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건설워커 득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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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신입사원 입사 후 더 좋은 곳 최종합격 시 퇴사 고민
짧은 근무 후 퇴사, 법적 문제와 불이익은?
오늘의 주제는 "건설회사 신입사원 입사 후, 더 좋은 건설회사로부터 최종합격 통보를 받을 경우"의 고민 상담입니다.
많은 건설 구직자가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특히 현장 근무 특성과 치열한 업계 경쟁 속에서 자신의 선택이 가져올 영향에 대한 걱정이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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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후 곧바로 퇴사, 불이익 있을까요?
건설회사 A사에 최종 합격해서 다음 주 첫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욱 가고 싶은 B사에서도 곧 최종합격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A사에 출근했다가 B사에 최종합격한다면 한 달도 안 돼 퇴사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법적 문제나 불이익은 없을까요?
**A:** 건설업계 신입 구직자라면 충분히 고민할 만한 상황입니다만,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1. 우선 입사 후 상황을 지켜보세요.
A사에 출근해서 회사 분위기와 업무를 경험해 본 뒤, B사의 최종결과를 기다려 보세요. 건설회사에서 한 달 미만의 근무 후 이직을 결정하더라도 법적 문제나 불이익은 거의 없습니다.
### 2. 한 달 내 퇴사로 인한 법적 문제는 없을까요?
대부분의 건설회사는 근로계약서에 퇴사 통보 조항(보통 한 달 전 통보)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퇴사할 경우,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건설회사 측에서 소송과 같은 법적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현실적인 이유:** 건설사에서 신입이 단기간 근무 후 퇴사한다고 해서 구체적인 손해가 발생했다고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건설현장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새로 뽑은 신입 직원이 현장 업무에 충분히 투입되기 전이라면 회사 입장에서 실질적 손해를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신입이 퇴사하면 해당 자리에 즉시 구인 공고를 올려 새로운 인력을 충원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가 배상청구를 할 실익도 부족합니다.
### 3. 건설업체의 대응 방식
단기간 근무 후 퇴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종종 존재하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이런 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 두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첫 출근 후 현장 업무나 조직 문화와 맞지 않아 떠나는 경우가 자주 있지만, 그로 인한 법적 조치는 드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법적 절차보다는 새로운 인재를 모집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고 현실적입니다.
### 4.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 보장
우리 헌법 제15조에 따라,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집니다. 즉, 구직자는 자신이 최적이라고 생각하는 환경에서 경력을 쌓을 자유가 있으며, 회사 또한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퇴사 통보 시 순간적으로 어색함이 있을 수 있으나, 건설 현장에서는 업무 흐름과 인력 수급의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기에, 새로운 인력을 충원하고 원래 업무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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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건설회사 A사에 먼저 입사한 후 더 나은 기회가 있다면, 과감하게 선택하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A사와 B사 모두에서 합격을 축하드리며, 본인에게 최적의 기회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입사 후 곧바로 퇴사, 불이익 있나요? 더 좋은 회사 최종합격→이직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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