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뽀로로 한입꿀약과
BL주의 BL주의 BL주의 BL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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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맥락 혐오댓글 금지
뭐라고 써봤자 보는 건 글쓴이뿐임
그냥 뒤로가기
~지난 에피소드 요약~
"가자"
술집에서 곤경에 처한 상우를 데리고 도망나와준 덕에
상우의 자취방에 10분간 발 들일 수 있게 된 재영
"야... 집도 주인 닮나 보다. 정이 없어, 정이."
간신히 들어와놓고 다시 쫓겨나고 싶은 듯한 재영;
칼각으로 정리된 상우 집에 빨간펜을 세워
장재영이라는 오점을 남겨놓는 중❤
"빨리 쓰시죠. 8분 남았어요."
"치... 스톱워치도 아니고."
상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싸이코 선배님 감시 중
"아; 안 훔쳐가. 해킹 못해."
"거참 가서 좀 씻든지.
술냄새 여기까지 진동한다 인마."
킁킁...
"아, 아무것도 안 건드려!"
씻으러 가면서도 자꾸 돌아보는 상우에 어이없어 웃는 재영ㅋㅋㅋ
지켜보고 있다...
1.장재영이랑 싸우고(일방적으로 줘팸)
2. 술집에서 소주로 싸대기 맞고
3. 장재영한테 구해지고
4. 그 웬수 같은 장재영을 결국 집까지 들여옴
이게 다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라니
존나 기빨려보이는 상우ㅠ
와중에 떠오르는 재영의 알파미 넘치던 모습
와중에 좋댄다...
"아 무슨 기회를 다섯 번밖에 안 줘.
야 추상우! 해킹 이런 건 안 배우냐?"
"...괜히 들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재영 개푼수
씻고 나와 재영이 세워둔 빨간펜을 다시 정리하는 상우
"아직도 못 찾았어요?"
"아 연락은 했는데..."
젖어있는 추상우...
사랑이었다 사랑이었다
이제 와 보니 사랑한 거였다
"뭘 봐요."
"모자 안 쓴 게 훨씬 나은데,
왜 맨날 가리고 다니냐?"
"...남이 뭘 쓰든 신경 끄구,"
"아 연락했으면 빨리 가요."
그렇게 손 잡고 앙탈을 부리는데 형이 집에 가고 싶겠니
"야, 밖에 추워..."
"빨리 가요..."
"거참 너무하네 진짜. 요즘 일교차가 얼마나 큰데. 어?
넌 내가 수업시간 내내 옆에서 콜록콜록, 댔으면 좋겠냐?"
아니나다를까 장재영 개수작모드 ON
그러다 상우의 눈에 띈 재영의 상처
갓 만들어져 따끈따끈함
"사람 정말 피곤하게 하네요."
"...집에 들였으면 각오했어야지."
구급상자를 뒤져 소독약을 던져주는 상우
"뭐냐?"
"팔 뒤에요."
깜빡이 없이 훅 들어오는 193형의 스윗함
"너 다쳤어?"
"저 말고, 선배요."
급발진 뭐냐는 듯한 표정
"깜짝이야, 어디? 보이지도 않구먼."
"아 따가! 살살 좀 해라 인마."
"...아직 바르지도 않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 싣지 말고 살살 좀 부탁한다고."
"그럼 알아서 해요."
한번 튕기면 국물도 없는 상우
"아이, 하여튼 성질은.
보이지도 않는데 혼자 어떻게 발라.
알아써. ㅎㅎ 가만히 이쓸게."
어떻게든 상우한테 치료받고 싶어서ㅋ
상우가 다시 치료를 시작하자 뚫어져라 관찰하는 재영
"그, 너 원래 술자리마다 그러냐?"
존나 뭐라냐는 표정
근데 학생 옆선이 참 곱네
"아니 진상들 일일이 상대하는 것도 피곤하지 않나 해서."
"별로요."
"오히려 손해 아니야? 사서 적 만드는 거."
"상관없어요.
