
이건 기원전 13세기쯤의 이집트 가데스 전쟁을 묘사한 부조입니다.
중하단 쯤 가데스 전쟁 부조에 들어있는 중요 물품이 보이시는 지요.
이것입니다.
부조에는 이 궤에 이집트군이 경배하는 형상이 들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집트 왕가의 궤. 일명 이시스의 궤입니다. 이 도록을 재현한 모형입니다.
이집트의 왕가의 궤- '이시스의 궤'
이 이집트 왕가의 궤에서의 날개를 뻗은 이집트의 케루빔(그룹-한글개역성경: 케루브란 중동의 천사형상을 말합니다.) 문양은 투탄카멘 왕의 무덤 문지기상에도 나타납니다.
투탄카멘 묘 케루빔 문지기부조
이스라엘의그 계약의 궤와...이집트 왕가의 궤의 비교입니다.
이것은 앞서의 성경의 표현대로 재현한 계약의 궤입니다.
아까의 이집트 왕가의 "이시스의 궤'입니다.
화질은 좋지 않지만 비슷한 각도에서 비교할 수 있어 다시 올려봤습니다.
뚜껑위의 이스라엘의 케루브 그리고 이집트인의 얼굴을 한 케루브가 앉아있는 것외에, 너무나 흡사한것을 볼수가
있을것입니다.
이집트 사제들이 궤에 채를 달고 어깨에 지고 행진하는식으로 제사의식과 행군에 사용되었고..사제들 외의 사람들이 접근하는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이것은 유대의 제사장들의 성궤수행 모습입니다.
결코 그냥 볼수없는 유사성이 관찰됩니다.
현재의 성경학계 그외 상당수의 기독교내 목회자들의 의견은 모세, 또는 히브리들이 과연 이집트의 생활 속에 있었다면 이집트의 양식의 영향력 하에 저 성궤의 양식 또한 갖게 되었을 것이라는 견해에 많은 수가 합의합니다.
홀만 성경사전으로 알려진 홀만사의 스미스 성경사전등의 내용을 펌했습니다.
성궤. Ark의 역사와 추적에 대한 이집트 문명권과의 유사성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있는 것이 이미지로 검색됩니다. 기독교권 내에선 이런 문제에 근본주의적 경직성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걸 이미 확인하고 있는 중인 것이겠죠.
JW의 입장은 그들이 항상 그래왔듯, 그냥 신자들의 귀와 눈을 막는 것 외엔 다른 건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언급한 이집트 성궤양식중 거룩한 배라는 것도 있었죠.
제사의식이나 디자인등. 간과할 수 없는 유사성이 발견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세 또는 히브리들이 이집트 출신이었다면 어쩌면 익숙했을 이집트의 양식대로의 숭배형식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기록에 대한 문자신성주의 하나일 것 같군요.
실제 관찰되는 것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은 쉽지만은 않지만. 애써 눈을 돌린다 한들 역사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JW식 문자주의는 더이상 유효할 수 없습니다.
JW가 무슨 용을 써도 실제 예루살렘 멸망연도가 달라질 순 없는 것과 같겠죠.
'성서 고고학 이야기' 김성 교수 -중의 한 부분 인용합니다.
황금으로 씌어진 나무 상자 모세가 시내 산에서 받은 두 개의 십계명 돌판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궤는 길이 1.1미터 포과 놓이가 각각 0.7미터인 아카시아나무 상자였다.[출애굽기 37장1]상자 아랫 부분에는 옮기기 쉽도록 두 개의 채가 있었고,상자의 안팎은 순금으로 씌었다 .
"금 송아지와 함께 이집트의 영향으로 등장하게 된 제의 기구였다.
1922년 투탕카문의 무덤에서 발견된 부장품 중에서 성서의 법궤를 연상시키는 유물이 있었다. 길이 0.9미터.폭 0.5미터 높이 0.6미터의 이 나무 상자는 황금 판으로 입혀져 있었으며 위에는 자칼 모양의 수호신 아누비스카 앉아 있었다.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한 2.7미터 길이의 채도 두 개 달려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의 법궤와 구별되는 점은 상자 위에 아누비스 대신에 두 마리의 황금 케롭이 서 있다는 것뿐이다.(167.8면)
이 책의 내용은 가나안님이라는 분의 솔직한 인용을 그대로 옮겨 옵니다.
