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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혜담 스님, 사회: 혜안, 인례: 자광, 헌향: 자명행, 헌다: 정명, 여여심, 발원문: 수석부회장 현문, 촬영 및 방송: 방송담당 대원3구 법회팀, 음악: 마하보디 합창단, 지휘자, 반주자, 현안보고 : 법회장, 취재: 미디어팀 , 법회 방역 및 안내: 대원 3구, 법회팀, 보광당 좌석 배치: 청정팀, 법회 및 명등회의 후 보광당 청소: 강남구,강동 1, 2, 3, 6구, 강서구, 관악구, 분당구, 대원 1, 2, 3, 4구, 법회보 제작 : 법회보 제작팀, 법회보 배부: 송파 17구 법회, 데스크 안내: 법당 안내팀, 새법우 안내: 새법우 교육팀, 엘리베이터 안내 : 송파 27구, 재일법회 재 공양물 준비(재 있을 시) : 보문부, 떡 및 생수 보시 : 성남구, 송파 2, 5, 8, 32구.
불기 2568년 신년, 포살 법회를 위해, 곳곳마다 봉사하고 계신 분들이 자리하시어서 오늘 법회는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살 법회, 선임, 명등 회의가 있는 날이라 송파 2, 5, 8, 32구에서 는찰밥과 생수를 법우형제들에게 배부하고 계시다.
신년 법회, 혜안 거사님 사회자석에 자리하시고, 자광 거사님의 천수경에 이어 타종, 부처님께 올리는 헌향, 헌다의식
포살 : 혜담 스님 <포살요목> 중에서
'불자여, 불보살님의 자비하신 은덕이 끊임없이 그대 생명에 넘쳐나고, 우리 국토를 성숙시켜 주심을 감사하며, 밝은 표정과 기쁜 말을 잊지 말지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신년 및 포살 법회에 참석하신 불광 형제분들이 가득 채운 보광당. 바라만 봐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광경입니다.
우리를 이끌어주시고 불광법회 정상화에 애쓰시는 혜담 스님께 "올해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마하반야바라밀의 법을 전하시며, 하나도 손상됨이 없이 꿋꿋하게 저희들과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새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목탁에 맞추어스님께 복많이 받으시라는 삼 배를 올렸습니다.
불광 법회 정상화는 우리가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는, 귀한 우리 가족들입니다. 혜안 거사님의 멘트로 서로 어간을 향해 마주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로 인사를 나누는 불광 형제들의 정겨운 모습입니다.
신년사 : 현진 법회장님
금주의 법문 : 불광법회 선덕혜담 스님
금주의 법어 : 상처받지 않는 영혼(The Untethered)
존경하고 사랑하는 불광 법회 불광사 법등가족 형제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튜브를 통해서 오늘의 불광 법회를 함께 외치는 사부대중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서 벌써 갑진년이 되었습니다. 2024년 불기2567년도 이 한해가 형제여러분의 집안에 부처님의 상서광명이 항상 함께해서 모두가 건강하고 가족 모두가 성취하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오늘 제목은 '상처받지 않는 영혼' 이것은 내용이 길므로 다음 시간에 이어서 가도록 하고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불광사에 올라 와 살면서 토굴을 하나 지어야겠다. 생각하고 각화사를 지었습니다.
각화사를 지은 이유가 대중처소에서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각화사를 지어 부처님 전에 바쳤다.
비구니스님이 대중공양 초대를 받았는데, 그 절이 엄청 컸다. 비구니스님도 이렇게 큰 도량을 짓는데 대장부가....
나는 아담한 각화사를 지었다. 절을 가지고 있으니 돈이 자꾸 생겼다. 예전부터 스님들은 절 주변 땅을 많이 사 들였다.
시주 돈이 모이면 후손들을 위해서 땅을 샀다. 해인사도 통도사도 범어사도 전부 사찰 소유였다. 후배스님들이 편한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땅을 둘러싸고 시비가 생겨 있었다. 이런 것이 옛 스님과 현 스님과의 다른 자세다.
