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짐을 챙기고... 에 이어 갑니다.</P>
<P>에이미도 저도 잠이 오질 않아서 그냥 망고나 마저 깎아먹고</P>
<P>호텔 뒷마당에 있는 그네도 타고...(메인풀 쪽에 있습니다.)</P>
<P>바다로 산책도 갔다왔습니다.</P>
<P>날이 선선해서 좋았는데 갑자기 우두두두 빗방울이 떨어져서 다시 방으로 갔드랬죠.</P>
<P> </P>
<P> </P>
<P>사이판에 있는 동안 날씨가 좋았습니다.</P>
<P>첫날과 둘째날... 이게 뭐지? 빗물인가? 할정도로 두세방울 얼굴에 떨어지는 정도</P>
<P>그리고 오늘 저녁에 호핑투어 때 3분정도 쏟아졌다 개고</P>
<P>지금 조금 오다 개고....</P>
<P>공항으로 가는 버스에서 약간 더 비를 보았습니다.</P>
<P> </P>
<P>12시반에 호텔로비에서 산타로사와 만나기로 했습니다.</P>
<P>12시 경에 체크아웃을 하고...(시내전화 쓴 것이 신경쓰여서 일찍 내려갔어요.</P>
<P>일전에 대만에서 한국으로 콜렉트콜을 두 통 걸었는데 무지막지한 요금이 나왔거든요.)</P>
<P>시내요금이 75센트인건 알았지만 혹시 따르릉 신호 간것도 다 돈 받으면 어떻게 하지?</P>
<P>그럼 산타로사에 엄청나게 걸어댄(받지 않으셔서) 게 내내 맘에 걸렸거든요.</P>
<P>다행히도 걸린 전화 요금만 ^ㅡ^</P>
<P>월드리조트에 걸었던 3통만 요금을 지불하고 바로 끝났습니다.</P>
<P>로비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P>
<P>로비에 진열된 루이비똥 가방과 신발 구경도 하고 (그래봤자 3 작품 정도)</P>
<P> </P>
<P>생각보다 일찍 오셔서... 그것도 엄청 크고 새 차로</P>
<P>얼른 올라타고 비를 맞으며 공항으로 갔습니다.</P>
<P>도로시가 가니까 사이판 너도 슬프구나?</P>
<P>하며 말도 안되는 착각속에 여행을 마무리 하는 듯 하였습니다.</P>
<P> </P>
<P> </P>
<P>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시들시들해진 에이미</P>
<P>한시라도 빨리 체크인을 하고 에이미를 내려 놓고 싶은 도로시</P>
<P>결국 픽업해주신 기사님께 짧은 인사만 남기고 공항 안으로 들어갔어요.</P>
<P>(지금도 무지 맘에 걸려요. 팁도 드리고 싶었고 인사도 길게 하고 싶었는데.... </P>
<P>이 글은 못보시겠지만 혹시 산타로사 분들이 보시면 그땐 정말 죄송했다고 전해주시겠어요?)</P>
<P> </P>
<P> </P>
<P>가방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P>
<P>저흰 특별히 수상해 보이지 않는 그냥 여행객 가족의 몰골이었으니까요.</P>
<P>게다가 에이미는 이미 와닝 품에서 꿈나라로...</P>
<P>하지만 옆에 계신 분들.... 가방 다 쏟아서 검사 당했어요. </P>
<P>미국이니깐 어쩔수 없지 하면서도</P>
<P>저기 풀어진 가방이 내 짐이라면... -_-;;</P>
<P> </P>
<P>세명이서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머뭇거리고 있는데</P>
<P>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도움을 받았습니다.</P>
<P>급 체크인 하구 출국 수속 받는데 보안이 ;;</P>
<P>무려 세군데 ㅡㅡ;;</P>
<P>가벼운 여권 검사, 본격 여권 검사, 신체검사(?)</P>
<P> </P>
<P>그 중 마지막은 대미를 장식한다는 말이 딱 맞았어요.</P>
<P>잠자고 있는 에이미의 신발까지 벗겨야 된다고 했고</P>
<P>에이미를 안으라고 했고, 유모차를 접어서 올리라고 했어요.</P>
<P>매정한 것들;; </P>
<P>바로 앞에 "사이판에 방문해주셔서 고맙다"고 써놨자나 이놈들아~!</P>
<P>뒤에 서 계신 커플... "너무한다... 자는 애를..." 이라며 편 들어주신 거</P>
<P>타국에서 눈물나게 고마웠어요 ^ㅡ^;;;</P>
<P> </P>
<P>수속을 마치자 마자 바로 100평 남짓한 넓이의 면세점</P>
<P>(사실 눈대중으로 면적을 가늠할만큼의 능력이 없지만... 이런 표현 꼭 써 보고 싶어서 대충 둘러댑니다.)</P>
<P>어쨌든 면세점이 바로 있었어요.</P>
<P>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엄청난 숫자에 간이 콩알만해진 도로시...</P>
<P>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탑승 시간을 기다립니다.</P>
