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카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과거를 통해 현재와 나의 삶을 재해석한다.
역사에는 ‘만약’이 없지만 내 삶속에는 언제나 ‘만약’이 존재한다.
노아 홍수를 통해 과거를 보며 현재 내 삶을 새롭게 새워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노아 홍수 사건은 6장에서 9장까지 넉 장이나 다뤄지고 있다. 창세기 50장 중에서 넉 장은 상당히 많은 분량이다.
이 사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고 있다.
1. 하나님 아들들 결혼(6:1-4)
하나님의 아들들 = 셋의 자손 = 경건한 자손들
사람의 딸들 = 가인의 자손들 = 불신앙의 사람들
경건과 불경건이 만난 것이다.
경건이 불경건을 경건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불경건이 경건을 불경건으로 이끌었다.
` 강력한 신앙의 사람이 없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셨을 때 예수님의 능력이 나병환자의 질병을 덮고 치유케 하셨다.
오늘날 강력한 신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상을 만났을 때 그들을 이끄는가? 따라가는가?
불신앙의 사람들 사이에서 신앙을 드러내며 성도의 삶을 사는가? 대충 묻혀서 예수님 안 믿는 사람처럼 사는가?
젊어서 직장 생활할 때 안수집사님이 상사였다.
회식자리에서 술을 권하는데 거절했더니 자기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시절이 왜 과거로 끝이 나는가?
지금은 더 강력한 신앙이어야 하지 않는가?
처음 예수님 믿어서 구원받고, 술 다 끊었는데 지금은 안수집사이면 다른 술 친구들도 다 술 끊게 하고, 교회로 이끌어야 하지 않는가?
자신이 오히려 그들에게 끌려가 술 독에 빠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만나서 하나님의 문화로 그들을 이끈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에 취한 것이다.
결과 네피림(거인들로 번역됨) 탄생
타락한 자, 신앙을 버린 자 = 자기 힘을 과시하며 신에게 항거하는 자들
평화는 깨지고, 힘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
` 4절 선과 악이 결합하자 거대한 구조 악이 탄생
선과 악이 결합하면 선이 아닌 악이 나온다.
호7:8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우상숭배 = 나는 관용적인 사람이라 여러 신을 다 섬기지만 그 중에 예수님을 가장 사랑해.
나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야, 그래서 여러 여자를 사랑하지만 그 중에서 당신을 제일 사랑해.
마4:8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신앙은 다른 우상을 제거하는데서 시작된다.
신앙은 예수님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한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자랑스러운 주장이다.
예수 믿는 것이 어떻게 이래? 안 믿었으면 더 했을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변화되어 가는 것은 그래도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이다.
강력한 결단과 결심이 있어야 한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 다 함께 다짐하고 결단하자.
선과 악이 결합 = 온 지구촌이 타락한다.
세상에 악이 가득하게 찼다.
`11절) 멸절의 이유다.
부패와 포악 = corrupt/violence
폭력, 공포, 압제, 파괴, 살인
끝이 왔다. 노아 홍수의 원인이 된다.
2. 노아의 족보(6:9) = 의인/ 완전한 자
- 완전한 사람(타밈) = 종교적 개념 = 하나님과 바른 관계
- 하나님 앞에서 성실, 의롭고 공평
- 방주를 만들 때 하나님이 일일이 간섭
노아는 충실히 따른다.
이것이 의로움과 완전함이다.
모든 생애를 에녹처럼 하나님을 따라 걸었다.
한 번도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
노아는 하나님을 가장 우선했고, 하나님은 노아를 귀하게 여기셨다.
- 테바 = 상자, 귀중품 = 귀중품을 넣은 상자.
- 역청 = 고페르 = 아스팔트 종류 = 아스팔토스(그리스 역본)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 새 시대를 여셨다.
- 모든 것을 쓸어버리시고 노아와 함께 새 세상을 여신 것이다.
` 고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완전히 새로운 창조물/ 단절,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다.