본인도 재산을 가지고 있어서 땅을 살 수는 없고, 상좌가 나온 승가대에도, 내가 다닌 동국대에도 좀 주고 그러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스님에게 돈을 주면 안 되겠다 싶어 방송국에 조금주고 불광 법회에 다 바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불교가 옛날처럼 신라시대 때나 고려시대 때처럼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마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미국에 불법을 전해서, 다만 현재 미국 사회에서 어떤 불교가 있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의 스즈키다이센즈의 젠 불교가 서구에 많이 퍼져있어 대다수의 서구인들은 한국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불교를 역 수입해서 한국불교를 알릴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느 사상이 지금 현재 미국 불교사상인가, 지금 현재 미국사회에서 언급되고 있는 용성가선의 저술입니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시거) 명상가입니다. 대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명상관계, 의료관계 전산화를 이룩한 분입니다.
CEO로 있으면서도 항상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 ‘상처받지 않는 영혼’을 쓰기 위해 될 일은 된다를 먼저 만들었다. 오프리윈프리 쇼에 나오면서 얼굴을 알렸고 발칵 뒤집혔다. 지금 현재 미국사회에서 어떤 것들이 불교사상인가 짐작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끼지 생각했던 선불교 티뱃 불교 젠 불교 이것보다 뛰어 넘는 인도브라만의 근본사상 시작되는 대부분이 명상가는 아니고 교수지만 지금 현재 미국사회는 이런 사상으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월광화 녹취)
아래의 내용은 마이클A. 싱어라는 소박한 요가 명상가의 저서에서 인용한 글의 일부이다. “의식(Consciouness)이란 당신이 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어이다. 의식은 순수한 인식이다. 이제 당신은 만물의 배후에서 그저 지켜보고 있다. 거기가 당신의 본향이다. 그 밖의 모든 것을 없애버려도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은 인식하면서 당신은 여전히 거기에 있단. 그 중심 자리가 참나(Self)의 자리이다. 당신은 그 자리로부터 감각을 통해 생각과 감정과 온 세상이 들어오는 것을 인식한다. 하지만 이제 당신은 자신이 그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안다. 그것이 불교의 불성(佛性), 힌두교의 아트만,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혼의 자리이다. 그 깊은 내면의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위대한 신비가 시작된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자신을 지나쳐 가는 순간들은 경험하고 그 다음 순간을, 또 그 다음 순간을 경험해 가는 것은 뜻한다. 온갖 다양한 경험들이 들어와서 당신을 지나갈 것이다. 그런 상태로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완전히 깨어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이것이 깨어 있는 존재들의 ‘지금’을 사는 방식이다. 그들은 거기 있고 삶도 거기 있다. 그리고 삶 전체가 그들은 지나간다.
(이 지나가는 것)에 저항하면 에너지는 뭉쳐져서 가슴속의 깊은 창고에 쑤셔 넣어진다. 인도철학의 전통에서는 이 정리되지 못한 에너지 패턴을 삼스카라(Samskara)라고 부른다. 이것은 산스크리트어로서 ‘인상’ 혹은 ‘각인’이란 뜻이다. 요가는 이것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가르친다. 삼스카라는 하나의 걸림, 하나의 막힘이다. 과거로부터 생겨난 하나의 각인이다. 그것은 정리되지 못하고 고정된 에너지 패턴으로서 결국은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나선다.”
여기서 우리들은 간화선에서 밝히고 있는 화두를 통한 진리의 체득과의 관계를 살펴보게 된다. 『벽암록』 제 26칙 백장(百丈)의 독좌대웅봉(獨坐大雄峰)의 본칙은 아래와 같다.
“승이 백장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대단한 일입니까?’
백장은 말했다. ‘독좌대웅봉(獨坐大雄峰, 홀로 대웅봉에 앉았느니라)’
승은 절을 했다. 백장은 즉시 (이 승을) 후려갈겼다.”
