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여러가지 표(mark, sign, seal)들이 나온다. 첫째가 가인에게 주신 표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mark)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리라."(창4:15) 그 표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는데 사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난 후에 자기 생명 보호용으로써 이 표를 받았다. 그러나 참 성도인 아벨을 죽인자라는 전력 때문에 최초의 적그리스도로 상징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표 역시 최초의 적그리스도의 표로써 간주될 수 있다. 문제는 그 표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또한 어디에 표시(부착)되었는지는 알수가 없다. 두번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마와 손에 둔 표이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출13:9)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구출받은 것을 잊지않기 위해 이마와 손에 기호(sign)와 표(memoreal)를 가지라고 명령을 받았다. 말하자면 구원을 받은 사람의 표인 셈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어떻게 생긴 표였는지 알 순 없다. 반드시 어떤 물건을 의미한다기 보다 사상과 행위로 유월절을 기념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을 것 것이다. 세번째는 바벨론 포로시에 구조될 남은 자들이다. "너는 예루살렘 성읍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해 탄식하며 우는 자들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겔9:4) 이 표는 에스겔이 바벨론에서 환상으로 예루살렘을 돌아다니면서 본 환상에 나오는 것이다. 그 내용은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예루살렘에 남겨진 백성들 중에서 가증한 이방종교에 빠지지 않고 여호와 유일신앙을 견지한 사람들을 구원할 것이니 먹물로 이마에 표를하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환상이었으므로 실제는 아니었다. 네번째는 이스라엘 14만 4천인들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seal)치기 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하더라."(계7:3)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환난기에 들어가기전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뽑힌 14만 4천 인들에게 인을 치는 장면인데 모두 이마에 인침을 받았다. 해석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아마도 14장에 나오는 시온산에서 노래하는 14만 4천인들도 이들이 아닌가 싶은데 그들도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이들에게 인을 치는 것은 하나님의 천사들이며 세상의 심판에서 구원될 자들로써 미리 선별된 자들이다. 다섯번째는 짐승이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주는 666 짐승표이다. "그가 또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다 그 오른 손에나 그 이마에 표(mark)를 받게 하고..."(계13:16) 여기 나오는 짐승표는 온 세상 사람들에게 주는 것인데, 사악한 세력이 주는 것이다. 역시 여기에 나오는 표도 그 모양이 어떠한 건지는 불명하다. 이와같이 하나님이나 마귀나 자기 백성들에게는 그 인증을 하기 위한 것으로 표를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온 세상에 환난이나 전쟁이 일어날 때에 자기의 백성을 구별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 같다. 바울의 말에 의하면 성도들도 보이지 않는 인침을 받았다. 곧 성령의 인이다. "너희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한 그를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sealed)을 받았으니."(엡1:13) 성경에 이렇게 많은 표들이 예언되었지만 역사상 실제로 이스라엘이나 교회성도들에게 표를 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나치시절에 겟토에 가두어 놓고 노란 별을 가슴에 달게한 적은 있지만 이마나 손은 아니었던 것이다. 어쩌면 가인의 경우는 그것이 가능했을런지 모르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실제로 이마와 손에 표를 했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머릿속으로 잊지 말고 기념하여 지키라고 한 것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아마도 이스라엘의 대표로써 대제사장에게는 그런 표를 했을 것 같다. 오늘날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것은 요한 계시록 해석이다. 해석 방법으로써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문자적 해석인 것 같다. 요한은 요한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언행을 기록할 때에도 문자적인 뜻에 집착하였던 유대인들이 도무지 예수님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음을 기록하였다. "거듭나야 하리라"는 말씀을 니고데모는 "성년이 모태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야 되는 것"으로 이해했다.(3:1-5)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그리하면 사흘만에 일으키리라"는 말씀을 제자들도 정말 건물 성전인 것으로 이해했다.