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세석의 연달래는 못볼망정 근교에서 세석 분위기를 만끽할수있는 곳
배내봉에서 간월산 등로~하늘을 덮은 연달래 철쭉이 나름 장관이라 놀멍 쉬멍 연달래 산행~
부산 (언양)아침 16도 낮쵝오기온 22도~오후늦게 비 예보가 있지만
바람은 거센저항을 한다...춥다~
이른아침 부터 설쳐 대중교통으로 배내고개 도착~(뒤로보이는 산은 능동산 오름길)
(언양 구 터미널에서 배내골 태봉행 328번 08:30 탑승 대략 50여분만에 배내고개 도착
집에서 세번이나 대중교통을 타야하기에 불편을 감수해야 절경을 본다)
배내고개 들머리~토욜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붐빈다~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며 바라본 뒤쪽 능동산과 능동 2봉~그리구 천황산 마루금~
연달래의 기대감으로 즐겁게 즐겁게~
연달래~연달래는 경상도 방언으로 산철쭉을 의미하며
색이 찐한 분홍의 진달래가 피고 진 후 연달래(산철쭉)는 잎과 함께 피는꽃으로
연분홍의 칼라가 연신 사람맘을 설레게하며~
일반적인 찐한 철쭉과는 색상이 달라 이맘때 연달래산행을 많이 한다~
우째 이런일이?연달래가 져버렸는지 이파리가 더 무성...
배내봉~사람들이 인증샷을 위해 대기줄 심각~걍 통과~
한두송이의 연달래~이거라도 찍자찍어~ㅋㅋ
배내봉/간월산 오름길에 연달래 꽃길이 삭막하지만 연두연두하는 싱그럼 대체~
( 꽃멍울이 생기면 잦은 비와 추위로 피지못하고 말라 버린다는 동네주민분의 말씀
바뜨,지리세석연달래고 대운산이고 올해는 죠졌다는 뉘우스...ㅡㅡ))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 먼저 보내고 암릉으로 올라가 날라리 부루스~
바람이 거쎄 서질 못하지만 한두방울의 비 도 날라리 불루스를 막지 못하징~~
우측 간월산과 좌측 멀리 신불 공룡~간월산 골을따라 후들들한 천상골과 저승골이 시작되며
신불 케이블카 설치로 신불 공룡이 금지된다는소문...슬포
등억 온천 단지와 우측 신불산 오름길~중앙 천질 바위~중앙 우측으로 간월공룡~
(등억 온천 복합센터에서 신불 공룡까지 케이블카 설치~
할려면 간월산 까지 좀 길게 하는가 그리 짧게 할려면 하지를 말등가///
대한민국은 출렁다리도 한쪽 기티 짧게~케이블카도 기티 아주짧게~장난감도 아니고
땅띠좁은 금수강산 출렁 다리와 케이블카 우후죽순~
2~3년 지나면 잊혀지는 자연 파괴 또는 처치곤란~)
바람이 바람이~ 집어삼킬듯한 강풍~
간월산에서 사람이 덜 찾는 간월서릉/석정봉 진행(중앙 석정봉)2020년5월28일때의 역방향~
우측 배내골~
간월서릉에서 좀 험한길을 내려와
사슴농장(배내고개)에서 간월재 올라가는 임도길 만나 좌측 진행~
암릉이 머찐 전망대서 맛난점심을 먹고 커피도 먹고 한참 휴식~
이천천 왕봉골이 보이고 중앙 대포바위 가고 싶지만 바람이 너무 거세게불어 위험해 구경만~ㅋ
석정봉 내사진 분맹히 찍었는뎅 오데갔노?으흐흑~
딱 4년전 석정봉 사쥔~ㅋㅋ
(4년전의 표지판은 누가 떼어버리고 다시 누군가가 적어놨다)
중앙 멀리 3층 육각정봉 전망대가 보이고 그 능선을 따라 진행~
좌측 파래소폭포~우측은 배내골 마을 등등
연두와 갈색 낙옆의 조화라고나 할까?
몇년전 석정봉과 간월서릉~낙엽이 푹푹 쌓여 걸음 흔적이 없섰는데
석정봉 입소문 났는지 뚜렷한 걸음 흔적들~
다시 신불 휴양림으로 가는 임도를 만난다~신불 휴양림으로 짐을 올리는 모노레일~
신불 휴양림 앞 자동차 도로가 있는데 흉물스럽게 굳이...
무튼 항국은 자연 파괴하는데 선구자~
시멘트로 만든육각정봉 728m~
지금은 흉물스런 전망대로 변해 보수도 않코 철거도않코 허물어 위험하단 금지 글자만 적혔다~
대갈띠만한 얼굴~ㅋㅋ
전망대서 배내골로 하산~경사가 거의 90도~
제대로 된길도 없고 완전 난장뜨기~만약 밤이였슴 119 불러야한 상황~
와~~악셀밟쟈~~ㅋㅋ
돌아댕기는 거리 구신이 붙어 힘들든가 말등가 넘~~흐 재밋당~
배내골 백련암 하산~배내골 태봉마을에서 16:30분 328번 탑승 언양으로~~
엄청 맑은계곡물~
뒤로 한 위험 하는 만길능선이 보인다~
지리산 세석의 연달래 기분만끽하러 길떠난 놀멍 쉬멍 연달래 산행~
연달래 없고 먹구름과 바람의 저항도 재미있섰지 말입니다~
5월은 4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 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5월이다.
5월이 오면 中~
..................황금찬
★배내고개/배내봉/선짐고개/간월산/간월서릉/간월임도/석정봉/돌탑 전망대/배내골 백련암/태봉마을 ★
첫댓글 어 린이날
어 른 이 날~
무슨날
무슨날~
여기도 가야데고
져기도 가야데고
이날 저날~ 으찌나 많은지~
올해는 전국적으로 연달래가 졌답니다~
듕국 잔채이 함 가야 데는데
멋시 안맞네예~~
연휴에 소리 소문
업시 얼굴 검은가면
쓴분들과 철쭉구경
잘햇네요
난어머님 모시고
얼음골 케이블카. 타고
밀양. 위앙지등
차로 한바퀴 돌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