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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경고119
 
 
 
카페 게시글
*해외선교기상도 스크랩 단기선교...태국으로 오세요^^
이영근 추천 0 조회 26 11.05.14 22: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벌써 단기선교의 계절이 다가왔네요.^^

 

일주전에 어느 청년자매로부터 단기선교에 대한 문의가 왔습니다.

 

단기선교를 이제 기도하면 준비하셔야 합니다.

 

단기선교지에서 태국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일단 제가 올해 치앙라이에서 섬길지, 아니면 이산지역의 "부리람"을 섬길지 아직은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태국의 학교는 거의 개학을

다음 주 5월 18일에 합니다.

 

주로 한국은 여름방학이 8월달이니 8월달이면 이 곳은 정식 학기가 시작됩니다.

 

태국으로 신실한 가슴이 뜨거운 청년대학생들의 단기선교를 초청합니다. 태국의 두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드립니다.

 

1. 태국 북부 치앙라이

태국 북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는 해마다 많은 선교팀이 왔다갔다 합니다.

주로 한국선교사님들이 치앙마이에 많이 사시고 치앙라이와 치앙마이 산골에 교회가 많거든요. 저도 몇 십년전에 단기선교를 태국으로

왔었답니다.

 

저희 치앙라이 새생명교회가 있는 곳은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고, 태국 북부 최북단이며

자연경치와 기후가 태국에서는 가장 서늘한 곳으로 많은 한국분들이 최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죠.

 

우리 치앙라이 새생명교회는 주로 성도들이 라차팟 대학생들이고 약 20명정도로 예배드리고 있지만 한국에서 선교팀이 온다고 하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목합니다. 여기 한류열풍이 아직 강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치앙라이는 기독교 중고등학교가 많기에 선교활동 하기가 많이 편하고, 사역의 장이 넓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독교 학교측에서는 대단한 환영을 합니다. 치앙라이 시내에 2개의 기독학교, 그리고 주변에 2-3개의 미션 스쿨이 있고 학교장과

이사장님들 다 알고 지내는 사이이기에 오시면 많은 사역을 청소년들에게 할수 있습니다.

 

치앙라이로 오시면 아마 순회 공연보다는 4박 5일정도로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해서 수련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교회에서 작년 운영했던 한국어 강좌 시간 풍경입니다.^^

치앙라이 라차팟 대학교 풍경이구요.

 

최근 단기선교가 순회공연식이 많은데 이제부터는 시간에 급히 쫓기면서 열매가 적은 순회 공연사역보다는 4박 5일이나 3박 4일 태국 대학생들과 같이 수련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자세한 연합수련회에 대한 계획을 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2. 태국 북동부 지역 부리람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지역은 태국에서 가장 덥고, 가장 가난하고 가장 살기가 어려운, 그리고 크리스챤 비율이 적은 곳인

북동부 지역입니다. 선교적 차원이라면 태국 북부보다는 이 지역에 더 많은 선교팀이 와야 합니다.

 

해마다 수 많은 교회, 수 많은 대학생들이 태국으로 단기선교를 옵니다.

그러나 북부지역으로 편중된 경향이 많고, 북동부 지역으로 그리고 이슬람이 있고 남부 쪽으로 더 많은 선교팀이 가셔야 합니다.

 

저는 부리람 테크닉  대학교와 협의가 되어서 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수로 초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역하는 곳이 치앙라이이고

아직 어느 곳에 가서 사역할지 확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전도사님께 치앙라이 교회를 맡기고 저 혼자 개척하러 부리람 으로 갈 생각도 있지만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부리람은 태국 방콕에서 버스로 6시간 거리가 있습니다.

북부 치앙라이 보단 상당히 날씨가 건조하고 뜨겁습니다. 아마 가장 사역하기 어려운 환경일 것입니다.

 

제가 한국어 가르치기로 한 부리람 대학교입니다.

 

부리람은 약 100만명의 거주민이 있고, 시내는 약 3만명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 2개, 두 대학교 학생만 합쳐도 거의 만명 됩니다. 그러니 시내에 학생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태국 북동부지역은 가장 교회가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럼으로 이 곳에 한국 대학생들이 문화접근 차원에서 문화공연을 하면서 학교에 접근하고, 앞에서 말했듯이 마찬가지로 연합 수련회를 통해서 복음을 전할수 있습니다.

 

이 곳은 부리람 시내에 있는 가장 평판이 좋은 중고등학교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고3들 대상으로 한국어 교양과목으로 가르치기로 했는데 역시나 공립학교이기에 아직 기독교에 대한 선교가 어려운 학교이지만 일단 이곳도 학교측과 잘 상의한다면 문화공연차원에서 환영할듯합니다.

 

 

3. 태국 단기선교에 대한 조언

태국 단기선교에 대한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의 의견을 전합니다.