<P>(레스포삭 사실 분들은 인천공항에서 구입하세요. </P>
<P>갤러리아나 사이판공항면세점은 인기 제품은 모조리 동이 난 상태라서</P>
<P>환전해간 달러가 남아 작은 숄더백 하나 살까 했던 도로시의 꿈은 물거품.</P>
<P>원단 디자인과 가방 디자인의 경우 모두 해당됨)</P>
<P> </P>
<P> </P>
<P>다시 비행기를 탑니다. </P>
<P>타고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우리가 돌아가야 할 시간....</P>
<P>타자마자 눈이 감깁니다. 안돼!! 기내식먹어야 돼</P>
<P>하다 잠들어버렸네요. 먹어야 한다는 신념하나로 눈을 떠보니</P>
<P>"잠자고 있어서 밥 안줬어요. 먹고 싶으면 불러요"라는 딱지가 있네요.</P>
<P>여직원분들... 그릇 걷어가고 있습니다.</P>
<P> </P>
<P>"이봐요 밥 좀 줘요" "과일과 오믈렛 있습니다"</P>
<P>"오므라이스 주세요" (이봐요 아줌마... 오믈렛이랬자나요 ㅡㅡ;;;)</P>
<P>하지만 피곤했는지 여직원분도 별말없이 오믈렛을 줬습니다.</P>
<P> </P>
<P>도로시.... 계란 틈으로 밥을 찾아보지만</P>
<P>오믈렛 맞습니다;;</P>
<P>잠자는 와닝을 깨워 과일 기내식 주문해서 날 달라고 하고 싶지만</P>
<P>에이미의 몫인 키즈밀도 받아서 내가 먹고 싶었지만...</P>
<P>그 말 할 기운도, 제 앞에 있는 오믈렛을 끝까지 먹을 기운도 남아 있질 않아서</P>
<P>과일 조각 오물오물하다 뻗었습니다.</P>
<P>ㅇ ㅏ~~ 내 기내식!! 지금 생각해도 아깝습니다.</P>
<P>아샤나는 내 기내식을...... 포장이라도 해달라!!</P>
<P> </P>
<P> </P>
<P>눈을 떴습니다. 내리라네요 -_-</P>
<P>내립니다.... 두번째 삽질 들어갑니다.</P>
<P>내 짐은 왜 안나오지???</P>
<P>유모차라도 바로 찾은게 다행이지만... 내 짐은 어디갔찌?</P>
<P>짐이 다 나오도록 제 캐리어가 안보입니다.</P>
<P>전화 옵니다... "아샤나예요. 짐 찾아가세요"</P>
<P>그렇습니다... 세부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가방 찾는 곳에서 기다린겁니다.</P>
<P>하두 늦게 나와서 사람들 가는 곳으로 주르륵 따라갔더니.... </P>
<P>그건 우리 뱅기 사람이 아니었던 겁니다.</P>
<P>짐 찾을 때 위에 있는 전광판 보고 확인하고 기다립시다!!</P>
<P> </P>
<P> </P>
<P>짐 찾고 차도 찾고 집으로 돌아옵니다.</P>
<P>주차요금 32,000원 나왔네요.</P>
<P>집으로 운전해서 오면서 잠와서 죽을뻔 했습니다.</P>
<P>그래도 눈을 치켜뜨면서 집까지 무사히 도착 ^^</P>
<P>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P>
<P> </P>
<P> </P>
<P>----------------------------------------------------------------------------------</P>
<P> </P>
<P>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며~</P>
<P> </P>
<P>제 짐가방을 풀어봅니다.</P>
<P> </P>
<P>긴팔티셔츠(물놀이 때 입어주면 등짝 탈 일 없음), 김, 컵라면, </P>
<P>비닐봉투와 스카치 테이프(와닝 손 방수용), 팁봉투(요건 준비를 못해서 메모지로 대신했습니다)</P>
<P>두유(에이미 일용할 간식), 생수(500짜리 3개 가져가고 현지에서 2리터짜리 하나 샀어요), </P>
<P>과일칼(아주 유용합니다.), </P>
<P>푸딩(출발전 다 먹어버림 -_-), 렌즈용품(도로시 용), 과자약간, </P>
<P>카라멜, 핸드폰, 썬크림, 지갑, 돗자리(요것도 좋았어요. 작게 접는 돗자리 하나 챙겨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P>
<P>썬클린징(요건 엄마를 늘 힘들게 하는 아토피 에이미 때문),</P>
<P>디카, 반창고, 베터리, 충전기, 모래놀이(에이미와 아빠가 사이좋게 놀수 있었어요),</P>
<P>방수팩(디카가 방수 디카라 사용하지 않음), 가라판지도(아쿠아에서 받음), </P>
<P>작은가방, 여권, 항공권, 여권 카피본, 항공권 카피본, 린스, </P>
<P>면도기, 옷(날짜마다 하나씩 챙겼는데.... 낮엔 거의 수영복을 입으니 이것도 남더군요),</P>
<P>속옷, 면봉, 유모차, 빗, 샌들, 튜브, 책, 모자, 달러, 해열제, 지사제,</P>
<P>모기패치(모기 없어서 사용 안함), 수경, 수영복, 양산(꽤 유용), 에이미의 로션과 바스, 샴푸캡</P>
<P> </P>
