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교육학과 BK21 사업팀에서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을 안내해드립니다.
[한국아나뱁티스트 센터 평화 워크숍] 정신적 외상(Trauma) 이해 워크숍
주제: 트라우마, 회복과 치유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 가운데 개인과 사회가 경험한 사회문화적 그리고 역사적 상처와 아픔들에 대한 치유는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만들어 가기위해 선행되어야 할 사회적 요청이자 책임입니다.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외상은 개인과 사회에 용서와 화해의 걸림돌이 되며 평화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사회적 고통을 재생산하고 갈등과 증오의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됩니다.
이번 정신적 외상 - 트라우마 워크숍은 시민사회 활동가, 교사와 평화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이들에게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트라우마의 정의와 의미를 탐색해 보고 트라우마가 개인과 사회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정신적 외상의 고통으로부터 살아가는 이들에게 있어 치유의 의미와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갈등과 상처로부터 회복하는데 필요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고찰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워크숍을 통해 트라우마의 본질적 특성과 그 역동, 그리고 화해와 치유를 트라우마 사례를 통해 이해하며 또한 인간 내면의 회복 능력과 치유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문화적 관점 속에서 치유와 화해를 위한 접근방법과 기술을 탐색해 볼 것입니다.
한국 아나뱁티스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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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0년 8월 4일(수)-5일(목) 2일간
인원: 15명 선착순 마감
장소: 한터 - 9호선 가양역 6번출구 전방 20m 청산빌딩 6층 (하단 지도 첨부메일 참고)
참가비: 활동가 및 학생 4만원, 일반인 5만원 (식대포함)
등록: SC제일은행 425 - 20 - 403665 / 예금주: 한국 아나뱁티스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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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사: Al B Fuertes
Al B Fuertes 박사는 현재 워싱턴 D.C. 조지 메이슨 대학의 조교수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해결과 전환, 용서와 화해, 평화정착과 지역개발, 정신적 외상의 치유와 사회 통합 등을 사회문화적 관점과 인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해 온 전문가입니다. 현재 전 세계 분쟁지역을 여행하며 사회조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Mindanao Peacebuilding Institute (MPI) 등에서 갈등해결교육, 정신적 외상 이해 등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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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들어가며
- 참가자와 강사에 대한 소개와 인사
- 트라우마 워크숍에 대한 이해와 기대
- 워크숍에 대한 개괄적 이해
제2강 정신적 외상의 내재적 특성과 역동(dynamics) 이해
- 정신적 외상의 종류와 분류
- 정신적 외상 증상의 단계
- 정신적 외상 피해자들
-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정신적 외상 경험의 영향
- 희생자 순환구조의 극복
제3강 탄력성(resilience), 치유 그리고 회복
- 무엇이 정신적 외상에서 사람들을 생존하도록 하는가?
- 정신적 외상의 치유의 의미는 무엇이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 치유의 도구로서 이야기하기(storytelling)
- 용서와 화해의 의미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진실과 화해 위원회(비디오)
- 사례: 버마 난민 카렌족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어린이들
제4강 미래를 위한 계획
- 정신적 외상의 회복과 치유의 방향
- 미래에 무엇을 준비하는가?
- 사회는 무엇을 필요로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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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소속, 참가동기를 적어서 아래 이메일로 신청해주십시오.
담당자 서정기 간사 : jungkiseo@gmail.com (02-554-9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