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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양호한 기업실적 및 PMI 결과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2%], 달러화 약세[-0.4%],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Tesla 등 일부 기업의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여행 관련 주 매수 증가 등으로 강보합
○ 환율: 달러화지수는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4%, 엔화 가치는 0.6%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0월 S&P 글로벌 종합 PMI의 예상치 상회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4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77.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9.3원, 0.2%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0월 S&P 글로벌 종합 PMI, 견조한 경제성장 시사. 주간 고용지표는 혼조
○ 10월 S&P 글로벌 종합 PMI가 54.3을 기록하여 전월(54.0) 대비 올랐으며,
제조업 PMI와 서비스 PMI가 모두 전월비 상승(각각 47.3→47.8, 55.2→55.3).
특히 예상 생산이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 모두에서 크게 늘어나
대선 이후 전반적인 기업활동이 향상될 수 있다는 기대가 증가
○ 아울러 종합 PMI에서 투입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취가격은 4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 인플레이션 완화가 순탄하게 진행 중임을 제시.
또한 신규수주도 거의 1년 반 만에 최고치 기록.
이번 결과는 4/4분기 경제 성장이 매우 양호한 모습으로 시작했음을 의미.
다만 고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
○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2.7만건으로 전주(24.2만건) 대비 줄어 1개월래 최저.
이번 결과는 태풍 Helene의 여파가 종료된 영향으로 추정.
다만 연속 청구건수가 188.7만건으로 '2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
이에 일부에서는 노동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의견도 피력
○ 9월 신규주택판매는 73.8만건(연환산)으로 전월(70.9만건)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 5월 이후 최고치.
이번 결과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 등에 기인.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국채금리가 상승하여
모기지 금리의 하락세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며,
이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은 진행 중
○ 해맥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많이 완화되었으나
아직 목표(연율 2%)위에서 움직이고있다고 발언.
또한 디스인플레이션이 양호한 경제 성장과 고용 증가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인플레이션 경로가 직선 형태는 아니라고 설명
n 미국 대선 지지율 조사, 트럼프 후보가 우위. 경제 분야 등이 강점으로 부각
○ FT 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44%로 43%에 그친 해리스 후보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
특히 경제 관련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가 강한 편.
한편 WSJ 조사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해리스 후보에 앞선 상황(47% vs. 45%)
n 유로존 10월 HCOB 종합 PMI, 확장의 기준 50 하회. 당분간 경기회복 어려울 소지
○ 10월 HCOB 종합 PMI는 49.7로 전월(49.6) 대비 상승했지만,
전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확장의 기준 50을 하회.
이는 유로존 경제의 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
특히 전문가들은 독일 경제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중국 수요 부진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
○ 한편 이날 독일 중앙은행은 독일이 3/4분기까지 경미한 경기 침체를 겪고,
이후에는 스태그네이션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
아울러 실질임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은 적극적인 지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n ECB 주요 인사, 보다 적극적인 금리인하 지지. 일부는 신중한 정책 대응 권고
○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 센테노 위원은 의미있는 경기회복을 위해
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고,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 카자크스 위원도 모든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독일 중앙은행 총재 나겔 위원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 제시
n 영란은행 총재, 인플레이션 완화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금리인하 지속 신호로 해석
○ 베일리 총재는 최근 영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을 영란은행이 계속해서 금리인하를 추진할 것이라는 신호로 인식.
한편 만 위원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최근의 금리인하가 시기상조의 조치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
n 일본은행 총재, 금융시장 불안 여전. 다만 효과적 정책 결정을 위한 시간은 확보
○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의 긍정적 전망 영향이 점차 나타나고 있으나
금융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국면이라고 평가.
다만 금리인상 여부를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첨언.
한편 최근 엔화 약세는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제의 영향을 일부 포함하고 있다고 진단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보스턴 연은 콜린스 총재 발언
○ 미국 9월 내구재수주, 독일 10월 Ifo 경기기대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주식투자의 기대 수익, 높은국채수익률장기화시하향조정불가피
Financial Times (Bond yieldsrise, stocks don’t care)
○ 일반적으로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 주가는 하락.
하지만 최근 채권수익률 급등에도불구하고 증시 밸류에이션은 대체로 높은 수준 유지.
일부에서는 최근 주가가 큰 폭 상승한 기업은 대부분 고성장 기업이라며 이에 대해 설명.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와 채권수익률의 상관관계에 의문을 제기
○ 특히 특정 기업이 장기간 높은 수준의 매출과 이익 마진을 유지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 과제(Goldman Sachs).
물론 Nvidia, Microsoft, Google과 같이 장기간 높은 수익과 매출을 기록한 기업도 존재하지만,
그 동안의 역사는 증시 투자를통한 실질 수익률의 등락이 매우 컸음을 제시
n 미국 시장 금리의 급등,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반영
블룸버그 (Trump Inflation Is Being Priced In by Traders)
○ 최근 1개월 동안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9bp 상승한 4.24%,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45bp 올라 7.09% 기록.
이는 아직 대선 결과가 불확실함에도
시장에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
특히 고관세 부과 및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 상승을 유도
○ 한편 다수의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 시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아울러 트럼프의 공약들이 실제로 시행된다면,
이는 소비자 비용 증가, 노동력 부족 등을 야기하며 경제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
n 연준의 정책 판단 관련 오류 논쟁, 현재 상황에서는 시기상조
Reuters (Fed 'policy error' chatter is waytoo premature)
○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50bp 금리인하가 경기 연착륙을 돕는 현명한 결정이였다고 평가.
하지만, 최근 일부 경제지표들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큰폭상승.
이에 50bp 금리인하가 정책오류인지에 대한 논란이 심화
○ 팬데믹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이 늦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으나,
인플레이션은 결국 둔화 국면에 진입. 이와 같은 통화정책 효과의 후행성을 감안할 때,
9월 금리인하는 속도 조절이 가능함을 인식하고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
또한, 대선 이후많은정책변화가예상된다는점을고려할때
연준의정책오류논의는불필요
n 미국과 IMF의 중국 경제모델 해석, 상이한 견해 피력
WSJ (The U.S. and IMF Disagree AboutChina. That’s a Problem.)
○ 미국은 세계 제조업 30%를 차지하는 중국의 과잉생산이
본국과 글로벌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 경제모델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 표출.
하지만, IMF는 중국의 무역흑자 관련하여 중립적 입장을 견지
○ IMF는 중국 무역흑자가 경제모델의 결과 아닌 부동산 시장 침체와
국내경제 신뢰 부족 등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
아울러 미국 재정적자 확대는 중국과의 연관성이 거의 없으며,
강력한 정부지출과 가계소비를 반영한다고 부연
○ IMF의 평가는 어떤 개별 국가도 따라올 수 없는 권위와 신뢰성을 갖고 있으나
경제 규모가 큰 미국은 이러한 IMF의 평가를 크게 인식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
n 바이든의 산업정책, 트럼프 당선 시 보호주의 성격이 더욱 강화될 소지
Reuters (Biden's precise industrial policy may soon mutate)
n 영국의세금제도, 형평성 개선 등을 위해 유럽식모델참고할 필요
FinancialTimes (How squeezingtherichthroughtax may backfire)
n 중국식 수출주도 경제모델, 성장 한계 봉착 등으로 다각화 모색 요구
블룸버그 (TheMade-In-China EconomicModel Is No Longer DrivingMiracle Growth)
첫댓글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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