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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제주도 맛집]제주 올레 6코스에 제주 맛집 언덕위의풍차 `회덮밥`의 매콤
연초록 추천 0 조회 374 10.04.07 16: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 맛집]제주 올레 6코스에 제주 맛집 언덕위의풍차 '회덮밥'의 매콤하고 상큼한 맛의 유혹으로 빠져보세요. 언덕위의풍차횟집 회덮밥 후기..

 

 

3월29일 출사코스

 

평화박물관 - 서귀포 올레6코스 - 언덕위의풍차횟집(올레 회덮밥) -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세트장 주변 수월봉 차귀도 해안

 

오늘 소개해 드릴 제주 맛집은 서귀포 올레6코스에 위치한 언덕위의풍차횟집입니다. 3월 29일 출사를 하던 중 서귀포 올레6코스에서 눈에 띄는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올레인 들을 위한 점심특선메뉴인 '회덮밥'입니다.

 

언덕위의풍차횟집 같은 경우는 이전에 일행 분들과 같이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 올레인을 위한 점심특선메뉴는 처음 발견했기에 출사를 같이 나온 동생과 상의하고 점심식사코스로 정했습니다. 올레6코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니 마침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음식이 필요했고 거기에 착한 가격으로 오랜만에 '회덮밥'의 맛을 보기 위해 음식점 입구로 이동했습니다.

 

즐거운 제주도 출사와 함께 상큼한 '회덮밥'으로 즐긴 점심 식사의 여유를 지금부터 같이 느껴보시겠습니다.

 

 

언덕위의풍차횟집에서 제주도 올레인들을 위한 점심식사특선 메뉴로 준비한 '회덮밥' 현수막..

 

 

그렇게 제주도 블로거 모임에서 만난 동생과 음식점 입구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뉴는 당연히 '회덮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언덕위의풍차횟집 '회덮밥'의 가격은 1인당 만원으로 평균적인 가격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하나씩 사진에 담았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면 섭섭한 깍두기입니다.

 

 

한 장씩 빼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 깻잎무침입니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표인봉씨가 부부모임 중 다른 여자 분이 깻잎을 잘 집지 못하자 젓가락으로 깻잎을 고정시켜주고 잘 집어낼 수 있게 도와주었다가 질투심이 폭발한 아내와 3박4일 동안 부부 싸움을 했다는 이야기가 문뜩 떠올랐습니다. 썰렁했다면 죄송합니다. ^^;; 살짝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

 

 

콩나물무침입니다. 약간의 고춧가루를 넣은 터라 약간 매운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 역시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음식이죠?

 

 

사실 분명 고추 같아 보이는데 이것이 멀까 계속 생각하다가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바로 고추절임입니다. 사실 같이 식사한 동생은 맵지 않고 매콤한 편이었다고 하였으나 저는 원채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 맛을 보다가 입안에 화재경보가 발생하였습니다.

 

 

봄마다 우리 밥상에 입맛을 돋우는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곰취나물된장무침입니다. 나물의 부드러움과 된장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래 비빔국수입니다. 미나리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다음 밑반찬은 미역줄기무침입니다.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들과 산모들의 출산 뒤의 흥분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필요한 40여종의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양배추에 참치를 곁들인 샐러드입니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이미 먹기 시작해버린 오징어 해물 파전입니다. 원래는 이 모양이 아닌데 사진에 담는 것을 잊어버리고 이만큼이나 먹었습니다. 그만큼 걸쭉한 막걸리 한잔 생각나게 하는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밑반찬을 사진에 담은 후 슬슬 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회덮밥'이 나왔습니다. 언덕위의풍차횟집 회덮밥 같은 경우는 문의를 해보니 그날마다 들어가는 횟감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희가 맛을 본 회덮밥은 따치 회가 들어간 회덮밥이고 그 외에도 참돔이나 광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따치는 독가시치라는 물고기의 제주 방언입니다. 그 맛이 좋아 유용한 상업 어종이며, 회로 먹어도 그만입니다. 회덮밥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되며 쫄깃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게 특징입니다.

 

 

회덮밥과 함께 나온 된장국입니다. 매콤한 회덮밥에 시원한 된장국을 곁들어서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겠죠?

 

 

반찬으로 같이 나온 꽁치구이입니다.

 

 

회덮밥의 맛을 조절하기 위해 매콤한 초장이 빠지면 안 되겠죠? 입맛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첨가하고 즐기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약간이 첨가하여 맛을 조절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연어 알이 듬뿍 들어간 회덮밥.. 이쯤 되면 눈에 아무것도 안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깃밥 한 사발 떡하니 올려놓고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양념 초장을 약간 덜 넣은 것 같아서 조금 더 넣고 다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매콤한 점식 식사의 행복 회덮밥... 한 숟가락 크게 떠서 그 맛을 느껴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삭한 깍두기와 같이 먹는다면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은 매콤하고 입 안 가득 상큼한 회덮밥의 맛..!!

 

제주도를 사랑하고 제주도 올레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회덮밥'과 함께 매콤하고 상큼한 점심 식사를 권해드립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시고 아름다운 서귀포의 풍경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서귀포 올레6코스 언덕위의풍차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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