<P>두서없지만 짐 챙길 때 한번 참고하시라고 써봅니다.</P>
<P> </P>
<P>인천공항 놀이방은 현재 점검중이라 이용불가...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습니다.</P>
<P>(이미 사용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확인 전화 해보세요)</P>
<P> </P>
<P>알로에젤은 abc마트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P>
<P>6.99불짜리 4.99불</P>
<P>조텐마트(하파다이)보다 쌌습니다.</P>
<P> </P>
<P>물고기 줄 소시지... </P>
<P>ABC마트에서 두개 들이 2불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나요.</P>
<P>너무 비싸서 못 사구 조식부페에서 에이미 손에 빵 두개 들려서 나왔어요. 부끄~</P>
<P> </P>
<P>말씀 드린대로 음료는 하파다이마트가 싸구요.</P>
<P>튜브는 가서 사시는게 싸구요.</P>
<P> </P>
<P>간단히 가계부도 공개하자면</P>
<P>뱅기 : 1,633,400</P>
<P>호텔 : 468,180(피에스타 오션뷰, 조식포함)</P>
<P>여행자보험 : 15,120(에이스화재)</P>
<P>미팅샌딩 : 20,000(산타로사)</P>
<P>호핑투어 : 100,000(산타로사)</P>
<P>마나가하 : 30불(밴앤키)</P>
<P>팁은 벨보이와 마린센터(튜브 불 때)를 제외하고는 2불씩 드렸고 </P>
<P>시내전화요금은 75센트씩</P>
<P>기타 등등...</P>
<P> </P>
<P>달러 500불 조금 넘게 가져가서 100불 남았구요.</P>
<P>이래저래해서 (환율 1000원으로 잡고) 모두 270만원 정도 썼습니다.</P>
<P> </P>
<P>호사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검소한 수준에서 쓸만큼 쓰고 먹을만큼 먹었습니다.</P>
<P>옵션을 많이 하신다면 비용이 더 추가되겠지만</P>
<P>어린 아이와 함께 가시게 된다면 이 정도면 충분하지 싶네요.</P>
<P> </P>
<P> </P>
<P>호핑때 멀미만 안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P>
<P>아름다운 곳에서 푹 쉬다 온 즐거운 휴가였습니다.</P>
<P>영수증들 모아두었습니다.</P>
<P>혹시 뭐... 얼마예요? 라고 물어보시면 제가 산 물건 한도 내에서(주로 군것질이지만) </P>
<P>센트 단위까지 알려드릴 수 있으니 ^^;; 그러시진 않겠지만...</P>
<P>궁금하신 점 있으면 쪽지주세요.</P>
<P> </P>
<P> </P>
<P>짧지않은... 재밌지도 않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P>
<P>서두에 적은 것처럼 아이와 함께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P>
<P> </P>
<!-- -->
아.. 눈물을 참고 봅니다. 오늘따라 왜이리 모니터 보기가 힘든지~~~ 그래도 넘 잼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다는.. ㅋㅋ 특히, [ 바로 앞에 "사이판에 방문해주셔서 고맙다"고 써놨자나 이놈들아~! 뒤에 서 계신 커플... "너무한다... 자는 애를..." 이라며 편 들어주신 거 타국에서 눈물나게 고마웠어요 ^ㅡ^;;;] 이 부분 압권입니다. 푸헤헤헤~ 하얏트 앞에 바다 꼭 가봐야겠어요~ 넘 즐거운 여행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26개월 아이랑 가는데요..피에스타 정말 괜찮은가해서요..하얏트 예약했는데..항공료로 생각보다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지금 호텔 바꾸려구요...피에스타 방에서 약간? 냄새가 난다고 하셨는데....ㅜ.ㅜ...살짝 겁나요..그리고 후기 마지막에 보니까 호텔조식포함가격이 46만원정도 지출하셨던데요... 4박하신거죠? 조식도 무조건 해야하나요?
첫댓글 사발면 얼마예요?ㅋ
사발면은... 국내에서 사갔습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한국에 비해 그다지 비싸지 않았다고 합니다. 직접 사먹어보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말린 망고나 음료수, 과일 가격은 꽤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말이죠 ^^;;
그럼 음료수가격은요?
