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국회 소속 299인 재산 공개
2025년 국회 소속 공개 대상자 중 신고재산 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의원은 전년도와 같이 안철수, 박덕흠 의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2인을 제외한 297인의 2025년도 평균 신고재산액은 26억 5,858만원이다.
전년도의 경우 신고 총액 500억 원 이상인 2인을 제외한 국회의원 299인의(조국 대표로부터 비례대표 의원을 승계한 백선희 의원제외) 평균 신고액은 27억 7,882만원이었다.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24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 사항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한 같은 법 제10조에 따라 신고 내용을 3월 27일 공개했다.
신고 재산 총액기준 규모별로 살펴보면, 신고액이 5억 원 미만 33인(11.0%),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51인(17.1%), 10억 원 이상 20억 원 미만 94인(31.4%), 2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88인(29.4%), 50억 원 이상 33인(11.0%)이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국회 공직자(36명)의 경우 신고재산액 평균은 16억 2,847만 원 2024년도(2023. 12. 31 기준) 1급 이상 국회 공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21억 22만 원이었
다.
신고 재산 총액기준을 규모 별로 살펴보면, 신고액이 5억 원 미만 6인(16.7%),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7인(19.4%), 10억 원 이상 20억 원 미만 8인(22.2%), 2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14인(38.9%), 50억 원 이상 1인(2.8%)이다.
2025년 공개 대상자의 재산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국회의원의 경우, 재산 증가자는 231인(77.3%)으로 규모 별로 보면 5천만 원 미만 36인(15.6%),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33인(14.3%),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149인(64.5%),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12인(5.2%), 10억 원 이상 1인(0.4%)이다.
재산 감소자는 68인(22.7%)으로 규모 별로 보면 5천만 원 미만 21인(30.9%),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12인(17.6%),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19인(27.9%),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6인(8.8%), 10억 원 이상 10인(14.7%)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공직자의 경우 재산 증가자는 26인(72.2%)으로 규모 별로 보면 5천만 원 미만 8인(30.8%),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9인(34.6%),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7인(26.9%),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0인, 10억 원 이상 2인(7.7%)이다.
재산 감소자는 10인(27.8%)으로 규모 별로 보면 5천만 원 미만 2인(20.0%),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2인(20.0%),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5인(50.0%),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1인(10.0%), 10억 원 이상 0인으로 나타났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s://www.ydptimes.com/news/news.php?pg=&bid=&mn=&kd=&col=&sw=&m=view&num=2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