예수님 믿으면 이전 것에서 끊어내야 할 것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 항아리의 구정물 = 쏟아내야 새 물을 담을 수 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 새 포도주는 부글거리며 끓는다.
낡은 부대에 넣으면 터져 버린다.
끊을 것 끊어 버리라. 그리고 새롭게 출발하라.
예수님 안에서 이것이 가능한 일이다.
그것 못하면 하나님께서 홍수로 쓸어 버리신다.
내 평생에 하나님 앞에서 끊어야 할 것 끊겠습니다. 이런 결단이 있어야 한다.
` 당시 사람들은 죄악을 끊어내지 못했다.
- 17절) 큰 물 = 마불 = 하늘 위에 있는 물
- 홍수는 하늘들의 바다인 궁창이 열리고 쏟아지는 것
- 윗물이 터져 땅으로 쏟아지며 모든 것이 멸절
3. 대홍수(7:1-24) = 의인만 남음
배가 완성되었다. 방주로 들어가라.
7일이 지나자 비가 쏟아졌다.
노아 600세, 그해 2월 17일
모든 원천이 터지고, 하늘의 창이 열렸다.
땅에서는 지하수 맥이 터지고 갈라졌다.
40일간 하늘에서 물이 쏟아지고, 땅에서 물이 솟아올랐다.
유다적 산법으로 40은 긴 기간을 말한다.
7:11 깊음의 샘들 = 혼돈의 원천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렸다. 지하수 맥이 다 터졌다.
7:18-20 온 세상에 물이 가득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 혼돈의 세계로 환원하신 것이다.
창1: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물은 150일 동안 넘쳤다.
하나님을 대항하려던 모든 인간의 폭력과 포악은 다 잠겼다.
하나님의 분노 앞에 자연은 완전히 무너지고 인간은 무력했다.
`창8:13 노아 601세 때 물이 빠진다.
2월 27일에 땅이 드러났다(375일).
다시 창조가 이뤄진 것이다.
아담을 지으시듯 노아를 세우셨다.
창7:1 노아는 새로운 시대를 이어 나갈 유일한 인물이었다.
` 노아의 방주는 오늘날 교회의 모형이다.
온 가족이 다 방주로 들어갔다.
다 교회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방주 문을 하나님이 닫으시듯, 어느날인가 구원의 문을 닫으시는 날이 온다.
영원히 열려 있는 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닫으시는 시간이 있다.
하나님이 닫으셨기에 아무도 열 수 없다.
` 가장 중요한 말씀은 7:1 너만 의로운 자인 것을 내가 보았다.
모두가 악을 향해 달려갈 때 너만 의를 향해 걸었다.
순종과 의로 가득한 생애였다.
홍수 이후를 이어갈 사람이다.
노아만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구원의 방주를 만든 것이다.
4. 노와와 하나님의 계약(창9장)
1)복을 주시는 하나님
- 노아에게 다시 복을 내리시는 하나님
인간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다.
9장은 축복과 계약(바르크와 베리트)
창1장과 9장은 같은 맥락이다.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9:7 생육과 번성
출산과 번영의 복을 주셨다.
2)무지개 언약(9:8-17)
` Rainbow = bow는 활이다.
- 전쟁을 멈추고 하늘에 활을 걸어 놓으신 것이다.
은혜 언약이며, 평화 언약이다.
화살 방향이 하늘이다.
계약을 어기면 하나님이 대신 죽겠다는 의지다.
결국 우리는 그 언약을 깨뜨렸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예수님 안에서 그 언약은 완성되는 것이다.
이 활은 어떻게 되는가?
계시록4:3 비취옥과 같은 무지개가 보좌에 둘려 있다.
-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다.
= 평화의 나라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 나라 가기까지 우리는 늘 실수하고 범죄한다.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당대의 의인인 노아 역시 인간이었다.
실수가 시작된다.
3)술취한 노아(20-27)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첫 행위는 봉헌 예배
첫 농부가 된 후 행한 일은 방종
부유하고 넉넉해 질 때가 위기다.
