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기대했던것보다 많이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점도 있어요..
전 첨에 음식에대해서 걱정 마니 했어요.. 어디서 뭘 먹어야 하는지..
뭘먹는것보다는 음식점 어디를 가야할지요..하지만 걱! 걱! 걱정 마세요!! ^^;
싱가폴은 어딜가나 쇼핑센타가 있습니다. 정말 어느지역 어딜가나요..
무슨무슨 Centre 아니면, 무슨무슨 Square이죠.. 그건물에 항상 푸드코트가 있어요..
저도 셋째날 안사실이였는데 제가 묵은 호텔옆에 지하푸드코트에는 한국음식 파는곳 까지 있었어요.
싱가폴 사람들 은근히 한국음식 마니 먹던데요.. 불고기. 비빔밥등요.. 김치도 있었어요!!
그러니 특별히 드시고 싶은거 있으면(크랩, 수끼, 락사, 카레 등) 일정에 그것을 넣으시구요..
나머지는 다니면서 근처 쇼핑센터에서 드시는것에 걱정 없고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푸드코트에서 치키라이스를 팝니다. 그러니 굳이 멕스웰 푸드코트에서 드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푸드코트가 시원하고,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야외 호커센터는 지나시면서 구경만하시구요 음식은 쇼핑센터에서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야외 호커센터는 화장실도 돈받아요..
가격도 별로 차이 안납니다. $2~3차이에요...
물,과일
첫날 오시자마자 대부분 까르푸같은데 가서 물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놓을실것입니다.
근데 굳이 안그래도 될 것 같아요..
위에 말한대로 대부분에 쇼핑센터에 마트가 있어요.. 까르푸처럼 크던 작던 마트가 있어요..
관광하시면서 근처 쇼핑센터에 들어가셔서 마트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구입하시는것이 낳을것 같아요..전 에비앙으로 물 큰거 하나사서 3일내내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500ml 2병 가져갔구요 호텔 냉장고에서 물 얼릴 수도 없구요..글구 점심이나 저녁먹으면서 음료수 따로 시키니까 굳이 물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어요.. 푸드코트에서 음식 먹은후에 마트가서 콜라사먹구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500ml 시원~한 코카콜라가 $1입니다. 싱가폴은 넘 더워서 들고다니는 맹물이있어도 시원한 콜라생각이 간절해요..
과일두 저녁때쯤 마트에서 사서 호텔가지구 들어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글구 차이나 타운을 가면요..차이나타운 콤플렉스 지하에 과일가게가 쫙~ 있어요.. 거기가 먹음직 스럽고 싸더라구요.. 망고좋아하시는 분들은 작은 과도칼 들고다니시면서 한두개 사서 까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까똥락사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두리안이랑 락사먹으려고 까똥으로 갔어요.
MRT를 타고 파야레바역에서 내렸습니다. 최대한 교통비를 아낄려구요..
거기서 락사먹으러간다고 한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까 멀다구 택시타래요.. 직접 택시도 잡아주구 락사집도 택시아저씨한테 알려주었어요,.. 아주머니가 328으로 가라고 거기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첨엔 잘 못알아들었죠.. 정말 가보니 328이 있고, 한군데 더 있더라구요.. 번호가 달랐는데 기억이 안나요.
328가게는 유명홍콩배우등이랑 찍은 사진도 있어요.. 다른가게도 유명하다고 사진같은거 걸어놓구 하긴했더라구요.. 첨 가는 사람은 헷갈릴것 같아요..락사는 먹을만 했어요.. 코코넛 밀크는 괜찮았는데 거기 위에 뿌린 파랑색(파슬리가루같은..)향신료때문에 나중엔 못먹겠더라구요.. 태국 음식에쓰이는 향신료같았어요.. 둘이 하나만 시켜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가격은 $3입니다.
점보 칠리 크랩!
거의 뭐.. 필수코스죠..
전 첨엔 노사인보드를 가려고 했어요.. 근데 거기는 국물이 거의 없다고 해서..
