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남동생의 사돈어르신(올케어머니)이 돌아가신 다음날이 친정부모님 생신이었어요. 조문드리고 친정부모 생신 당일에 찾아뵈었구요. 파티한것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긴 그래서 밥이나 먹으러 갔구요. 뭘 거창하게 차린것 아닌 그냥 평상시 먹는 상차림요.. 저희 아이가 할머니 생신이라며 선물이라며 케이크를 사들고 갔는데 일이 터졌네요. 남동생 아들(조카)이 6살인데 장례식장에 계속 있을순 없어 친정엄마집에 왔어요. 케이크를 보니 아이들이기에 초등생인 저희 아이와 조카가 생일축하하자며 노래부르자고 해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신나게 웃고 떠들며 한것도 아녜요.. 이 사실을 안 남동생네 집에서 난리가 났구요.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올케는 전화로 친정엄마께 할말 못할말 해가며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6살아이 말만듣고 본인 할말만하고 전화를 끊었고 남동생도 마찬가지였어요.
외손주가 상중에 친할머니 집에가 노래부른거 올케가 섭섭하고 많이 속상했겠구나.. 미쳐 생각하지 못한 미얀함도 있었지만 남동생이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중간서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도 않고 와이프편에서만 일방적인 모습에 정떨어져 솔직히 먼저 연락안한것도 있어요. 친정엄마도 전화해봤자 좋은소리 못듣는다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친정아버지 칠순때도 연락한번 안하다 어버이날 연락이 오더니 부모님께 막말한거에 대한 사과도 없고 이렇다 한마디 없이 오더니 어느 순간 아무렇지도 않은듯 저랑 올케 일땜에 바쁘다고 가끔 조카를 맏기더군요. 올케 친정아버지도 동네에 살고 계세요.. 신랑핏줄이니 시댁에 맏기는 건가요..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안볼것처럼 하더니 다른 이야기지만 사돈어르신이 돌아가시기 전에도 조카를 맏기면 감사하다고 얼굴을 비쳐야 하는게 예의인데 항상 보면 올케는 차안에 있고 남동생만 올라온다는거 이것도 좀 올케한테 불만이긴 했어요.. 얼마전 친정아버지가 큰 수술을 서울서 하시고 퇴원해야 하는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연차를 냈어요. 남동생이 입원중에 아버지께 전화로 자주 안부는 묻는등 신경을 쓴거 같긴 했어요. 퇴원당일 남동생이 일이 바빠 모시러갈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했고 퇴원전날까지 아무얘기 없다 당일 새벽에 전화오더니 자기가 가겠다고.. 전 빠쁜 와중에 신랑이 연차낸 걸 아는데 갑작스레 남동생이 가겠다고 하는거에 남편한테 미얀했고 남편이 오고가는 시간이 긴데 남동생이 이번 기회에 부모님과 좀 더 가까워지는것도 좋을것 같다며 얘기하는 남편에게 고마웠어요. 남편이 문자로 남동생한테 이번에 아버지와 좀 더 가까워지면 좋겠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나 2주가 지난 지금와서 남편한테 아버지와 사이가 않좋은게 아니라 부모님과 시댁식구란 사람들이 제 아내한테 상처준것 때문에 왕래를 안한것 뿐이라네요.. 그리고 매형보다 본인이 가는게 훨씬 편하실걸 알아서 본인이 무리해서 가는거라고.. 솔직히 이말이 어이가 없었고 작년일 이후 올케 또한 그 충격으로 계속 심리 치료중이라고 얘기하며 막장드라마에 나올법한 일이라고.. 장문의 문자를 써서 보냈고
저한테도 문자를 보내 매형한테 이렇게 문자보냈으니 잘 생각해 보라고.. 그 일로 본인 가족은 매우 힘들게 살고 있다고.. 그렇게 예의격식 차리는 남동생부분 큰아버지 상날에는 검정짧은스커트 입고 오셨더구요..
남편은 좋은 의도로 메세지를 보낸건데 칼날을 세우고..