신8:12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13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14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실수하는 노아
취중에 그는 아들을 저주한다.
22절, 25절 = 가나안의 이름이 함이다.
가나안인 함은 나체를 보고 덮어주지 않는다.
공개하고 알렸다.
나가드 = 널리 고하고 알리다.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
24절)노아가 행한 일을 알고
추악한 행동을 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어떤 일을 했는지 기록자는 은폐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했는데도 너무나 저속한 행동이기에 기록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함의 범죄는 파렴치한 범죄다. 이들은 가나안 원주민이 된다.
성적 부패의 종교인 바알 숭배를 한다.
` 셈과 야벳은 옷으로 덮어준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하나님
덮어줌이 은혜다.
신앙생활 = 덮어줌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 모든 죄를 다 덮어주시는 분 = 예수님이시다.
오늘 우리가 고개 들고 교회 올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덮어주셨기 때문이다.
성막에는 법궤가 있다.
법궤 위는 속죄소 = 시은좌 = 덮어 주는 곳이다.
덮어지지 않으면 제사장이라도 죽는다.
하나님은 덮어주시는 분이다.
5. 노아의 죽음(28-29)
노아는 두 세계를 산 사람이다.
그러나 950세에 죽는다.
인간은 죽는 존재다.
하나님과 다른 점이다.
` 이것이 인류 역사의 사이클이다.
1.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
그러나 그들은 범죄한다.
2. 하나님은 여전히 구원하신다.
노아에게 은혜를 부어 주셨다.
3. 대홍수
그리고 온 세상을 물로 멸하셨다.
4. 노아와 계약을 맺으신다.
그러나 여전히 죄에 무너진다.
5. 노아는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한다.
결론) 역사란 무엇인가?
-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노아의 역사, 지구촌의 역사를 읽었다.
- 답은 무엇인가?
아담을 지으셨다. 노아를 통해 새 창조를 이루셨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난다.
인간 편에서가 아닌 하나님 편에서 방법을 내셨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길을 내신 것이다.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새 사람을 만드신 것이다.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엡4: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골3:10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우리를 다시 만드신 것이다.
노아, 방주, 무지개..., = 모든 것은 예수님의 모형이다.
노아처럼 순종과 의를 행하신 예수님
방주에 들어가면 살 듯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산다.
무지개를 통해 은혜와 평화의 언약이 세워지듯 예수님 안에서 은혜와 평화가 약속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이 있다.
`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이제는 입술의 고백에서 삶의 고백으로 나아가자.
행동으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는 한 주간이 되자.
` 지난 한 주간을 보내면서 두 가지를 크게 깨닫게 되었다.
나름 60년 가까이 살면서 안 해 본 일이 별로 없고,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모르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목요일에 1층 에어컨이 나갔다.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완전 땀 범벅이 되도록 1층과 옥상을 다니면서 했는데 안 된다.
9시에 기사분에게 전화 = 한 마디 듣고 했더니 되더라.
` 금요일에 수도가 고장/ 지하실에서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 봤는데 안 된다.
시청 수도과에서 보내주신 분이 배관은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뽈탑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뽈탑은 첨 들어 본다. 물 수위 조절하는 센서가 내려가지 않은 것 = 쓱 밀었더니 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전문가의 한 마디가 몇 시간의 수고보다 훌륭하다.
평생을 살아 왔지만 아는 것이 한 가지 밖에는 없더라.
구원에 관해 전문가는 예수님이시다.
- 예수님을 더 많이 알아가자.
2. 성도님들을 더 많이 알아가자.
- 안다고 생각했지만 피상적이었다.
안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판단함으로 오해한다.
성도님들을 더 많이 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을 삶을 시작하자.
교회 본연의 모습을 만들어 가자.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자.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처음 한 행동이 예배였다.
온 세상이 물로 다 무너지고 자기 가족만 살았다.
그리고 첫 예배를 드린다.
- 방주에서 막 나와 예배한 노아
- 그 마음과 그 자세로 신앙의 삶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