이 문답에 대하여 원오극근 선사는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다”라고 해설을 붙이고 있다. 여기서 ‘볼 수 없다’라는 것은 주관과 객관이 이분되기 그 이전을 말하는 것이다. ‘대단한 일’이라고 물은 바로 그 경지를 말하는 것이다.
많은 주술서가 있는 『벽암록』 가운데 석지현 스님이 주석을 단 『벽암록』 5권이, 아마 중국이나 한국, 일본에서 나온 것을 막론하고 제가 본 책들 가운데에서 이 책을 버금가는 책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가장 잘 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훗날 석지현 스님의 사생활과는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선지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불교를 공부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것을 꼭 읽어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석지현 스님은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주관과 객관이 이분법 이전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이 ‘대단한 경지’라는 것은 무엇이냐?
내가 대웅전에 앉아 있지만 앉아 있는 내가 있고 밖에 보이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한 몸이 되어있다. 이것은 주관과 객관이 분리되기 이전을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주관과 객관이 같이 있는 이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마이클A 싱어' 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즉 삼스카라(Samskara)가 나를 괴롭히지 않는 그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생기면 대등하지 않고 이것을 흘려보내는 것. 이것이 객관과 주관이 없어진 그런 상태입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은 순간에 최초에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을 말씀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그 새벽에 빛나는 샛별을 보면서 '아, 저기 내가 빛나고 있네' 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 일본의 신 불교운동을 하시는 스님의 말입니다.
삼스카라(Samskara)가 끊어진 그 상태가, 즉, 내 삶은 하루하루가 좋은 날 '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이라는 그 말입니다.
이것이 불교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할 일 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불교를 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들도 시간을 내서 '마이클A 싱어' 책을 사서 읽으시길 말씀드리면서 다음 법문에 이어가도록 하고 오늘은 마치겠습니다.
♬ 찬탄곡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경전에서, 서창업 작곡) 마하보디 합창단 ♬
마하 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 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 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중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에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 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싡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재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발원문 낭독 : 수석부회장 현문 거사님(불광 법회, 불광사 정상화기도 발원)
2024년 1월 감사장 수여 및 선임장 수여에 이어 혜담 스님 모시고 회장님과 함께 사진 기록을 남겼습니다.
새해를 맞아 불광 법회를 찾아주신 신입 불자를 위한 새법우 환영식이었습니다.
신년 법회, 감사장, 선임장 수여가 있고, 이어서 명등 회의가 있어 특히 공양이 필요한 날, 주지 스님께 공양실 사용 허가를 요청했으나 원활하게 되지 않아 떡 대신 찰밥을 준비한다는 공지가 있어, 구 법회마다 각각 반찬을 준비하여 맛있게 공양하고 계신 구 법등 모임.
신년 법회 후 대웅전에서 금강경 독송을 이어가는 염송팀.
신년 법회 준비로 토요일 오후, 보광당 청결 및 수 백 개의 의자를 배치하고 계신 청정 봉사팀
불광 토요 법회에 시위 정진하고 계신 모습.
춥고 눈이 내린 날에도 계속된 조계사, 동명사에서 1인 시위 정진하시는 모습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마음님!
합창단장으로 선임되심을
축하드립니다._()_
세밀한 녹취와 교정으로 올려주신
혜담스님의 고구정녕하신
*감로법문*을 다시 볼수있게 애써주신
노고에 수희찬탄드리며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마음님 합창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도 법회일지 작성 하시는 정진력에 찬탄 올립니다
다양한 법회 사진 찍으신 송지보살님께도 감사합니다_()()()_
마음님! 합창단장 선임 받은날 아주아주 바쁘신 날임에도 새벽까지 법회일지 쓰셔서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혜담스님의 수준높은 감로법문을 복습할 수 있게 녹취를 도와주신 월광화보살님께도 감사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불광법회 형제님들의
공부도 나날이 수승해지는것 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법문 잘 읽고 화보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법문 녹취 및 편집하시느라 애쓰신
마음님 월광화님 감사드립니다
매번 사진 촬영하시라 분주하신
송지보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음님께서 합창단장에 선임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셔야할 듯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