제가 친정부모님 생신때 생각이 짧았다는거 인정합니다. 속상했겠구나..
하지만 남동생이 중재는 커녕 이번일 말고도 매 사건마다 와이프편에서만 서서 이야기하는 남동생이 전 이해가 안갔어요.. 과거에도 말 못할 사건이 많아요.. 구구절절 이야기 하는것도 그렇고 ..
생일이라 밥먹을 순 있는데 굳이 케이크불고 노래부르고 했어야했나? 올케네 아이가 없었으면 그냥 우리끼리 초부는거라 했겠지만 상중인 올케네 애기고 함께였잖아ㅠㅠ애기 입으로 그런 얘기 들은 상중인 올케 마음에서는 충분히 서운할 수 있어보임 울 엄마 돌아가셨는데 다음날 생일파티했다고 전해들으면 뭔 쌍놈의 집안인가 싶을듯 애는 그렇다하더라도 어른이면 그러지 말아야지ㅠㅠ
내가 슬프면 남도 슬퍼야 된다고 하는 사고 진짜 이해 안되긴 함 나야 너무 슬프지 근데 다른 사람들은 일상생활 할 수 있는거 아님? 저런 사고면 남들이 놀러가는 사진 올라와도 욕하겠네 세상은 본인 중심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다른 사람 인생 살아야죠; 솔직히 이기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욕이란 욕은 실컷하고 애 맡기는 모순은 뭔데 부부가 쌍으로 비련의 주인공 같잖음..
올케 어머니가 돌아가신건 돌아가신거고,,내 부모가 생신인건 생신인거지 조문도 했고 거대하게 잔치를 한것도 아니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밥 먹고 케이크 한건데 그것 가지고 쌍욕하고 소리치고 그 지랄을 해놓고 애를 맡기기는 왜 맡겨;;; 막말로 부모님 생신이 내년에 또 온다는 보장 있냐고요??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데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혼자서 알아서 삭히고 넘어갈일이지 그걸 지랄하는건 아닌거같음;;
와씨... 시어머니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할말 못할말 하고... 시아버지 칠순도 그냥 지나쳤다... 게다가 그뒤로 애를 맡긴다...,? 이걸 뭐 잘못했다 어쩐다고 나뉠수있는거임? 심지어 애를 맡기는데 지는 차 안에 있고 ㅋㅋ 아들놈이랑 올캐 뭔데 대체.. 아 다시 생각해도 글쓴입장에서 피가 거꾸로 솟는데 오빠도 아니고 남동생이래매 왜 저걸 가만둬 내 엄빠가 지금 어떤 취급을 받고있는데..
전화로 지랄하고 애를 왜 맡김ㅋ 평생 오지 말지 걍
자기들끼리 했었다면 문제없는데 내 엄마 죽었는데 내 애랑 같이 시부모 생일케이크 불었다 생각하면.... 상종하기도 싫지
생일이라 밥먹을 순 있는데 굳이 케이크불고 노래부르고 했어야했나? 올케네 아이가 없었으면 그냥 우리끼리 초부는거라 했겠지만 상중인 올케네 애기고 함께였잖아ㅠㅠ애기 입으로 그런 얘기 들은 상중인 올케 마음에서는 충분히 서운할 수 있어보임
울 엄마 돌아가셨는데 다음날 생일파티했다고 전해들으면 뭔 쌍놈의 집안인가 싶을듯
애는 그렇다하더라도 어른이면 그러지 말아야지ㅠㅠ
내가 슬프면 남도 슬퍼야 된다고 하는 사고 진짜 이해 안되긴 함
나야 너무 슬프지 근데 다른 사람들은 일상생활 할 수 있는거 아님?
저런 사고면 남들이 놀러가는 사진 올라와도 욕하겠네
세상은 본인 중심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도 다른 사람 인생 살아야죠; 솔직히 이기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욕이란 욕은 실컷하고 애 맡기는 모순은 뭔데 부부가 쌍으로 비련의 주인공 같잖음..