걸쭉~ 한것을 먹으려구 클락키 점보를 갔죠.. 머라이언상에서 리버보트를 타고 갔어요.
저처럼 타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바퀴 도는것이 아니라 머라이언상에서부터 클락키까지만 간다고 했죠..
클락키 oneway하면 되구요.. 어차피 머라이언상 앞을 지나갑니다.. 다리도 지나고.. 보트키도 지나고..
마지막 클락키에서 내리는데 생각보다 꽤오래가요.. 글구 가격도 저렴합니다.
둘이서 겨우 $10냈거든요.. 보트타면서 지나다 보니까 점보가 하나 있길래 저기인가부다! 했는데 클라키 보트내리는데 바로 다리건너편에도 또 있었어요.. 아마 그전에 있는것은(보트키근처인것 같았음) 다른지점이였나봐요.. 클락키에 있는곳이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서비스는 영 형편 없더군요.. 물수건, 차, 땅콩 모두 돈받구요..(이미 알고 갔지만요,,)돈내는거라구 말두 안해줘요.. 전 땅콩 시러하구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돈내는거라구 말 안한걸 생각하니 쩜 괘씸하더라구요.. 글구 메뉴도 거의 던지다시피 테이블에 놓구요.. 오자마자 물을 엎질러서 테이블이 다 젖었는데 미안하다고두 안하구 바꾸어주지도 않구 물묻은 숟가락 포크 그대로주었어요..
맛은.. 맛있긴했는데 기대한만큼은 아니였습니다. 큰기대는 안했지만 제가 워낙 게요리를 조아해서 많이 먹어봐서 비교가 되었던것 같아요..둘이 1kg 랑 프라이드번 2개 먹구 $40.3나왔습니다.
야쿤카야토스트
페니슐라에 머무시는 분은 뭐 굳이 차이나타운에서 안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곳이 본점인것 같은데 페니슐라 근처 MRT시티홀 사거리에 있는 건물에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1층에 있구요.. 같은 층에 맥도날드랑 커피빈이 있어요.. 맛은 똑같아요..
전 차이나타운에서 힘들게 찾아서(길치입니다..지도보구가는데 짜증났어요...^^) 넘 덥구 그래서 토스트랑 팹시 시켜서 먹었는데 먹고나니까 허무하더라구요.. 이거 찾을려구 그렇게 돌아다녔나.. 하구요..ㅋㅋ
호텔근처에서 드시면 아침으로도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가까우니까.. 나중에 호텔근처에서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음~~ 카야토스트는 꼭 거기서 파는 커피랑 먹어야 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둘이서 토스트 4 slices랑 커피한잔 먹었는데 $4.3 나왔습니다.
멕스웰 호커센터
별로 비추천입니다... 뭐.. 취향대로 다르겠지만..
여기도 찾아가는데 힘들었구..넘 더웠구요....약간 지저분하구..
화장실도 돈받구....
#10 Tian Tian Hainanse Chicken : 치킨라이스
#99 Guangdong Wan Ton Mee : 완탕미(dry)
이렇게 먹었습니다. #번호는 가게번호에요.. 치킨라이스랑 완탕미 합쳐서 $5.5 나왔습니다.
치킨라이스는 그렇게 맛있지가 않았어요.. 가져간 고추장에 비벼먹었습니다.
육포
모두들 비첸향 육포센터를 가시더라구요.
저두 거기갔어요.. 가자마자 무조건 칠리포크 먹어보고 그거 600g샀는데 $24입니다.
산다음에 걍 포크도 먹어봤는데 그게 더 낫더라구요.. 조금 후회했어요..
반반식 섞어서 사두 좋을 것 같아요.. 글구 600g씩만 파는것도 아니에요..
비첸향두 체인점인데 주롱새공원 근처 분레이쇼핑센터 지하에도 비첸향이 있습니다.
