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기 65방 송재업 섬김 간증🌹
할렐루야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여리 38기수부터 65방 베트남지부에 속해 기도하고 있는 송재업 선교사입니다.
38-39기수에는 낯설은 기도로 적응하며 두 번의 기수를 넘기고 40기수 시작하는 첫 날 저의 기도 담당 순서라 10월 31일 하루를 금식하며 어느 때보다 더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며 좀 더 가까이서 주님의 계획 가운데로 이끌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종양이 발견되어 10월 25일 복강경으로 담낭 절제 수술을 하고 조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때였기에 하나님께서 저를 향하여 계획하신 일이 어떤 것인지가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하여 여수에서 지내고 있는데 예정했던 날짜보다 2일 빨리 병원에서 전화가 왔을 때에 저가 먼저 선생님 악성이군요? 물었고 담낭암이니 빨리 수술해야 하니 병원에 입원하라는 연락을 받고 10월 31일 바로 입원을 하고 1일 임파선 일부와 간 일부 쓸개 주위를 좀 더 절제하는데 개복 수술을 할 거라는 설명을 들었고 세여리 40기수는 그렇게 저를 위한 계획 가운데 짜 맞추어진 각본처럼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65방 코섬김 방에 중보기도 제목을 올리고 함께 기도하는데 단 1%의 불안이나 염려 걱정이 없이 오히려 평안함 뿐 아니라 심령 깊은 곳에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음은 분명 주님이 기도에 응답하시고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세여리 뿐 아니라 파송교회 후원교회 동역자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가 오래 전부터 하나님과 통하며 살아보고자 성경 일 년 일독 프로그램으로 영의 양식을 먹으면서 묵상하며 기도할 때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거대한 홍해가 가로막혀 낙심하기도 하고 광야 길 여정에 목이 타들어가 죽을 것 같은 고통의 순간 너머에 엘림에 오아시스를 준비해 두신 말씀되신 하나님께서 다시금 일으켜 세워 주시고 구름 기둥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사명의 자리에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며느리가 난임이라 그 어렵다는 시술을 첫번째 시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저희 가정에 주신 기도로 얻은 예쁜 손녀 딸이 몇 년 전에 바이러스로 인한 뇌염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때가 말씀 기도 본문 내용이 열왕기상 하 말씀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달라고 기도하면서 동역자들에게 중보 기도를 요청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에 매일 매일 주시는 말씀이 은혜가 되었고 중보자들의 기도가 힘이 되었습니다.
손녀 딸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다음 다음 날 말씀 기도 본문 말씀이 열왕기상 3~5장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는 말씀으로 솔로몬에게 찾아 오셨던 하나님께서 제게도 찾아 오셔서 송 선교사야 너에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본문 말씀을 읽을 때마다 솔로몬 임금이 부러웠고 저도 그런 응답을 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동시에 예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영이를 일으켜 세워 주십시요 라는 외침의 기도가 입술에까지 나오는 것을 누르고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가 무엇을 구하기를 원하시고 우선 순위로 드려야 할 기도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예스라고 반응하실 기도가 어떤 것인지 물으면서 기도하는데 성령님께서 먼저 회개의 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기도 보다는 속사포처럼 내 요구사항 리스트만을 보고했던 게 기도한다고 착각하며 무릎을 꿇었던 시간들 친밀하게 아버지와 대면하지 못하고 내용물은 형편 없는데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멋지게 포장하여 그럴싸하게 꾸미고 보여 주었던 절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먼저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어떠한 레이져 보다도 더 강력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치료하는 광선을 아영이의 뇌에 비추셔서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태워 주셔서 정상적으로 걷기도 하고 뛰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4살인데 중심을 잡아 주는 뇌에 염증 때문에 앉지도 걷지도 못했으니까요
왕상 9:3 네 기도와 네 앞에서 간구한 바를 들었다는 말씀에 위로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손녀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한 걸음에 달려가지 못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씨름하던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으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네 기도와 간구를 들으셨다는 말씀 앞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음을 확신케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매일 매일 주시는 말씀마다 은혜가 되었고 힘이 되었습니다.
왕하 20:5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내가 너를 낳게 할 것이다 병든 히스기야의 통곡하는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동일하게 약속하셨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말씀을 먹고 기도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은 율법에 매여서가 아니라 영적 동맥 경화에 걸리지 않으려고 영혼이 굳어가지 않고 죽어가는 자를 소생시키시는 예수의 보혈을 수혈 받아 죽어가는 심장에 마지막 인공호흡을 하는 심정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가 동맥경화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오고 심장으로가는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올 수 있으니 하루도 거르지 말고 먹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 육신의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약을 먹으면서 영혼은 온갖 죄악의 찌꺼기로 막혀 죽어가는데도 아무런 처방도 하지 않고 감각없이 죽어가서는 안된다는 성령님의 강력한 경고를 받았기에 영혼을 살리는 신 구약을 매일 매일 챙겨 먹고 있습니다.
많은 종들의 기도로 손녀가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걷게 하셔서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담낭에 용종 제거 수술을 하고 입원해 있는 동안 말씀기도 본문이 누가복음 말씀이었는데 의원 중에 의원이신 예수님이 각종 병자를 고쳐 주시며 사랑으로 다가가시는 말씀 속에서 가까이 다가와 만져 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퇴원하는 날 10월 28일 누가복음 16~18장 말씀이었습니다
18장 후반부에 여리고에 구걸하는 맹인에게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소식이 들렸고 크게 소리지르며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며 부르짖는 소경에게 다가가시며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니이다
몇 년전에
손녀 딸이 중환자실에서 고열로 사경을 헤메고 있을 때에 찾아 오셔서 너에게 무었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하셨던 주님이 담낭을 제게하고 퇴원하여 조직 검사를 기다리는데 동일한 말씀으로 또 다시 주님 찾아 오셨을 때 주님 웬 은혜입니까 웬 사랑입니까
이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데 주님은 계속해서 재업아 내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어오셨습니다.
네 주님 앞으로 10년 동안 건강한 몸으로 사역하기를 원하오니 주님 깨끗하게 고쳐 달라는 기도를 드리며 개복하여 임파선 일부와 담낭 주위를 좀 더 넓게 도려내는 수술을 하고 2차 수술 조직 검사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아 항암치료는 하지 않아도 되고 6개월마다 추적 관찰만 하면된다시는 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8일만에 퇴원하고 9일만에 베트남에 복귀하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개복수술 후 누워서 세여리 기도회에 참석을 하고 내일처럼 기도해 주시는 65방 세여리 용사님들의 중보로 수술을 잘 받고 퇴원케 하셨음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건강한 몸으로 주신 사명 감당케 하실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40기 65방 송재업 섬김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