이분은 계속 JW의 희망을 버리지 않으신 훌륭한 탈 증인중 하나이십니다만.. 이 책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인용하신 것에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
@again return of ㅎㅎ 단 한건으로 모든 걸 문제삼을 수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단순히 나와의 토론만 어렵다면 나쁘진 않군요.
님의 절대반지이자 만능열쇠.. 연대측정오류 문제는 결정연대에 있어 숱한 교차측정과 층서학적 앞뒤 좁힘앞에 눈곱만큼의 힘도 없는 부분입니다.
@언젠간 그런데 위에 분명 천문학증명으로 기원전 19세기까지 결정범위가 나오는 걸 말씀드렸는데.. 왜 고고학 유물 연대측정문제에 매달리는지...
@again return of 프레드릭이 세계적인 학자였다고요? 대학도 중퇴하신 분이라 학위도 없으신데 누가 그의 학문적 업적을 인정했나요?
신시내티 대학에서 2년 히브리어 수료가 전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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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비님. 링크 자료 보고있습니다. 언약궤의 기원이 이집트라는 내용같은데, 혹시 모세의 성궤 이전 시대의 이집트 성궤 유물 사진같은 거 하나 볼 수 있을까요?
@류비 저도 부탁드린 증거 사진 하나로 생각을 완전히 바뀌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증거 사진 하나가 던져주는 의미는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자료 링크 감사합니다
종교 상담에는 복합 자아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올챙이였던 때를 가끔은 상기하지 않으면 JW방식의 한 자아를 억눌러 죽이고 다른 자아를 강화하는 경험을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2가지를 짚어야 할 것 같네요.
1. 어떤 것이 먼저였는가?
2. 비슷한 점은 무슨 연유였는가?
vingo~!!! ^^
@인사이트 죄송합니다. 토론 분위기를 망친 것 같아. 인터넷이 어제부터 고장이 나서 아이패드 LTE로 하다보니
매우 불편했습니다. 좀 전에 수리가 되어 다시 PC로 여유롭게 해봅니다. Flu님이나 인사이트님이나 류비님 정도만 토론해주셔도 좋겠는데, 누구나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광어님과 언젠간님과는 토론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방사능연대계산 방식을 요구했던 것은, 처음부터 자신의 주장은 옳고 100% 증명된 것처럼 말하면서 상대의 견해는 JW 것이니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폄훼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명백한 증거나 근거가 있길래 그 근거를 한 번 확인해보고 싶었던거죠.
@인사이트 하지만 그와같은 질문엔 한 가지도 직접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공격적인 언사를 보입니다. 토론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지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성경의 출애굽 연대는 피돔과 람셋 도시의 존재에 대한 해석에 달려 있습니다.
람세스라는 인물이 등장하기 이전엔 출애굽이 있을 수 없다는 문제인데.. 소수 의견중엔 람세스라는 도시이름이 선행했을 수 있다는 정도가 있고 JW의 출애굽 연대도 그에 기초합니다.
@인사이트 위에 야훼신앙의 오리지널리티 문제를 쓰셨네요.
단언할 수는 없겠으나... 야훼와 바알의 유사점 문제.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의 엘신앙과의 문제도 있습니다.
야훼는 엘로힘이죠.
메소포타미아의 신은 엘리히르 입니다.
엘 리히르의 리히르는 힘. 바람.능력 이런 뜻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어에서 같은 뜻을 지닌 말은 루아흐죠.
언어유사성외 성경구절 내 추적기가 있는 바람에 꽤 논란이 되고 있죠.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올리려 하는데 지금 올린 성궤문제와 달리 단언할 수 없다는 점은 명시해 두려 합니다..
창세기4;22에는 놀랍게도 철기를 다루는 두발가인이 나오죠. 모세가 청동기시절의 인물이라는 걸 고려하면 흥미로운 증거가 됩니다.
@광어 그렇군요. 두발가인은 철을 캐고 녹여 제련,단련, 성형하여 사용할 기술을 갖고 있었던가.. 진정 미래기술자였던 걸까요.^^
두발가인의 철광석 채굴장과 용광로가 궁금해지기도 하는군요..