 

이 세상에 열정이 없고, 사명이 없는 단기선교팀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에 대한 지식과 정보입니다.

뜨거운 열정만 가지고는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가지고 옵니다.

 

실례로 순회 공연 위주로 사역을 진행하면, 선교 현지에서 보는 관점으로는 많은 효과가 없습니다.

 

예를들면, 단기팀은 아주 경건하고 은헤롭게 열심히 찬양을 하지만 언어의 장벽이 있어서 태국 사람, 태국 학생들은 그게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단기팀이 유명한 가수와 댄스 한국노래를 하면 태국아이들이 열광하고요.

열광하지만 그 순간 뿐입니다. 한국 가수의 노래로 이들의 흥미를 가지게 하지만 그들의 가슴을 뚫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많은 연극을 준비해오는데....그것마저 이들에겐 생소합니다.

자라나서 태국불교문화, 기독교 성경이라고는 한번도 들은 적 없는 이들에게 무언극, 무언 성극을 한다고 해서 이들이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심지어는 무언극을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서로 안는 장면에서 이들은 기독교 배경지식이 없음으로 하나님역의 한 남자 대학생과 예수님역의 남자 대학생이 안을때 소리를 지릅니다. 태국 문화에서는 동성연애가 너무 흔하거든요.

저는 태국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태국아이들에게 태국말로 물어보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재. 미. 있. 다....한국에서 온 대학생들의 노래,연극을 한국 가수들의 공연보듯이 봅니다. 그게 한계입니다.

그럼으로 여러분들이 밤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이들에게 가슴으로 다가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한 결과 이런 순회공연의 위주의 사역보다는 아예 한 지역에서 같은 대상의 학생들과 3박 4일 수련회를 통해서 복음 전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현재 태국 북부 치앙마이지역의 소수의 한국 선교사님들이 이 사역을 진행하는데 많은 열매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왜 3박 4일 수련회가 효과적인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1. 3박 4일동안 수련회를 함으로 진정으로 하나가 된다.

찬양은 가사만 다르지 태국 찬양이나 한국 찬양이나 곡조가 같습니다. 그러니 가사를 한국어, 태국어로 준비하면 태국 학생이나 한국 학생이나 같이 찬양합니다. 그리고 말씀도 통역으로 설교하면 됩니다.

이런 대학생들의 연합 수련회가 강점은 젊으니깐 단 하루만으로도 서로 강하게 하나가 됩니다.

그러면서 둘째날 가슴이 더 열리고, 불신자가 기도하면서 회개하고 많은 태국 불신자들이 ?어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서로 정이 들고 헤어지면서 많은 눈물로 헤어집니다.

기존의 순회 공연 방식은 시간적 제한이 있고 그저 태국 사람들은 공연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다입니다. 여러 곳을 순회공연하되 진정으로 주안에서 가슴을 나누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3박 4일동안 친구가 되고 한국 대학생들이 눈물로 중보기도함으로 많은 이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2. 태국 크리스챤들도 한국 크리스챤 만큼이나 뜨겁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기를 태국은 불교국가고 기독교인구가 적으니 당연히 신앙도 미지근하다?

절대 그런 것 아닙니다.

태국 크리스챤 대학생들 거듭나고 선교적 마인드 있고, 뜨겁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련회를 통해서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고 남아있는 태국 기독교 대학생들에게 학교를 향한, 불신자를 향한 위대한 사명감을 이 수련회를 통해서 고취할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국에서 단기팀이 15-20명 정도 오고, 태국 현지 크리스챤 대학생들이 약 50명 참석하고, 그외 불신 학생들이 30명 정도 참여해서 전체인원 100명정도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됩니다.

수련회를 통해서 불신자에겐 하나님의 은헤를 알게 하고, 태국 기존 크리스챤들에겐 학교 선교의 미션을 고취하게 하는데 수련회가 중요합니다.

 

3. 단기선교의 재정이 저렴해진다.

태국 단기선교를 하되 놀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한국식의 생활을 고수한다면 곤란합니다.

태국 사람들과 같은 음식, 국수를 먹고 같은 침대에서 자고, 같은 시설에서 산다고 가정한다면

단기선교 1주간 일인당 20만원으로 모든 사역이 충분히 감당됩니다.

항공료를 약 80만원으로 본다면 사역비 일인당 일주일 20만원, 일인당 100만원으로 선교가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태국 현지 선교사로 가장 시급한 상황과 단기선교에 대한 구체적 필요를 말씀드렸습니다.

 

올해에도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뜨거운 청년들이 이 불교의 땅 태국을 밟기를 소망합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태국 이영근 선교사 

연락처: 087-913-3373

다음카페: "내 사랑 태국선교"  http://cafe.daum.net/H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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