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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산악OB회
 
 
 
카페 게시글
산행기 스크랩 [캠핑] 청평 레이크베이 캠핑 & 카약 2012.7.6~7.8
윤우로 추천 0 조회 30 12.07.09 21: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청평 레이크베이 카약 캠핑

 

♣ 가는 곳 : 청평 레이크베이 오토캠핑장

♣ 일자 : 2012. 07. 06 ~ 08 (23)

♣ 일정 : 06() 13:00 의정부 집 출발

                          14:00 레이크베이 오토캠핑장 도착

                                  캠핑사이트 설치

                                  캠핑

 

             07일(토)        오전 카약타기

                                 오후 카약타기

                                 캠핑  

 

             08()        오전 카약타기

                                 캠프사이트 철수

                        15:00 캠핑장 출발

                        17:00 집 도착

 

♣ 레이크베이 오토캠핑장 정보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543

- 전화 : 010-7274-8383

 

 

캠핑장 위치도

 

 

 

 

  

 

♣ 캠핑 후기

 

~ 여름이다!

 

장맛비로 전국이 가뭄에서 해갈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합니다. 비가 잠시라도 그치면 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더위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여름을 보내 봅시다~

 

시원한 계곡을 찾아서 들어가도 좋고, 물놀이를 해도 좋고, 워터파크를 찾아 신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원두막에 앉아 수박을 까먹으며 고단한 몸을 뉘이면 저절로 원기가 보충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서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낸다면 이 여름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을 겁니다.^^

 

우리 가족은 캠핑과 카약을 겸한 물놀이를 하기 위해 청평으로 떠나봅니다. 

 

◐…2012.07.06() 첫날

북상하는 장마에 귀를 기우려 계획을 세우자니 자연히 매 시각 일기예보에 촉각이 서게 됩니다.

주말에는 날씨가 좋다는 말을 수도 없이 확인하고 금요일 떠나기로 합니다. 그만큼 요즈음 날씨

는 예상하기가 어려워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네요.

 

오전 9시쯤 개인다는 예보가 다시 오후 6시로 변경되어 출발시간도 10시에서 오후 1시로 늦춰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오늘은 물놀이는 틀렸고 내일부터라도 잘 되었으면

는 마음입니다.

 

 

1시간도 채 안되어 도착한 청평 레이크베이의 모습.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아직은 아무도 캠핑을 하는 팀이 없습니다.

바닥은 파쇄석이 깔끔하게 깔려있어 비가와도 흙이 묻지 않아 아주 좋아보입니다.    

 

 

그 앞으로는 북한강이 흐르고 선착장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주위는 각종 수상스포츠의

메카라 할만큼 계절과 관계없이 성업 중이기도 합니다. 

 

 

비가 잦아드는 틈을 타서 랜드락을 설치합니다.

 

중간중간 세차게 비가 내리다가도 또 멈추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캠프사이트 구축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물놀이 할 것도 아니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구축을 합니다.   

 

 

그동안 해먹도 타고..

 

 

 

 

 

손주 지홍이.

 

 

밖에만 나오면 신나는 지홍이.

 

 

예보대로 오후 6시쯤되니 비가 그쳐서 저녁 준비에 들어갑니다.  

 

 

돼지목살구이.

초벌로 전부를 구운 다음 시작하면 타지도 않고 육즙도 고스란히 남아있고 일정하게

직화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괴산 처형댁에서 보내주신 곰취, 상추, 고추 등을 곁들여 먹으니 더 이상 진수성찬이 필요없습니다.

 

 

며느리의 생일이라 조촐한 생일파티도 준비합니다.

케익과 달콤한 화이트와인.

 

 

신나는 지홍이.

 

 

 

 

 

 

 

 

 

 

 

 

 

 

 

 

 

 

 

 

 

 

 

 

 

 

어느덧 하늘엔 별도 뜨고 달도 뜨고 개구리 울음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밤이었습니다. 

 

 

◐…2012.07.07(토) 둘째

안개가 자욱하게 낀 아침입니다.

날씨가 좋아지고 있어 상당히 기대가 되는 하루입니다. 

 

 

덤블링도 하고.. 

 

 

 

 

 

카약에 바람을 넣어 출정을 준비합니다.

 

  

 

 

 

 

 

 

 

 

 

 

 

 

선착장으로 이동.

 

 

포즈를 잡아보는 지홍이.

 

 

준비를 하고..

 

 

 

 

 

 

 

 

 

 

 

 

 

 

 

 

 

 

 

 

 

 

 

 

 

 

 

 

 

 

 

 

 

 

 

 

 

 

 

 

 

 

 

 

 

 

 

 

 

 

 

 

 

 

 

 

 

 

 

 

 

 

시원하게 물에도 들어갑니다.

