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의 생활속에...
여행에 대한 의지가 불끈 거릴때,,,마침 요리 수업 한학기가 끝나고 생긴 2주의 휴가..
나보다 먼저 요리수업을 완전히 마치고 요리 인턴쉽을 끝내고 제과인턴쉽을 준비하던 여동생 하나가..
자신도 2주정도 시간이 난다며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해서 처음엔 이태리를 계획했었죠...
그러던 중...불어에 너무넘 능통한 이 여동생은 프랑스 여행사이트를 뒤져보다가...
프로모션으로 넘 싸게 나온 튀니지 리조트 7박 8일~코스를 발견...
저에게 물어보드라고요...아프리카 어떻겠냐고~~ㅋ
함께 살펴보니..
최고급 별 5개짜리 리조트 호텔...
7박8일 조식 포함.. 물론 비행기 포함...
총 340유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자~~~ 튀니지에서 돌아다닌다는 것이 살짝 걱정되어 석식도 포함시키고 룸도 뷰가 좋은 곳으로 업그레이드하고..(룸 업그레이드 비용은...7박에 5만원 정도,,,ㅋ)
여행자 보험까지도 확실히 들고 나니...그래도 총 비용이 일인당 500유로정도~~꺄악~!
넘 훌륭하죠? 현지 여행경비라고 해봤자...점심은 대충 때우기로 하고...마침 우리 리조트의 마사지시설이 아주아주 훌륭하다는 소리에 마사지나 실컷 받기로 하니 마사지 비용만 추가하면 되는것이죵~
자아...떨리는 맘으로..비키니 몇개 챙기고 사발면 등을 꾸린후...
들어보지도 못한 튀니지 항공 저가 항공을 타고 ?h~~날아갑니다~
3시간여만에 도착한 튀니지 공항...수많은 유로피언들...동양인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수가 없고요...
우리가 유일한 동양인이었답니다...시종일관...첨부터 끝까지~ㅋ

꺄아악~~~~~도착해서 만난 호텔은 정말 소리를 지를만큼 멋쪘고요...
특히 5만원 들여 업글한 우리방의 뷰...완전 맘에 들어요~~

깜찍한 하트 나무 보이시나요? ^^

바로 옆의 바닷가도 넘넘 멋찌죠? ^^

설정없는 멋찐 샷~
여동생이 "언니~"하고 불러봤을때 돌아선 나의 모습~ㅋ
넘 맘에 드는 사진이었죵~!!!
우리는 정신없는 가운데 첫날밤을 떨리고 들뜨는 맘으로 보냈답니다~~^^
(허니문 온것 같은 대사군요...ㅋㅋㅋㅋㅋㅋ)
그간의 인턴쉽으로 피로가 쌓인 여동생은 정말 아무데서나 잘도 자더군요~
화창한 햇살속에 일어난 다음날...
와우!
아침햇살속의 튀니지는 정말 끝내줍니다~~ㅜ.ㅜ
아침 부페를 먹으러 가기위해 눈꼽도 떼지않고~~ㅋㅋㅋ
아침을 먹고와서 발코니에서 잠시 화보 촬영해봅니다~~^^



그리고 비키니 갈아입고 본격적인 릴렉스를 즐기러 고고~ㅋ


풀장에 도착한 우리...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아직 3월이라...날씨가 살짝 쌀쌀하지만...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이..오히려 놀기에 따악!!! 좋았다는...
말 그대로 푸욱...쉬러 온 우리...
늘어져서 낮잠도 자고...책도 읽고...
언제나 우리의 손짓을 기다리는 웨이터들...말만하면 향 죽이는 카페... 아님 그대로 막 짜낸 오렌즈 쥬스...간단한 음식등...너무 착한 가격으로 서빙해 줍니다~

독서를 위해 책을 찾고 있는 중~~^^

같이 간 동생~~^^ 넘 이뿌고 불어 완벽~ㅋ 이 친구가 없었으면 튀니지행은 불가능~ㅋ
왜냐면 이곳은 유럽언어가 거의 완벽하게 통하나 (특히 불어...) 영어는 호텔 리셉션외엔 거의 통하지가 않기 때문이죠~~^^
이 친구 저렇게 책보다가...그대로 엎어져서 잠들어 버립디다..ㅋㅋ
저도 신선한 오렌지 쥬스 한잔 하고나선...늘어지게 행복한 낮잠을~~^^
한 시간 정도 자고 난 우리...
살짝 화보촬영에 돌입~ㅋㅋㅋ


포카리 스웨트 광고 못지 않다고 자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을 위해 새로 구입한 노란 비키니!!

