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괴산군 청안면 이장 협의회 8월 정례회의 열려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청안면(면장 장경수)은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청안면 이장단(회장 김의종) 8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송규 군 의장은 지난번 수해로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교량과 도로 유실 등 괴산군 곳곳에서 피해가 컸지만 이제 조금씩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송동호 파출소장은 전화금융사기 관련 경계를 더욱 철저하게 해달라고 했으며, 권은 옥 농협 지점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콩작물) 가입 기간 연장과 영농자재 교환권 분실 조합원 재발급 신청에 관해 설명했다.
장경수 면장은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내린 폭우로 우리 군 전체에 농경지와 각종 시설 등에 큰 피해를 보았다며, 청안면도 피해를 보았지만, 이장님들의 빠른 신고와 대처로 응급복구 등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이장단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괴산 고추 축제에 청안면에서 출전할 (청결 고추품평회, 괴강 가요제, 읍면 민속화합 경기:윷놀이)에 선수 선발에 적극 추천을 당부했다.
괴산 땜의 용도를 다목적 댐으로 전환요청을 했다며 내용은 댐을 높이고 축조하는 것이 아니라 여수로를 만들어 달라고 농업용수, 공업용수, 홍수조절, 전력생산 등을 하는 것으로 수위조절이 쉽도록 관리도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수자원 공사로 전환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안면 당면사항으로 청안 소재지에 벚나무 등에 흰불나방이 많아 송충이 등이 많이 발생 되어 나무가 메말라가고 있는데 군청 정원산림과에서 지속적인 소독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건립은 올해 10월에 착공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청안지구대 구획경지정리사업 1공구는 (구암저수지~문방사거리) 올해 10월에 착공예정이며, 네패스 기숙사건립 총 300세대 중 100세대는 올해 말에 준공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번 주 목요일에는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사전대비를 할 수 있게 주민들께 홍보하여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