 

 

배를 밀고 있는 중입니다.^^

 

 

 

 

 

지홍이도 물에 입수.

 

 

 

 

 

 

 

 

 

 

 

 

 

 

 

 

 

구명조끼와 오리발만 있으면 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배에서 내려 올라타는 연습을 해봅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성공.

 

  

 

 

 

 

 

 

늦은 점심을 먹고 아들내외와 손주는 귀가하고..

 

 

오후엔 카약을 가지고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토요일 오후에 캠핑장은 거의 꽉 찰 정도로 성황을 이룹니다. 

갑자기 주위가 시끌벅적 활력이 찾아옵니다. 

어제와는 사뭇 대조를 이루네요.

 

 

 

 

 

 

 

 

우리는 일찍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 후 영화를 봅니다.

"아이스 에이지"라는 재난영화인데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즈음은 "아이스 에이지4" 까지 나왔더군요. 무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2012.07.08(일) 세째날

 

 

일요일 아침 캠핑장 풍경은 발 디딜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바깥 풍경을 내다보고 있노라니 아침이 풍요롭고 여유로워지네요. 

 

 

이번에는 텐트 앞 물가에서 바로 카약을 띄웁니다.

 

 

 

 

 

마침 카약을 타시는 두 분을 만나 합류해 봅니다. 

 

 

 

 

 

 

 

 

 

 

 

마치 아마존을 탐사하는 것처럼 흥미진진 합니다.

 

 

 

 

 

 

 

 

 

 

 

청평쪽에는 이렇게 캠핑과 수상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큰 나무들이 있어 캠핑하기에도 좋게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카약을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정박을 합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카약만이 할 수 있는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렇게 살면 외국 어디도 부럽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친구분들 덕분에 카약도 많이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지났고 그 많던 텐트들은 거의 철수를 한 상태였습니다.

한 낮에 더위를 피할 길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곳은 카약이나 물놀이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고 더웁기만 하기에

햇살이 작렬하는 여름철에는 오히려 지옥이나 다름 없습니다. 차라리 시원한 계곡이나

그늘이 있는 휴양림이 낫습니다.

 

물놀이 장비는 구명조끼와 오리발만 있으면 가능하고 반 슈트가 있으면 춥지 않아 더욱

유용합니다. 물가에 찾아왔다가 더위만 먹고 돌아가시는 캠퍼님들을 보니 안타까워

보입니다.

 

가족과 함께한 카약캠핑과 물놀이를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앞으로 점점 숙달된

경험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은 또 이렇게 새로운 추억을 남기네요..^^  

 

 

여름아! 부탁해..  / 디고

 

 

 

여름아 부탁해
나의 사랑을
이루게 해줘
많이 힘겨웠던 나의
지난 추억 버리게
다시 찾아온 해변에서
비키니 입은
그녈 만난 후
나의 인생이 달라졌어
한여름의 썬탠
석양빛이 황홀한
도시의 거리
(Let me kiss)
(one more time)
뜨거운 태양에
검게 그을린
그녀를 사귀고 싶어
긴 머리에 눈이 부신
그대가 좋아
나에 대해
정말 알고 싶지 않나요
그대를 가질 수 있다면
담배라도 끊겠어요
Oh Babe
밤바다에 반짝이는
하늘의 별빛
흔들리는 파도의
그대를 느끼고 싶어
Oh Beautiful lady
조금만 더 기다려
이대로 나를
떠나지 마요
아직 사랑하기 전엔
헤어지면 안되요
그대 사는 곳 어디인지
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화장 안한 그대 얼굴을
만져보고 싶어
새하얀 모래 위에
단둘이 아이야
투명한 그대 눈을
바라봐요
무릎에 머릴 기대고
반짝이는 저 바다에
사랑의 물결
지루하게 기다렸던
Summer Vacation
이대로 포기할수 없어
나를 떠나가지 마요
Oh Babe
한 여름에 Beach Beach
Beach Paradise
모래위에 적어 본
그대 이름
주말에 다시 만나면
함께 있어줘요
긴 머리에 눈이 부신
그대가 좋아
나에 대해
정말 알고 싶지 않나요
그대를 가질 수 있다면
담배라도 끊겠어요
Oh Babe
밤바다에 반짝이는
하늘의 별빛
흔들리는 파도의
그대를 느끼고 싶어
Oh Beautiful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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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0 07:26

    첫댓글 사람답게 사는 윤부장에게 먼저 박수를 보내고,........손자가 예쁘게 생겼네! 다음은 제수씨 영화 보는 여유있는 모습도 좋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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