ㅋㅋㅋ
여기까지 올렸을때 우리 피비님 먼저 보시고 노란 수영복 관심 표명~~^^
자아~
다음날은...
여자 둘이 돌아다니기엔 위험할까봐 얌전히 리조트에서만 즐기기로 한 우리...
마침 낙타 트래킹과 승마코스가 있다는 소리에 20유로를 내고 신청...
앗싸~
승마와 낙타를 타러 가볼까나요? ^^



저 마차를 타고 트래킹 장소로 이동... 오늘 신청자는 12명~
이 인원을 모두 태우고 헥헥대는 늙은 말이 넘넘 불쌍해 보이더군요....ㅜ.ㅜ
이제....본격적인 승마와 낙타타기~
ㅋㅋㅋ
용량초과로 인해...다음회로 넘어갑니다~ㅋㅋㅋ
첫댓글 와,일등이다. 튀니지는 정말이지 천국같네요.. 진정한 화보촬영지라 그냥 그림이 돼요. 노란비키니와 검정 모자 맘에 드는데 벼룩에 내놓을 의향은 없으신지?
제가 넘 아끼는 아이템이라....빌려드릴수 있어도 넘기는 건 안되요~ㅋ
특히 비키니는...님께는 넘 클것 같은데요...ㅡ.ㅡ;;
아침부터 언니 화보촬영에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네요 ㅎㅎ앞으로도 주욱 부탁기대할께요~
고마워요~~^^ 쭈욱 기대해 주삼~~^^
헉~ 너 호징이었니? ㅋㅋㅋ
혹시 저 동생분은 쇼콜라님? ㅋㅋ 말로만 듣던 튀니지를 지니님을 통해 보니까.. 완전 예술이네요. 멋지다~ 정말 챙이 넓은 까만 모자, 너무 이뻐요.
ㅋㅋ 오~ 노우~ 쇼콜라 아닙니다... 모자 반응 좋군요..사실 탐내는 사람 많습니다~ㅎ
꺄~ 지니님은 그야말로 전 세계를 누비시며 화보 촬영을 하시는군요. 거기다가 저 정도 가격은 그야말로 동남아 3박4일 경비뿐이 안되니 그야말로 껌값;;;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유럽을 끝내면(어느 세월에?-_-) 제일 가보고 싶은곳이 아프리카인데... 과연 생전에 갈수 있을지 ㅠ.ㅠ
껌값~이죠~~^^ 정말 푸욱~~~쉬고 싶을때 떠나버리세요...전 정말 7박 중 4일은 마사지~~^^하며 푸욱 쉬다왔답니다~~^^
전세계를 누비며 화보 촬영으로 지중해 클럽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네요. ㅋㅋ 한국판 패리스?
오~ 노~ 패리스는 비호감이자나요~ㅋㅋㅋ 지니는 호감으로 해주세요~ㅋ
와...저렇게 멋진 리조트에서 지내시다니....가격까지 넘넘 착하네요.까만모자는 저도 탐나네요...
떠나기 전날 라파옛트 갤러리아에서 32유로 주고 구입한 모자죠~ 아주 유용하게 썼답니다~~^^ 근데................. 사실 까만색이 아니라 진갈색 이라는 ^^;;
오, 여행기로 더 상세히 보니 더 멋진 곳이구려... 7박8일에 500유로, 싸다싸다싸다~~~ ㅠㅠ;;;; 근데 난 더 적나라한 사진도 마이 봤던거 같은데... 슬슬 수위를 높여 올려주는 or 아님 자제하는? ㅋㅋㅋ
적나라한 사진은....슬슬 올려볼까나? ㅋㅋㅋ 어차피 조작 사진 아니더냐~ㅋ
어머 지니지니님~ 너무 감사해요!! 저의 부탁을 들어주신 거지요? 가격이 참 착하네요.. 글구 지니지니님 유행 앞서아신거에요? 챙 넓은 검은 모자 너무 스타일리쉬하네요~ 아 지금 누가 불러서 이따가 다시 자세히 볼래요!!!
네에~ 님의 부탁으로 과감히 뛰어넘어 튀니지 부터~~^^ 아직 프랑스의 깐느, 니스....알자스 지방인 스트라스부룩과 꼴마르,그리고 르와르 지방의 고성투어~ 또한 오스트리아 빈, 벨기에, 베를린...영국... 일본...대만...미국,,,호주...ㅡ.ㅡ;; 휴우~ 많네여... 어딜 원하십니까? ㅋㅋㅋ
