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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을 하듯
산정에 숨어
침엽 다듬어 지키려든 丹心
녹봉도 사양한
변방의 수자리들이
조강지처가 마름해준
단벌 옷 벗어
山頂을 덮은 사랑이야
지나던 구름이나 알겠지만-
*수자리: 변방을 지키는 병사들의 심부름을 업으로 삼던 빈민들*
첫댓글 삼신산 최고봉 바로 직전에 선 가문비나무.녹색 침엽가운데 솟은 붉은 기운에서 丹心을 읽어 내시는 .... 맹렬한 기세로 산정을 넘나들던 구름이나 선생님의 詩心을 읽어낼 수 있을런지.....
첫댓글 삼신산 최고봉 바로 직전에 선 가문비나무.
녹색 침엽가운데 솟은 붉은 기운에서 丹心을 읽어 내시는 ....
맹렬한 기세로 산정을 넘나들던 구름이나 선생님의 詩心을 읽어낼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