음료수라면... 팩쥬스 1.1불 펩시 콜라 0.65, 스프라이트 0.65불 (하파다이 조텐마트 가격) 아사히 맥주 1.39불, 1리터 정도 되는 오렌지 쥬스 1.99불(abc마트 가격) 이네요 ^^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하네요
조텐마트는 가라판에 없어서 가기불편하지 않나요? abc마트에서 신라면컵 1.6불주고 산 것같아요!
갤러리아 앞에 있는 하파다이쇼핑센터가 죠텐마트더라구요. 피에스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어요. 갤러리아 간 김에 들러서 장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션뷰 호텔 옆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트가 있는데요.. 신라면을 샀는데 $0.85정도 였던거 같아요...여기가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 싸다고 하더라구요^^
아쿠아가 뭔가요? 저도 가라판지도가 필요한데...좀 알려주세요^^;
가라판 시내 지도는 '사이판 여행정보'코너에 원균맘님께서 올려주신거 있습니다. 저도 출력해서 공부 중(?)입니다.
굳이 출력 안하셔도요...쫘악 눈으로 익혔다가 사이판 내려서 안내서 깔려있거든요
거기서 건져오면 되요. 
제가 올린 가라판 지도도 그거거든요.
아쿠아는 www.aq.co.kr 이라는 여행 관련 사이트예요. 자유여행자를 위한 거대사이트? 정도 되겠네요 ^ㅡ^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여 저희 가족도 고생할수 있는 날이 되어야 할텐데... 임신한 와이프가 배멀미를 안해야 할텐데...
승원아빠님의 고생(?)이 듬뿍 담긴 후기를 살포시 기다려봅니다. 배 정기점검이 끝나면 큰 배에서 편안히 하실수 있지 싶네요 ^^
제 집사람도 선적 완료(!!) 사이판 9월말에 출발합니다... 방가욤..ㅎㅎ
스노쿨 가격 궁금합니다. 국내에서 사갈까 님처럼 abc에서 사는게 나을까 결정할려구요.
앞글에서 답변 드렸다시피... abc에서 젤 싼걸로 6.99불 줬어요. ^^ 품질이 좋은건 아니겠지만 여행중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국내 인터넷 구입이 약간 좋은듯 합니다.. 5월달에 써본 결과... 요즘은 Full-Set 으로 많이 팔던데요...(신발까지...)
배멀미 동지를 만나서 반갑습니다(와이프), 선장님께선 절대 배멀미안한다고 하지만, 심하게 멀미하는사람은 배멀미합니다. 집사람은 청정한 사이판앞바다에 속을 비웠습니다.ㅋㅋㅋ
ㅋㅋㅋ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그랬으면 물고기도 많이 모였을지도... 푸훗;; 스노클때는 배 시동을 꺼놔서 견딜만 했는데 호핑때 절정에 달해서 ㅠ.ㅡ
도로시님 혹시 작가신가요? 후기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두 아이 데리구 9월에 갈 예정인데, 좋은 참고 사항이 됐습니다. 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시어 생활의 활력이 되시길 바래요....
오모나~ 과찬... 감사드려요 (*__) 좋다고 웃는 도로시 아줌마 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기에 사이판 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공항~호텔~해변 모든 곳의 거리가 짧아서 더 좋았어요. 니가가라님도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께요.
아.. 눈물을 참고 봅니다. 오늘따라 왜이리 모니터 보기가 힘든지~~~ 그래도 넘 잼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다는.. ㅋㅋ 특히, [ 바로 앞에 "사이판에 방문해주셔서 고맙다"고 써놨자나 이놈들아~! 뒤에 서 계신 커플... "너무한다... 자는 애를..." 이라며 편 들어주신 거 타국에서 눈물나게 고마웠어요 ^ㅡ^;;;] 이 부분 압권입니다. 푸헤헤헤~ 하얏트 앞에 바다 꼭 가봐야겠어요~ 넘 즐거운 여행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쵸?저도 공항에서 그런분들 만나면 꼭 편들어 드릴꼐요!!! 할수 있는한 최대한으로!!
후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저 벌써 사이판 다녀온 느낌이예요~ 글 쓰는 재주가 있으시다 증말~~~~너무 재밌어요!
저도 26개월 아이랑 가는데요..피에스타 정말 괜찮은가해서요..하얏트 예약했는데..항공료로 생각보다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지금 호텔 바꾸려구요...피에스타 방에서 약간? 냄새가 난다고 하셨는데....ㅜ.ㅜ...살짝 겁나요..그리고 후기 마지막에 보니까 호텔조식포함가격이 46만원정도 지출하셨던데요... 4박하신거죠? 조식도 무조건 해야하나요?
이렇게 후기만 읽다가 여행 못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넘 유용하고 잼있어요. 다음에 더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