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행1.
2003/10/12/일:
경포호반 옆의 피시방. 서울을 탈출하여 오랜만의 홀로하는 홀가분한 여행이지만 세상소식이 궁금해서인가? 아침일찍 들른곳은 결국 피시방.
어젯밤 10시 까지의 이브닝 근무를 마치고
강남고속터미널 에서 강릉행 심야버스. 불과3시간 만에 도착한 강릉 경포대.
새벽3시의 바닷가는 아직도 인파가 꽤 많이 폭죽놀이등을 즐기고잇다.
젊어서부터 여러차례 다녀간 곳 이지만 이제 홀로 바닷가에서서
무엇을 생각하는가?
아이들이 어릴적 같이와서 머물럿던 저편 끝 언덕바기 호텔의 전경.
앞바다 오리바위, 십리바위 를 모터보트 에 딸을 태워주려 모래밭에 휠체어를 밀며 느껴보앗던 어려움? 젊엇을적 데이트 를 오던 장소?
이제 고교졸업 근 30년에 남은것은 이룬것은 무엇인가?
혼자하는 홀가분한 여행인가?
홀로가는 홈리스의 여정인가?
경포호 옆 포남동의 한목사 를 만나뵌후 오후에는 설악산으로 가는 예정이다.
내일은 속초 함종대치과원장36 을 만나뵙고..
강릉에선 동만스님53 과 민남식교수49 를 만나면 좋을텐데..
귀로엔 가나안 농군학교의 이호용교수49 를 만날예정이고..
늙으막에 정립한 사회봉사활동 의 첫발자욱
해외의료봉사와 국내외 장애아동결연후원 의 아이카 도 동문들의 도움과역할은 너무나 컷던가..
경복인 이엇음이 평생의 자랑인가 평생의 질곡인가?
바다와 호반을 동시에 볼수잇는 경포 는 항상 마음속에 남아잇엇는가
그저 옛날 뚝섬 유원지 마냥 값싼발걸음, 값싼 소주 를 마시는 곳인가?
이번에 발길을 내딛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듯한 예감으로 내디딘 강원행..
올해만도 두번이나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왓고 수많은 엠티, 여행을 하엿고
평생을 역마살이 끼어 돌아다닌 세계..
결혼이래 처음 시도한
홀가분한 여행은 홈리스 처럼 초라한느낌이 드는것은
황혼에 접어듬을 예고하는것인가? 아직도 인생의 소중함을 느낌에 부족함인가?
49김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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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샵레터(15)강원기행1
소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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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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