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으로 여는 묵상 2011.8.2.(화)
[ 오늘의 말씀 ]
시편 90 장 10 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90:10)
[ 연구 및 본문해설 ]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수명은 44세였습니다.
가장 오래 산 왕은 82세까지 산 영조였고, 그 다음으로 태조가 73세까지 살았고,
세종대왕은 53세에 돌아가셨습니다. 왕들이 장수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운동 부족과
보약 중독이었다고 합니다.
불사약을 구하던 진시황도 49세밖에 살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의 수명의 한계는 1백20세라는 주장도 있고, 1백50세라는 학설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국민의 평균 수명은 70세 안팎입니다. 우리는 옛날 왕들보다 30-40년을 더
살고 있는 것입니다.
[ 묵상 및 적용 ]
70년이라는 세월도 돌이켜보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고, 신속하게 지나갔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세월유수’라는 말이 적절합니다. 그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보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인생살이가 수고와 슬픔뿐인데 어떻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입술로 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외치기 보다는
삶으로 표현되는 말씀에 대한 작은 실천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보람 있게 만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신속하게 지나가는 인생을 주를 위해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첫댓글 생명을 주시고 또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 은혜의 하나님,
모든 생애를 하나님 말씀안에서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준행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보호하시고 인도하소서.
스스로 과욕에 지치지않고 수고하고 땀흘려 진리안에서 거두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