별 꼴값이다 진짜 자기 엄마 돌아가실 일이 남의 집엔 안생긴다는 보장이 있어? 일년에 한 번인 부모님 생일 상가에 가서 챙긴것도 아닌데 유난 오져...
진짜 미친것같은데… 나같으면 이혼 생각할듯 상 치룰때 그런 생각이 나? 울다가 웃다가 하루종일 정신없는데;;;
올케 어머니가 돌아가신건 돌아가신거고,,내 부모가 생신인건 생신인거지 조문도 했고 거대하게 잔치를 한것도 아니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밥 먹고 케이크 한건데 그것 가지고 쌍욕하고 소리치고 그 지랄을 해놓고 애를 맡기기는 왜 맡겨;;; 막말로 부모님 생신이 내년에 또 온다는 보장 있냐고요?? 당장 한치앞도 모르는데 서운한건 서운한거고 혼자서 알아서 삭히고 넘어갈일이지 그걸 지랄하는건 아닌거같음;;
근데 진짜 애는 왜맡김?
부부가 쌍으로 싸가지없는 새끼들이네
반대로 생각하면 남편한테 정떨어질것같은데
뭔....누가 보면 생일이라고 온 동네 사람들 불러다가 잔치연줄 알겠네;
걍 식구들끼리 밥 먹고 케익만 먹으려고 한걸;; 애들이니까 케익보면 생일축하 노래부르자~ 하는거지 참나....
내 부모 돌아가셔서 슬픈데 .. 장례식 때 애기 챙기기도 힘들고 애도 힘들테니 어쩔수 없이 시가에 애기 맡기고 왔더니
자기들끼리 초불고 파티 했다 그러면 난 정떨어질 것 같은데..
근데 그 이후로도 애 안맡길것같음 .
울엄마라면 사돈댁이 돌아가셨는데 이러면 안된다 조용히 밥만 먹자 했을 듯
내가 기혼이 아니라 그런가..
사돈어르신 돌아가신거만봐도 글쓴이 어머니도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건데 올해 생일 굳이 안챙겨야하나ㅠ 뭐 크게 파티를 벌인거도 아니고 애기들이 케이크 하자그래서 한건데
속상할 수는 잇다고 쳐도 다른거 다 봐도 개오바임
올케가 존나 이상해;; 동네방네 잔치한것도 아니고 와줄수 있냐고 물어본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밥먹으면서 케익분것도 안되나 그리고 생일은 지나서 챙기는거 아님.
올케가 서운했으면 당사자인 딸한테 뭐라하던가 윗사람한테 연락해서 다이렉트로 쏘아붙이는건 뭐 옳은일인가? 그와중에 애도 맡기곸ㅋㅋ 아들이 제일 머저리같고 올케는 걍 본인 이득만 빼먹을라고 혈안된것같음
애나 맡기지 마세요 애초에 애 안맡겼르면 없었을 일~ 기분 족같으니까 연은 끊지만 육아노동은 나눠서 해라?
ㅋㅋㅋ 어이x
와씨... 시어머니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할말 못할말 하고... 시아버지 칠순도 그냥 지나쳤다... 게다가 그뒤로 애를 맡긴다...,? 이걸 뭐 잘못했다 어쩐다고 나뉠수있는거임?
심지어 애를 맡기는데 지는 차 안에 있고 ㅋㅋ
아들놈이랑 올캐 뭔데 대체.. 아 다시 생각해도 글쓴입장에서 피가 거꾸로 솟는데 오빠도 아니고 남동생이래매 왜 저걸 가만둬 내 엄빠가 지금 어떤 취급을 받고있는데..
서운할 수 있지 근데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욕할 거면 애는 맡기지 마세요~
애 안맡겼음 없었을 일
올케, 남동생 그리고 애도 꼴뵈기싫음 사과도 안하고 이득만 보려고 해 이기적이다
서운할수는 있는데 이렇게 큰일이야?ㅠ
본인이 안당해보기전엔 모름 그래도 남동생이 와이프편이라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