살면서 그런 놈들이야 많았고 다 퇴치했으니까."
"혼자 히어로물 찍어?"
"요즘 제일 피곤하게 만드는 건 선배거든요?"
앙칼
할말 X
"그래도.
오늘은 고마웠어요.
싫은 건 싫은 거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니까."
"...추상우답네."
살짝 웃고 밴드 요망하게 붙여주는 상우
뭐야 둘이 사궈?
덩치 케미로 압도하는 와이드샷
"아 재영이 형! 가방!
아 형! 가방 가져가라고!"
한 3초 더 있으면 키스할 것 같았는데 아쉽게 현실로 소환
"그... 간다."
황급히 도망
현관에서 떨리는 숨 내뱉는 재영
저 인간 왜저러노
노트북 앞에서 멍때리며 작업 중인 재영
무의식 중에 나타난 짝남
"...뭐야, 미쳤나 진짜..."
"뭐야, 이 새끼 왜 이래 이거"
공포의 노이즈
"상추 오빠!"
어디서 익숙한 별명이 ㅡㅡ
상우는 게임 프로젝트 같이 할 디자이너 구하겠다고
여사친한테 포폴 소개받는 중
근데 포폴을 훑어보면 훑어볼수록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찰떡 같은 캐디
그리고 취향의 와꾸
불쑥
"우리 애기 사망 직전.
니가 살려내."
뭐여?
생각만 했는데 눈앞에 나타난 취향의 와꾸
아 분위기 좋았는데 ㅡㅡ
다리떠는 거 개킹받음ㅋㅋㅋㅋㅋㅋ
"이게 저 때문이라고요?"
"아니 어제까진 멀쩡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됐다니까?
그 꼰대 새끼가 발로 밟았나 봐.
이 귀한 걸. 개자식."
고쳐줄거징?
"왜, 싫어?
에혀... 싫으면 말든가.
어디 뭐 철물점 같은 데 가져가면 한 백만 원에 해주시겠지."
"호구세요?;; 줘봐요."
상우야 지금 호구는 누가 호굴까?
"야 그 뭐냐, D드라이븐가? 그거 빠진 것 같애."
"그게 어떻게 빠져요 ㅡㅡ"
"같이 가~"
-
시맨틱에러 4화 中
첫댓글 귀엽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여시 사족때문에 더 재밌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다 재밌어보인다
나 저 장재영 윙크하는 거 보구 반했다규..... 존잼 진짜
나 요새 시에러 계속 본다...
나 왜 웃고있냐ㅋㅋㅋㅋㅋㅋㅋ시즌2
내놔
여시 사족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흫 조아..
D드라이브가 어케 빠져 ㅋㅋㅋㅋ
미쳤어미쳤어!!!!!
와.. 소설만 읽고 실사화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일케 보니 괜찮은데...?
영업당했어..!!!
와 미치겠다 한참 시에러 할때 미쳐있다가 잊고살았는데 여시글때매 다시 미치겠어 ㅋㅋㅋㅋㅋ 심장뛰어!!! 오늘 시에러 드라마 소설 다 달려야겠다 ㅠㅠㅠ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 ㅋㅋㅋ 소설을 먼저 봐야할까? 드라마를 봐야할까 고민 된다 ㅋㅋㅋㅋ
난 소->드 순으로 봤는데 상우가 드라마에서 훨씬 말랑말랑해서 다른 작품이라 생각하고 순서 상관없이 봐도 될듯ㅋㅋㅋ 갠적으로 드->소 순이면 몰입 좋을 것 같아 소설이 워낙 띵작이라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쳤어ㅠㅠㅜㅜㅜㅜㅜㅜ
이거 재밌었지
아 진짜 존귀야...... 여시 글 너무 알짜배기야 ㅋㅋㅋㅋㅋ
여시글 보고 드에러 30번 봤어.....ㅠ 존잼... 오늘도 보고 자려고....
사족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큰일났다 존잼이다..
따끈따끈한 상처는 못참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