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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않습니다.
산행지 소개
민둥산(1,118.8m)은 산 이름 그대로 정상부는 나무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황량한 상태로 초본류인 억새만이 한껏 자라고 있다.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하여 매년 산 정상을 태워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억새만 자라고 있는 민둥산.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9m(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여름내 푸르던 이 산 정상의 초지는 가을이 되고 찬 이슬을 맞으며 화려한 옷을 갈아입는다.
은빛으로 피어난 이삭이 새벽녘과 석양에 물들며 황금빛으로 파도치는 선경을 연출한다.
그다지 가파른 곳도 없고 뚜렷해 하루 산행으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억새밭은 주로 민둥산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다.
정선의 대표적 절경인 화암8경 중 하나인 몰운대. 하늘나라 선인들이 학을 타고 내려와 노닐며
시흥을 즐겼다는 전설과 함께 정선을 들렸던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체취가 남아있는 곳으로
몰운대 정상의 너럭바위에 앉아 발아래 펼쳐진 강원도 산골의 가을 정취를 감상하는 맛이 일품이다.
몰운대를 내려와 굽이도는 동대천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며 암벽에 그늘을드리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다보면 기암괴석이 무리를 지은 소금강, 깎아 세운 듯 높다란 돌기둥 화표즈,
가을의 단풍이 장관인 전설의 거북바위 등 화암8경이 하나 둘 모습을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