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민준이 서준이 엄마입니다ㅎ
민준이 자랑좀 하려구요~~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
5살 민준이는 입학할때까지 긴머리였는데요~
백일때부터 별생각없이 긴머리가 잘어울려서 길렀는데..
어린소아암환자를위한 머리카락 기부운동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한번해보자해서 3년정도
길렀어요ㅎ
입학할때 첫인상때문에 놀림받지않을까해서
자르려고했는데..몇센치가 모자라서 ..
꾸~~~욱 참고 그냥 입학했지뭐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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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애들이 어리니까 조금은 놀리기도했었나봐요.
그럴때마다 민준이는 특별한 일을 하기위해서 머리카락 기르는거니까 대단한거라고 위로해주곤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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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비쥬얼로 너무 찰떡같이 잘어울려서
조금은 아쉽지만 ..딱 기부할정도 길이가되서
큰맘먹고 잘랐답니다.
이때는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엄마 욕심이었나 싶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하고 ..암튼 멜랑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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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머리카락을 어머나운동본부에 보내놓고
깜박잊고있다가 ..
문득생각이나서 들어가봤더니
요렇게 딱!!!하고 기부증서가 있었어요.
진짜 막~~~~되게 대견스럽던데요ㅎ
3년간 별별말 들어가면서 꾸역꾸역 기른
보상같기도하구요..ㅎ
저도 저지만..우리 민준이도 너무 기특하고 이뻐서
자랑좀 해보려고 긴글을 썼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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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신 선생님들이나 솔밭 부모님들도
혹시라도 등하원길에 민준이를 보신다면
칭찬한마디씩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어려서 본인이 무슨일을 한지도 모를테지만요🙊
그래도 기분은 좋지않을까요?ㅎㅎ
❤️❤️❤️❤️❤️❤️❤️❤️
이상.팔불출 엄마의 긴글이였습니다^^
즐거운 금요일보내시고..주말은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첫댓글 민준이 최고!
긴 머리가 넘 찰떡이었던 울 민주니 💛 기부하려고 머리를 기른다는 말을 듣고 어머님의 가치관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답니다~☺️
민준이가 지금도, 그리고 더 커서도 멋진 생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어머님께서 만들어주고 계신 거 같아요~🙂
민준이 그리고 부모님께 박수를 드리고 싶어용 👏👏👏👏
좋은 주말 되셔요☺️☺️
울 민준이 처음으로 만났을때 두부같이 하얀얼굴에 긴머리가 너무 잘어울렸었던 첫인상이 기억이나요 🤩 아픈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기부를 하려는 마음으로 머리를 기르고 있는 어린 민준이의 마음씨가 너무 예뻤고 빛났었죠 ⭐️⭐️⭐️ 하원차를 타기위해 나오기전 민준이에게 멋지다고 칭찬해주었더니 베시시 웃으며 너무 좋아했어요 ~! 민준이에게 스스로가 자랑스러워도 된다고 자랑거리로 먼 훗날 형님이 되어서 나는 어린시절 이런이런 도움을 줬어라고 자랑해도 될 자격이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 정말 멋져요 !!! 민준이!!!
와우~!!👍👍어머님의 멋진 생각과 민준이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준이 첨만날때 너무 예쁜 남자친구다~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어머님께서 너무 멋이 있으신거 같아요!!
민준아~ 대단해♡.♡
어머님 최고👍
와~~~어머님의멋진생각과 노력에박수를보냅니다👏👏👏정말 멋진 친구네요~
울 귀염둥이 민준이😚😚💜
울 민준이 정말 비주얼 👍🏻 ^^^^ 넘넘 긴 머리가 잘어울리는 민준이~|!( 정말 찰떡이였어요😉😉)
어머님의 깊은 뜻! 그리고 아픈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기부 하는 마음이 너무 멋지더라구용✨✨ 그 취지를 알고 넘 넘 감동이였어요,,,!! 울 민준이와 어머님 아버님께 박수를 !!!! 짝짝짝 정말 멋집니당💜💜
울 민준이 ~~❤️ 이렇게 기특한 일을 널리 알릴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준이 덕분에 민준이를 작년부터 보았지만 볼 때마다 긴머리가 넘 찰떡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란달님반이 되고 어떤 머리를 묶어줘도 잘 어울려서 민준이 머리 묶어주기에 재미들렸었답니다 🤣🤣
모발 기부증서에 민준이의 이름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예쁘네요 ~~❤️ 민준이가 대단하고 멋진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머님도 정말 멋지십니다 !!!!
어머니 진심으로 존경스럽니다. 대단하세요. 말을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에요. 민준이도 정말 정말 대견스럽고 눈물이 납니다.
훌륭하세요. 가까이서 민준이 보게되면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우와~~대단하십니다.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서 3년간의 인내의 시간과 주위의 시선을 이겨내신것에 진심 감동 백배입니다.
어린나이에 뜻깊은 일을 해낸 민준이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