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디케이티 (290550): ESS·Auto OLED 본격화, 2026년 이익 58% 성장 ★
원문링크: https://buly.kr/H6inAQt
1. 종합 모듈 제조 기업으로 진화
- 디케이티는 전자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설립 초기 모바일용 SMT(표면실장기술)과 FPCA(연성인쇄회로조립)를 주력으로 성장
- 이후 OLED 디스플레이 부품,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차량용 무선충전 모듈 등으로 제품군을 다변화해옴
- 본사는 국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옴
- 최근에는 전장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현지 법인을 설립
- 2025년 3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OLED 56.8%, 오토모티브 29.8%, 배터리 13.4%
2. Auto OLED부터 북미 배터리 벨트 지역 ESS까지, 본격적인 실적 확대 사이클 진입
- (1) BMS 예상 매출 2025년 102억원(+292% YoY), 2026년 214억원(+110% YoY): 북미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며 ESS 채택 본격화
- 이와 같은 고출력·장시간 운용 환경에서는 정밀 제어 기능을 갖춘 고성능 BMS의 도입이 필수적
- 디케이티는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 회로 설계 및 모듈 일체화 기술을 자체 내재화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
- 북미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 배터리 벨트 지역 내 고객사 증설 흐름에 맞춰 생산 및 납품 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
- 또한 단순 BMS 납품에서 나아가 중대형 ESS 배터리 모듈 조립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
- 생산능력 기준으로는 현재 200억원 수준이며, 램프업이 완료될 경우 최대 500억원까지 확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2) WPC 예상 매출 2025년 547억원(-4% YoY), 2026년 1,032억원(+89% YoY): 차량용 무선충전기 부문은 공급망 재편과 고객 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 중
- 2024년 기준 고객사 내 점유율은 30~40% 수준으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특히 향후 BHEVS 내에서 80% 이상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여력도 충분
- (3) Auto OLED 예상 매출 2025년 78억원, 2026년 257억원(+229% YoY):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채택이 확산되면서 구조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
- 디케이티는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 하고 있으며, 고객사 다변화와 채택 차종 확대가 동시에 진행 중
- 기존에는 중국에 집중되었던 생산거점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원가·품질 경쟁력이 강화되었고,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됨
3. 2026년 영업이익 58% 성장, 밸류에이션 괴리 확대
- 디케이티는 올해 ESS 북미향 공급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Auto 부문도 무선충전기 점유율 확대와 OLED 채택 차종 증가가 병행되고 있음
- 이러한 흐름은 2026년 전 사업의 외형 및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OLED 부문에서는 북미향 IT OLED 신규 매출이 반영될 예정
- 이에 따라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531억원(+29.4% YoY), 영업이익 340억원(+58.3% YoY)에 이를 것으로 예상
- 2027년에도 성장세는 유지되어 매출액 6,899억원(+24.7% YoY), 영업이익 452억원(+32.7%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디케이티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590억원(11/07) 수준
- 2026년/2027년 기준 POR 4.7배/3.5배 수준에 불과하므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