칠리포크는 완전 밀봉해서 포장해주어서 걍 집에 가져가려구 안뜯구요.. 분레이 쇼핑센터에서 2장만 샀어요..
Tow piceses,please하면 됩니다. $4나왔어요.. 저녁에 술안주로 먹었죠^^
바나나리프 아폴로(카레)
정말 카레 맛잇게 먹었습니다. 근데 제가 또 실수를 했어요..ㅋㅋ
시킨것은 새우커리 시켰습니다. 둘이 갔는데 걍 1개 시켰어요.. 피시해드랑 크랩도 추천을 하더라구요..
피시해드는 먹을 엄두가 안나구.. 크랩도 별루여서 걍 하나만 시킨다고 했어요..
망고주스랑 레몬주스랑 플레인난 이렇게 추가로 시켰어요..
난은 정말 맛있어요.. 2장 나오는데 따끈따끈할때 입으로 후후 불어가면서 찢어서 카레에 찍어먹었어요..
종업원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첨엔 하나만 시켜서 별루 안조아하는것 같더니만 나중엔 우리 먹구 있는데 사진두 찍어주구 필요한거 더 갔다주구.. 좋았어요..
여기서 실수를 한거는요.. 커리를 시키면 밥, 커리(시킨것), 치킨커리(기본), 무슨소스(상큼해요) 이렇게가 거의 세트입니다. 근데 믹스를 원하냐구 묻더라구요.. 순간 저는 믹스를 세트로 받아들인거에요.. 사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는데 저는 믹스를 하면 이거이거 다준다.. 하는줄 알구 믹스!! 하구 자신있게 말했죠..ㅋㅋ
결국엔 새우커리 밥에 뽁아서(?)나왔습니다. 원래 바나나잎앞에 맨밥 올려주구 거기위에 카레 뿌려주는데..ㅋㅋ
그래서 그 매운카레비밥을 입을 후후불면서 먹었습니다.
남친이 밥이 모자르는것 같다구 해서..(ㅋㅋ1인분 시켰으니까 쩜 모자랐겠죠?) 난 하나를 더시켰어요.. 근데 서비스였는지 가격에는 추가를 안시켰더라구요.. 원래는 카레먹으면 밥 더달라구 하면 더 주긴 하는데 저희는 믹스된거 이미 먹은 상태여서 걍 안시켰어요.. 남친이 난을 조아하기도 했구요..
둘이 배부르게 먹구 $19.5나왔습니다.
무스타파까페
시아홀리데이로 여행을 하면 무스타파내 무스타파까페 1회 식사권을 줍니다.
저희는 공짜는 무조건 찾아가서 먹기때문에(^^;) 갔습니다..ㅋㅋ
치킨버거하구 피시버거중에 고르라구 하더라구요..각각 하나씩 take away(take out안하고 away해야지 알아듣더라구요)해달라구 했어요,, 카레를 먹은후에 배가 불렀거든요..
버거+감자튀김에 망고주스 이렇게 세트로 싸주더라구요.. 이건 들고다니다가 마지막날 이였기 때문에 공항가서 짐부치구 공항내 버거킹에서 커피랑 음료 하나씩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사테클럽
클락키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아마 물어물어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나이트사파리 갔다오면서 사테클럽엘 갔습니다.
세트메뉴를 주면서 어떤거 시킬꺼냐구 하더라구요.. $20에 디게 마니 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우리는 지금 배불러서 조금만 먹는다고 낱개로 시킨다고 하구 새우꼬치2개, 치킨2개, 비프2개 이렇게 시켰습니다.
그아저씨가 사테 정말 작다고 아마 모자를꺼라구 하더라구요.. 걍 알겠다고 먹어보구 맛있으면 더 시키겠다고 했어요.. 크기는 우리나라 닭꼬치 반절만하구요.. 새우는 1개에 $2, 치킨이랑 비프는 2개에 $1해요.. 그래서 총 $6를 냈죠.. 굽는동안에 주위를 살펴보니 사람들도 우리밖에 없구 시간도 늦었구 호텔에 있는 맥주가 생각나서 take away해달라구 해서 호텔가서 먹었어요.. 땅콩소스를 무지하게 마니 싸주었더라구요.. 호텔에 도착해서 풀었는데 그때까지도 따뜻해서 맥주랑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스크림..
