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제가 쓴 소설도 올리고 싶어져서요....
처음 쓰는거라... 조금 어색할 수도 잇으니깐..
이쁘게 바주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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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sun piles up the red star.... ①
때는 천기 7926년, 아직은 어리지만,
아름다운, 아니... 이세상에 이런 외모의 여자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할 만한 외모의 한 소녀가
황궁으로 들어 갈려고 하고있다.
"꼬마야,, 여기는 네가 들어갈 곳이 못된다.
더군다나 오늘은 황자님께서 태어나시는 날이란다.
집에 돌아가거라."
문지기는 아름다운 소녀의 허리까지 오는 은발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 심취해 하마터면 누군지도 모르는
어린-한 9살쯤 되어 보이는-소녀를 궁안으로 들일뻔 했다.
"난... 꼬마가 아니다. 난 황자의 탄생을 축복하러 온
천사 네바에아(Nevaeh)이다."
"아니, 꼬마야, 그렇게 거짓말을 해도 오늘은 들어가지 못한다."
한번씩 이런 거짓말을 하고는 궁으로 들어가려는 꼬맹이들이 있었는지
문지기는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소녀가 내뿜는 신비한
백색의 오라에 정신을 빼앗겨
이 아이가 진짜 천사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헤바니아의 황궁에선 황자의탄생을
축복해 줄 천사가 오지 않아 노심초사하고있다.
"여봐라! 아직 천사님은 오지 않으셨느냐?"
천황의 말에 대신은 말꼬리를 흐렸다.
"저... 그게 문앞에 자신이 천사라고 주장하는 꼬맹이가 있다고는 하나 아직..."
"아니! 그 꼬마숙녀를 이리로 모시고 오너라!"
그때였다. 새하얀 물체가 성안으로 날아 들어 온것은...
"헤바니아의 황제 리비드(Ribid)여...
나는 천사 네바에아다. 너의 아들은... 어디에 있느냐?"
네바에아를 본 리비드 황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성체의 천사라기엔 너무나도 자그마한 어린소녀의 모습을 가진
네바에아는 신뢰감을 주지 못했다.
문지기가 돌려보내려 한 것도 이해가 갔다.
천사라기 보단 어린 소녀, 아니 요정에 가까웠다.
그리고, 은빛 머리와 은빛 홍채를 가진 눈, 투명한 피부...
악마의 것이라 할수 있을 정도의 새빨간 입술...
"당신이 정말 천사시라면 날개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천사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시오."
천황 리비드의 말에 네바에아는 기분이 나빴는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황자가 있는 방으로 갔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어머! 넌 누구니?"
스나유(Snayu)황후의 물음에도 대답을 하지 않은 네바에아는
요람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황자의 곁으로가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블레싱(blessing), 이름이 아직 지어지지 않은 헤바니아의 황자여,
그대는 지금부터 나 네바에아를 수호천사로 지니게 된다.
천족 중의 천사, 네바에아인 나는 나의 이름과
천족들을 걸고 황자인 그대에게 축복을 내릴것이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 순간 방에서 새하얀 빛이 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밝은 빛에 성안의 모든 사람들은 눈을 뜨지 못했다.
잠시뒤, 빛은 사라지고 황자의 방 창문에 검은 물체 2개가 걸터 앉아 있었다.
검은 물체라기 보다 새카만 사람의 형상이라고 할수 있는 두 물체는 온몸을 휘감고 있던 검은 망토를 벗어버렸다.
검은 머리에 새하얗다 못해 창백한 얼굴,
그리고.. 얼굴에 띈 너무나 매력적인 엷은 미소를 가진 큰 남자와,
검은 머리라기보단 암록색의 머리와 눈,
그리고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
쌍커풀이 짙게 진 눈에 걸린 장난 스런 미소의 작은 소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카만 옷을 입고
황자의 방창가에 앉아 있는 모습에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천사인 네바에아까지 놀라
멍하니 그 쪽을 바라보았다.
"반갑습니다. 헤바니아의 황후, 스나유여,
전 마왕의 사자인 키젬(Cigam)이라고 합니다.
천사인 네바에아의 목숨과
이름이 아직 지어지지 않은 황자의 목숨을
가져가기 위해 시행전에 시찰 온 것입니다."
커다란 남자가 입을 열었다.
악마의 속삭임 같은 키젬의 달콤한 목소리에
스나유 황후와 시녀들은 반쯤 넋을 잃고
멍하니 키젬의 부드러운 미소를 보고있다.
하지만 네바에아의 눈에선
엄청난 광기가 드러나며 순식간에
모습이 변해 버렸다.
천족의 완성체라 불리우는 무시무시한 천계의 마수, 천계수로...
그 성스러운 빛과 아름다운 형체에
마왕의 사자인 키젬은 매력적인 얼굴을
한껏 찌푸리며 천계수를 쳐다보았고
아직 이름을 모르는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있던
소년의 얼굴엔 이젠 재미있다는 표정까지 더 해졌다.
"마족이라면 지금 당장 물러가라.
오늘은 황자의 탄생일이다.
그런날에 나타나 무얼 하겠다는 것이냐!"
리비드 황제가 위엄스럽게 입을 열었다.
하지만 마족들의 눈은 천계수로 변한
네바에아에게로 향해 있었다.
천계수로 변한다는 천사 이야기 따윈 들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도 갓태어난 황자는
무언가 위협을 느꼈는지 울면서 엄마를 찾았다.
"키젬, 우리 이만가. 네바에아라는 천족.. 죽일 가치가 있는 놈 같아."
마침내 작은 소년이 입을 열었다. 그러자 키젬은 경어를 쓰며 소년의 비위를 맞췄다.
"아! 로로크(Roloc)님. 알겠습니다. 그만 돌아가죠."
두 마족이 사라지자 네바에아는 다시 아름다운 작은 꼬마숙녀로 되돌아 왔다.
이 일로 인해 황자의 이름은 레트레스(Retlehs, 보호받는자)라고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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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재미있나요?
열심히 고대하고 고대해서 쓴건데...
감상평 좀 올려주세요..
냉철한 감상도 저에겐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저는... 월요일부터 시험이라서요..
한 금요일쯤 다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비코냔님 너무 잘쓰세염!!! 재밌게 봤어요'ㅁ' ㅇㅈㄹ;ㅋㅋㅋ 학교에서도 보고 여기에서도 봤는데 진짜 재밌어... 빨리 그 뒤부터 쭈욱 올리3. 난 그냥 중간만 치고 놀건데.. 모의 빼고-
멜/// 머셈요... ㅋㅋㅋㅋㅋ 어째튼;;; 일단 하나라도 있다는게 기쁘니깐// ㅇㅉ... ㄱ- 구상하기 너무 힘들어~~~ 기말도 잘쳐야돼...ㅠㅠㅠ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ㅠㅠㅠ 가은/ 친구들밖에 없는 이런 슬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