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 최철식임명
수도권매립지공사 경영본부장 이규성 임명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시설본부장에 최철식처장(65년생)을 내부 임명했다.
그동안 하수처리장, 소각장, 폐기물매립지, 에너지자원화 시설 ,정수장등 국내 최대 환경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자문과 운영관리,설계검토등의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가장 깊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부서이나 기술전문 환경인보다 외부 정치권인사가 운영하면서 잡음이 이어져 온 부서이다.
최철식본부장은 경남 경주출신으로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에너지,수생태,상,하수도분야를 두루 섭력한 인물이다.
최 신임본부장은 “공정성을 잃지 않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면서 지자체와 관계형성을 돈독히 하겠다”고 말한다.
공단 내부 출신으로는 권영석본부장 이후 두 번째 내부 인사로 향후 사업에 대한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운영범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심이 요구되고 있다. 평가 자문위원제도도 현 상황에서 좀 더 융합적이고 응용범위를 넓히는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본부장에는 이규성(76년생)본부장이 임명됐다.
이본부장은 제천고를 졸업하고 인하대 일어일본학과와 정치외교학(석사)을 전공했다. 2012년부터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지난 19년부터 환경부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환경경영신문,서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