와우~ 님은 예술가셨군요~~^^ 저 나중에 도자기 만드는 거 가르쳐 주세욤~ 넘 배우고파요~ㅋㅋㅋ 제가 만든 그릇에다가 제 요리를 담는다~꺅~ 멋찌자나요~^^
아우 예술가는 아니구요 ㅎㅎ 학교다닐때도 워낙 작업을 안해서 졸업후에도 공방 나가서 실력 연마하고 있어요^^ 요리하시는 분들이 도자기도 잘 만든데요~ 나중에 꼭 도전해 보세요!!
우와...아프리카라는 저의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정말 멋진 곳이네요.... 가격까지도 늠후 착하고....
그러나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튀니지의 유명한 재래시장을 갔었는데...살짝 무서웠다는...ㅡ.ㅡ;; 거기 이후로는 얌전히 리조트에서만 머물기로 결정했답니다~~^^;;
호텔 끝내주는데요~~검정색 모자 인상적이예요~^^ 불어를 능통하게 한다는 동생분이 너무 부럽네요~
그래요~저도 불어잘하는 사람 넘 부러워요~ 1년반을 살아도 학교에 영어통역이 되어 영어로만 살았더니.. 불어는 그야말로 생존불어만 한답니다~ㅠ.ㅠ 불어를 배워볼까봐요...
튀니지,호텔이라 해야하나요?ㅎ 역시 듣던데로 넘 멋진 곳이네요. 화보 촬영은 이제까지 본것중 가장 멋진데요. 챙이 넓은 모자 정말,,넘넘 탐나네요~
빈시호텔이었어요~ 나름 체인이더군요~ 다른 지점들 사진도 봤었는데...다들 넘 환타스틱이었어요~ㅋ
앗!!!내가 넘 늦게 봤네요~ 이렇게 많은 리플이!!! 언니 완전 끼아악~!!!! 넘 멋져멋져요!!!!!!!!언니 이야기를 들으면 상상한 호텔은 음침한 움막이었는데 완전 럭셔리삘 산토리니 잖아요~!!! 화보사진도 너무 멋지구~!!! 가고 싶은 곳이 또 하나 늘어버렸음!!! 근데 맛사지사 사진은 없네?-_-a궁금궁금~~
ㅋㅋ 나두 다들 그런 호텔 상상할줄 알았어~ 이곳은 완전 유럽인들의 휴양지이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지~ 호텔들 엄청 많은데 우리 호텔은 그중에서도 상위 10%로 였던듯... 맛사지사 사진은 안찍었으~ 찍어왔음 대박이었을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하하, 노란 비키니. 에스 라인이 살아있네요. ㅋㅋ 하트 나무 완전 귀엽구요~ 호텔 정말 좋네요.
이때는 살이 넘쳤죵~ 지금은 군살 쫌 없앴습니다~^^;;
자신감이 있고도 남는 멋있는 지니님이세요.~~, 부러워용^^
고맙습니다... 올리브님의 부드러운 미소가 생각나네요~^^ 쌤~사랑해요~~^^
와~~ 사진이 시원시원한게 보기 좋네요...지니님 멋지세요!! 사진마다 화보세요~
제가 쫌 덩치도 시원~~하죠? ^^ 안되는 몸매지만 당당하게~@ ㅋㅋ 우리 자뻑 화보촬영이 모든 여행기를 당당히 덮는 그날까지~~^^ 홧팅!
튀니지랑 나라에 대한 선입견이 무참히 깨어지네요..착한 가격의 리조트에서 또 다른 화보를 찍고 오셨네요...
역시 여행은 화보촬영이 쵝오~~^^;;
저도 첨엔 쇼콜라가 아닌가 하였으나...(불어완벽, 제과....등의 이야기로 미루어.....) 아니였군요.^^ 너무 좋은 숙소를 너무 좋은 가격으로 다녀오셨네요~ ^^ 특히 숙소가 너무 아름다워요~
그러나 꼬옥 7박 8일을 해야만 하는 프로모션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