@언젠간 구리는 1000도, 철은 1500도 정도가 녹는점일 겁니다. 그래서 고온을 만들 기술이 없던 초기 철기 기술은 숯으로 철광석의 탄소를 빼는 방법으로 주조했지만, 이런 경우 구리에 비해 하등의 장점이 없어서 bc1세기나 되어야 철제 무기가 청동기를 밀어내기 시작합니다만, 두발가인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몇년 전 부터 포스코가 열심히 밀고 있는 코크스 따위 필요 없다는 파이넥스 공법 정도는 살살 코후비면서 너끈하게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게 무엇이든 두발카인이라면 강철이든 강괴든 뭐든 다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류비 순순히 교리를 바꾸지 않는다면 수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군요. 이치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이집트 궤짝이 모세의 성궤보다 앞선 것이었는지는 일단 보류해놓고 과연 1513년경에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 탈출해서 팔레스타인을 점령해들어가 안착한 다음, 사사시대를 기원전 1100년경 사울과 다윗의 왕정이 시작되었는지 그 점에 초점을 맞춰 고고학적 자료 등을 통한 토론이 진행되면 되겠군요. 사실과 자료에 근거한 솔직하고 합리적인 관점을 제시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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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리뱀 부분도 가나안의 뱀 숭배사상 (뱀숭배는 꼭 가나안만의 사상이 아니지만) 이 혹시 관련이 없는가 의심이 좀 있지만 한편으로 관련 내용이 뱀에 물려 죽게 된 걸 다시 다른 종류의 뱀형상으로 치유한다는 부분인 걸 보면,
별도의 등가적 치유서사가 어느정도 있는 사건이라 제 의심은 그냥 의심 이상은 진행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의심이야 꽤 강하지만 확실하게 단언은 못하겠고..해석에 따라 다를 문제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성궤의 케루브는 상당히 농도짙게 말씀하신 대로의 문제가 의문시 될 수 있죠..
성경에 의하면 모세부터 히스기야 시절까지 구리뱀은 제사를 받는 대상이었습니다. 즉, 우상이었지요.
열왕기하 18:4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신성한 기둥들을 부수며 신성한 목상*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 모세가 만든 구리 뱀을+ 부서뜨렸다. 그때까지도 이스라엘 백성이 그 구리 뱀에 희생의 연기를 올렸기 때문이다. 그것은 구리 뱀 우상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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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원론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느냐, 혹은 다른 고고학적 증거들과 더불어 JW 표현대로 "고등비평"하느냐의 차이 같습니다.
그렇다기보단 유대신앙을 신뢰하는가 아닌가의 문제라고 보는데..
신이라는 이름으로 가면 단순히 성경속 신앙만 있지 않으니까요.
기독교신앙은 여기서 다시 달라지는데.. 기독교신앙은 분명 유대교신앙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보듯이 전혀 다른 신앙으로 분화했습니다.
구약신앙은 그대로 믿지않지만 신약이후부터의 예수 그리스도신앙을 받아들이는 자들.-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신약신앙은 믿지않지만 구약신앙의 본질적 부분을 받아들이는 자들- 유대교인들입니다.
유대교인들중 다수 역시 위에 언급한 문제들. 문자 그대로의 출애굽 사상등에 대해선 실제역사가 아니라 말합니다.
@인사이트 넵. 성경이 거짓이라고 생각해도 신의 존재는 믿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신학 외 다른 학문은 (생물학 등)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신이 믿고 싶어지고, 신학은 알면 알수록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러니죠.
@인사이트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종교가 나뉘게 된 것은, 언어 때문입니다. 같은 언어를 쓴다고 하더라도 단어에 대한 개념이 다릅니다. 성경에 의하면 언어를 나뉘게 한 것은 신이라고 하니 그런 신은 애초에 인간에게 온전한 것을 줄 생각이 없었던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헤이하치 미시마가 자기 아들 카즈야를 산에서 내던진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카이로 박물관에 궤들 엄청 많다던데, 이거 까페차원에서 모금해서 한 분 다녀오시는 게 어떻습니까?
