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바밤바예요^^
맨날 얍실(?)하게 정보만 케내고 막상 후기한번 안올려서..^^;
오늘은 꼭 생각난김에 말하리라..!그리하여..몇글자 적습니다
안산 일동(상록수역 근처)에 정말 맛있는 등갈비 집이 있거든요
일단 기본반찬이 선지국(왠만한 선지해장국집보다 더 고소하고 깊은맛 나요~)이 선지가 가득 채워져서 뚝배기에 나오구요,무말랭이,깻잎(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맛!)땡초삭힌거..뭐라고해야하나..
그..자잘한 고추있자나요 멕시코 고춘가..베트남 고춘가..암튼 작은거,,간장에 삭힌거 나와요
그리고 추억의 도시락은 고기일인분 주문시 +1으로 딸려와요 공짜란 말씀이죠^^
여기 항정살하고 안창살도 맛있는데요
등갈비가 참 맛있어요
양념 안한 등갈비도 상중하로 나뉘어 있는데요 상"은 정말 하얀데 어떻게 맵지? 할정도로 매워요^^;
그리고 매운등갈비찜은 네단계로 되어잇는데요
왠만하면 2단계로 드셔야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실수 있을거예요
제가 매운걸 엄청~좋아해서 매운거 시켰다가 위장 다 헐었거든요..^^:떡도 들어있어서 든든하구요
거기 싸모님이 직접 다 개발했다고 하는데 양념이 정말 예술입니당..젊은분이신데 인심도 좋으시구요
제가 그근처에서 4년정도 살다가 다시 안양으로 왔는데..나름 식도락가인 저에게 그보다 괜찮은집은 아직 못봤어요..안산이나 안양에서도..
지금쯔음엔 아마 바깥에 테이블 내놔서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오는것이 딱이겠어요
가게는 그리크지않아서 조용하고 맛난음식 드시면서 술한잔 하고싶은 분들에겐 딱이겠네요(테이블이 너다섯개정도?)바깥으로도 그정도 나와있구요..
근처 가시거나 아니면 등갈비가 무쟈게 땡기실때 함 가시면..실망하지않을듯 싶어요
가격도 무난한 편이예여..(다 7~8처넌 내외예요)
그리고 그 바로옆에 감자탕집이 있는데 가격도 착하구요..일단 밑반찬에 머릿고기 푸짐히 나옵니다^^
토종순대도 중짜리가 5000원이구요 아주 잘나와요 김치도 너무 맛있구..
덧붙여서,,또 그밑으론 무한리필 조개구이집이 있는데요
일인당 만원이면 싱싱한 조개 무한으로 드실수 있어요..
키조개도 앙증맞은 추억의 노란냄비에 양념해서 보글보글 끓여드실수 있구요^^
왠만한 조개는 다있어요 소라나 제가 좋아하는 가리비도 맘껏먹을수 있고^^
비록 사진은 없지만..맛은 제가 보증할게요~^^
앞으로 후기 사진첨부해서 마니 올릴테니 이뿌게 봐주시구용..
다들 맛있는 음식 마니 드시구 행복하세요~^^
첫댓글 세군데를 소개하셨는데 상호라도 알아야......상록수역으로만 가면 되는건지요?
등갈비집과 감자탕집 조개구이집이 붙어 있는데가 흔하겠습니까? ㅎㅎㅎ
상호와 사진을 첨부하셨더라면 금상첨화인것을^&^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저 어딘지 대충 알거 같은데요.. 저도 지나가다 봤는데.. 근처에 맛있을거 같은 집들이 많더군요.. 제 걸음걸이로 상록수 역에서 10분정도 걸리는거 같던데.. 무슨 대학방향으로 좀 걸어가면 있는거 같아요.. 맞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