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고 저만 몰랐던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번 서부 여행에서 괜찮은 tip 을 얻게 되어 공유드립니다.
까페 분들 중에 대한항공 모닝캄 자격이신 분들이 제법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모닝캄은 항공사연합인 스카이팀 멤버쉽의 Skyteam Elite 등급에 해당하는데,
미국 델타항공 탑승시 수하물비 (1인당 $25)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반자 까지 모두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를 적용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항공권 이용시 델타 스카이마일스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델타 마일리지는 포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다음 두가지 경우에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저는 항공권 예매시 주로 Expedia.com 을 이용하는데,
이때, frequent flyer 를 등록하는 란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번호를 입력한 후 구매합니다.
2. 항공권 예매시 아예 아무 번호도 등록하지 않고 예매합니다.
나중에 창구에서 즉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번호 조회 후 등록 가능합니다.
※ 항공권 구매 때 미리 한답시고 델타 스카이마일스 번호를 등록해 버리면 적용이 안됩니다.
<-- 제가 한번 실패했던 이유... (창구에서 모닝캄 카드 들고 아무리 얘기해봐야 안됩니다.)
그런 다음, 공항에 도착하시면
항공권 KIOSK로 가지 마시고 (KIOSK에서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못찾겠더라구요...)
델타 창구로 직접 가셔서
'나는 Skyteam Elite 인데, 'First Baggage Free' 서비스 이용을 원한다.' 라고 하면
항공권 조회해 보고 무료로 1인당 한개씩 (23kg 까지) 실어줍니다.
국내선 국제선 다 됩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보면 미주 국내선은 안되는 듯 써있는데, 그게 아니었음 ㅋㅋ)
동반자 까지 다 되다보니, 저희 5인 가족은 한번 탑승에 최소 100달러 이상씩 절약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이용할 때는 미처 몰라서 수하물비를 냈는데요,
나중에 환급해줄 수 있냐고 델타 홈페이지에 올려봤으나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네요. ㅎ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다른 좋은 tip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델타에서 대한항공 번호만 아려주니 수하물 무료로 해주네요.
저도 이번에 델타 국내선 이용하면서 모닝캄 카드 보여주니 바로 무료처리 해주더라구요~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