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올림픽 개막식 불참…"무관중 개최 고려"
기사입력 2021.07.14. 오후 12:17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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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도 불참…질 바이든 여사 참석
개막식 참석 확정 정상은 마크롱 대통령 뿐…문 대통령은 미정
[오타와=AP/뉴시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온타리오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7.1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오는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총리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한 최근의 결정을 고려해 (트뤼도 총리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현재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확정한 해외 정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뿐이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이달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도쿄도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상태다. 도쿄올림픽은 전 기간 긴급사태 속에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