(2:19-21) "내가 생수를 주리라"는 말씀을 사마리아 여자는 진짜 땅에서 솟아나는 자연수를 말하는 것으로 알았다.(4:14-15) "밭이 희여져 추수하게 되었다"는 말씀에 사람들은 문자적으로만 이행하고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것으로 알았다.(4:35) "내 살을 주어 먹게하리라"는 말씀에 유대인들은 문자적으로만 이해하고, 예수님에 대해 수근거렸다.(6:52) "보는 자들로 보지 못하게 하려고 왔다"고 하시자 바리새인들은 진짜 소경을 만드는 것인 줄 알고 "우리도 소경인가?"했다.(9:39-40) 이 외에도 사도요한의 글 속에는 많은 상징어들이 들어있다. 예수님을 "빛, 생수, 떡, 목자, 포도나무, 다윗의 사자, 어린 양, 새벽별. ...등"도 그 물체를 빗대어 자신을 설명하시려는 것이었다. 베리칩은 첨단 전자통신 장치이다. 그것이 이 시대에 매우 유용하게 쓰여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악용될 소지도 얼마든지 있다. 아무리 좋은 문명의 이기라 할지라도 사용하는 사람 여하에 따라 이기도 되고 흉기도 되는 것과 마찬 가지다. 그런 점에서 베리칩이 적그리스도의 수중에서 악용될 여지는 충분히 있다. 그러나 베리칩 자체가 계 13장에서 말하는 짐승표 666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666은 정계와 종교계가 합의하에 시행되는 것인데 오늘 날 베리칩은 종교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또 구원은 믿고, 성령으로 거듭남으로써 받는 것이지 어떤 표를 죽자사자 거부하는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닌 것이다. 우리는 곧 바코드가 나와서 손과 이마에 찍히게 될 것이라고 한참 떠들었던 때를 기억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말을 더이상 하는 사람은 없다. *위의 글은 100% 동조 하기에 올린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저개인의 성경적 생각은 현재 까지는 종교계가 합의하는 상황이 그렇게 드러남이 없지만 어찌 앞날을 알수 있겠습니까? 합의 하는 상황으로 갈지도요. 또한 구원은 분명 어떤 표를 죽자 사자 거부하는 행위로 받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에 선택 받지 못한자들이 청함은 받아 겉으론 구원 받은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자들이 받는 표로 역사 할런지요. 그렇기에 저는 지금껏 속지는 않았어도 분위기상 속은것 처럼 살아 왔습니다 . 그러므로 양치기 소년한태 끝까지 속고 살 예정 입니다. 즉 사단의 전략이 아직은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있기에 불편을 감수 할지언정 받지않고 살 작정 입니다. 그것은 성경에서 표면적 알려주는 의미가 지금껏 그 어떤 것보다 의심할 상황 이기에 심히 조심 하렵니다. 어떻튼 내몸에다 컴퓨터적 장치 자체가 너무 싫습니다? 소나 개도 아닐 텐데요. 받지 않으면 물론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심히 불편 하겠지만 그편을 끝까지 고수하고 살며 죽겠습니다. 그러나 오래 사실분은 저보다 불리 하겠군요, 저야 살날이 그리 길지 않고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하나님의 은혜의 혜택을 빨리입어 베리칩 받느냐 안받느냐 골치 아픈 경험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분명히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각자 주님의 은혜와 지혜안에서 행동 하실때 저의 의향을 조그만 반영 해 주셔도 자그만 도움이 되셨기를 기대 합니다. 주안에서 늘 평안 하세요. 샬롬!* |
첫댓글 저도 이베리칩의 부분이 참,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난감합니다..사실,이베리칩을 시행하려는자들은,세계의 금융과 돈줄을 쥐고있는,몇몇 거대기업과 금융기관,그리고 그들에 동조하는 정치인들인데,이들의 행태가 결코,일반적인 사람들과는 틀린,매우 권력지향적이고,지배적이며,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어떤일도 저지를 만큼,매우 사악하다는것입니다..그들을 프리메이슨이라 칭하고있으며,그들은 그들의 종교가 따로 있다고합니다..그들은 혼란과 분쟁,전쟁을 통해,사람들이사태를 해결시켜줄 새로운 권력과 질서를 원할때 나타나서,권력을 잡고,세계단일정부를 만들고,사람들을 통제하고 감시하기위해,인간에게 배리칩을 이식시켜서,그것으
로 매매를 하게하여,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려한다는것이 이음모론의 핵심입니다...이세상의 끝을 쥐고있는,거대자본과 금융권을 쥐고있는 그들이 어떤 존재들일까요? 지금의 세계의 분쟁과 전쟁,테러,기아를 보면,결코 그들이 선한사람들이 아니라,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어떤짓도 가능한 사람들이라는것입니다.저는 이베리침을 그냥 헤프닝으로 가볍게 다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깨어있고,주시하고 ,감시를 해야만 이를 막을 수있기때문입니다
저도 계속 분별중에 있습니다.
고마운 손으로 악수를 청 합니다
감사합니다.샬롬!
감사합니다....기실 이마나 손등에 낙인처럼 찍는 표겠습니까? 맘속에 그리스도가 계시면 그게 확실한 표..성령의 인 이겠지요...늘상 좋은 글과 말씀들...감사합니디ㅡ
어떻튼 서로 이해와 관용으로 함께하여
진리 분별하는데 힘을 합해
앞으로 나아 가지요.
덕담을 해주시는 형제님의 부드러운 마음을
조그만 손으로 고맙게 받습니다 . 감사 합니다 샬롬!
선악을 알게하는 실과를 먹지말라 억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라는 순종을 시험 한 것이다 이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오른손이나 이마에 찍지말라는 동일한 시험인것이다 진실은짤고 단순하지만 거짖은 감추기위해 많은위장과 술수뿐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늘합께하시길...
의도하신 뜻 감사히 받습니다. 감사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