우물안 개구리 프레드릭 프랜즈에 대하여
대학을 중퇴한 경력밖에 없는 그는 법정에서 히브리어와 희랍어를 읽을 줄 안다고 선서했다가 히브리어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번역할 수 있는 히브리 문구를 내밀자 번역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법정에서 벌어졌다.
http://m.cafe.daum.net/christianfreedom/Idne/60?searchView=Y
같은 책을 읽었지만 다르게 이해하시는 거 보면 사람들과 논쟁이 힘든 이유가 드러납니다 논제를 적확히 이해하지 않으시고 필터링부터 하시기 때문입니다 논쟁은 사실을 주축으로 의견은 종적 위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네 저도 그렇게 기억했는데 어게인님께서 <프레드릭 프렌즈>가 세계적인 히브리어학자라고 하셔서 어리벙벙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15 17: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15 17:45
인류 최초의 문명은 메소포타미아로 기원전 3500년 전으로 추산합니다 뒤이어 이집트가 상, 하 이집트를 통일하며 고왕조가 생겨나지요. 사진은 ‘돌칼’인데, 학자들은 동위원소측정법 없이도 연대를 추정해왔습니다 사자 사이에 있는 그림상의 남자는 수염을 기른 수메르인입니다 그럼 이 사람의 복식 등을 분석하여 수메르 역사와 비교하며 연대를 추정합니다. 이러한 고고학적 연대는 굉장히 다양한 증거들이 뒷받침되어야 인정 됩니다 한반도 반만년 역사 단군 계보 암만 부르짖어봐야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것과는 다르지요
제가 비교 교차증명의 앞 뒤 좁힘을 말한 게 바로 이건데 이분에게 몇마디로 설명할 방법이 없어 계속 안타까워 하던 걸 단번에 이야기해주셨군요.
반감기측정 하나로 찍 하고 숫자나온 게 그대로 받아들여진 게 아니란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광어님~
하나 여쭈어보아도 될까요?
방사능반감기측정 말이여요~
어떤 친증인이 측정이
거의 불확실하다고 판명 났다던데
광어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럼 탄소 외에 다른 원소를 사용하여 반감기를 측정할 수 있을까? 등으로 생각하는 게 옳지만 아 일단 그거 신빙성 떨어지니 나 안 믿어 하는 건 믿고 싶지 않다는 뜻입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탄소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연대측정이 불가할까요? 아닙니다 고고학자는 암석의 시료를 추출하여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음을 밝혔지요. 또 지층도 유력한 증거가 됩니다 아시겠지만 지반은 늘 침하중이라 수백년이 지나면 문명의 흔적은 땅속에 남습니다. 그럼 지층별로 연대가 다르더리도 지층의 정보 즉, 부정합, 습곡, 변성암 등을 통해 연대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 있어야만 사람의 나이를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치아의 마모도나 관절, 뼈 등 조직의 발달/퇴보 여부 등도 유력한 단서가 됩니다. 나이 속이고 축구 참가하는 아프리카 선수들도 손목 성장판 엠알아이 한 방이면 나이 정밀하게 측정됩니다
방사성탄소연대에 큰 오차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기술의 발달로 오차범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탄소-14의 경우 반감기가 5800년 정도라 1만년 범위에서는 정확성이 입증되었습니다 AWS같은 최신 기계도 개발되었구요.
그러므로 이 모든 사실에도 약간의
오류로 못 믿겠다는 사람은 민증이 없으니 나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우기는 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군요~ 감사해요~
본질적 문제와 전혀 상관없는 잔가지들에 불과한 오류들이나 미확인분량으로 전체 실체를 의심한다는 건 JW의 기존 학술적 확인사항이나 역사에 대한 자세와 같은 거죠.
그걸 통해 자리 잡은 종교이기도 하겠고..
@언젠간 JW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고대문화다큐도 세상적?인 거라고
보지말고 믿지도 말라고 하더라구요;;
@let bygones be bygones JW인 성우 양지운씨는 고대 바빌론의 성경내용과 다른 바벨탑의 이야기의 나레이터로도 얼마전 활동하셨는데.. 그럼 그것도 봐선 안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