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명이서 한 승용차 타고
감곡으로 복숭아 농장으루 가서 까서
먹어보니
우와
무지 맛나는
황도 복숭아다
당도가 워낙 조타
모두 서너 박스씩 사고
나만 집이멀어
한박스만 샀다..
택배로도 부쳐주지만
간김에 그냥 바로 가져 왔다요
신선한 산공기와 햇빛과 흙.
농부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황금과실
잔득 까줘서 먹고
사장님이
덤으로 약간 기즈 있는거
검정봉지에 한아름 싸주시넹
마당에 모과도 열리고
귀가길에 하남의 추어탕집
넓고 깨끗하고 추어만두 맛이 아주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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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
감곡 복숭아 농장에서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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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4
21.08.19 21:5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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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건을 팔아주어서
농부도 즐겁고 맛난 것을 먹어서
건강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으니 이또한
멋진 일이 아닐까요? 황도복숭아 먹고 싶어지네요.
아
큰 차에 어마한 물량으로 택배로 싣고 있더라고요
아마
맛으로 소문이 마니 난건가 바요
저는 한상자에 든 거를 꺼내서 신문지로 하나씩 포장해서
큰 베낭에 매고 왔는데
어깨 아파 죽는줄 알았시유
산공기가 넘 조터라고요
여행도 하시고
좋은 일도 하셨네요
함께 가서 사오고
노는 재미지요
귀가길 추어탕집은 후식으로
워두커피와 뻥튀기 무상으로 가져 가도록
써비스가 존곳도 들렀지요
하늘도 이쁘고
마음은 더 이쁘시고~~~
요번엔
노을과 구름으로
황홀했습니다
이뿌게 보아 주시는
마음이 이뿌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