오차드로드, 차이나타운에서 봤는데요..
과자와 과자사이에 아이스크림 있는것을 잘라서 팝니다.. 우리나라 제품중에 비슷한게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직접 칼로 잘라서 아이스크림을 종이에 싸줘요.. 초코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아스크림두 과자두.. $1입니다.
음식은 여기까지구요.. 제 설명이 여전히 길었죠?
화이트페퍼크랩두 먹고싶었는데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여러분들은 여러가지 마니마니 드시구 오세요~*
첫댓글 우와 정말로 잼있게 다녀오셨네요~ 하나 물어볼께요..바나나리프아폴로(카레)랑 무스타파 카페가 어디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두 질문~카야토스트 페닌슐라호텔근처에있는거 정확한위치 알려주세요~^^
바나나리프아폴로는 race course road에 있어요. 지도가져가실테니까 리틀인디아 부근에서 레이스코스로드를 찾으시면됩니다. 길치인저도 생각보다 쉽게 찾았으니까 금방 찾으실꺼에요.. 무스타파까페는 무스타파센터 안에 있습니다. 유명코스니까 지도에 나와있어요.. 시아홀리데이로 안가셔도 공항에 지도 있습니다.
그 지도가지고두 충분히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무스타파까페는 생각보다 정말 작아요.. 글구 어디에서나 종업원들이 불친절해도 웃는얼굴로 대해주세요.. 그럼 나중에 자기들두 친절하게 행동이 바뀌더라구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쟎아요.. 친절한 한국인이 됩시다!!
페니슐라 근처 카야토스트는요.. 제가 그 건물 이름을 정말 몰겠어요.. 설명을 드리자면.. 전 정확히는 Excelsior(정확한 스펠모름..^^)에 묶었어요.. 페니슐라랑 같은 호텔이구요 옆건물이죠.. 두호텔이 합병한거더라구r요..excelsior에서 페니슐라호텔방면으로 쭉가세요.. 바로앞에 사거리가 보일꺼에요..(시티홀mrt가는)
사거리에서아무쪽으로두건너지마시구오른쪽건물에들어가세요..입구가오른쪽으로조금들어가있어서오른쪽으로돌아야하실꺼에요..말씀드린대로같은층에맥도날드랑커피빈있으니까요..제설명이부족하다싶으시면 거기사거리에서사람들한테
맥도날드나커피빈어디있는지 물어보시면될꺼에요..건물에들어가셔서 맥도날드지나 제일 안쪽에 야쿤토스트가게,있슴돠.. 그건물에 앞에 악세서리랑 가방,벨트파는데요..제가 갔을때는 패션벨트를 $3에 세일하길래 예쁜리본땡땡이벨트하나 샀어요..ㅋㅋ 참고하세용
같은건물지하 푸드코트에 한국음식코너도 있어요!! 답변이 넘 길었다면 지송! 제가 줄일줄을 몰라요...
파인애플님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카야토스트는 페닌술라호텔 뒤 푸난 IT센터 1층에 있구요, 들어가시는 입구 왼쪽에 맥도날드 오른쪽에 커피빈 있어요.. 안으로 끝까지 죽 들어가시면 왼쪽에 잇지요
파인애플님이말한건물이름이 푸난 it 센터 이군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전 카야 토스트 발라먹는 쨈 3.6 $에 사왔습니다. 집에서 발라먹으려고.. 글구 싱가폴 관관청책자에나온. 차이나 타운의 블루진저 란곳 가지마세요.. 120석 규모라고 갔더니 20석 규모도 안되고 맛도 별루고 비싸요...
자세한 후기 넘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