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게 속아버렸습니다<br />올슨이 나를 속였습니다<br />롱테이크는 맞는데 원테이크는 아니었습니다<br />교묘한 편집 기술로 나를 속였습니다 T^T <br />어쩐지... 한시간 넘게 원테이크로 간다는게<br />불가능 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쩝!<br /><br />두장의 사진중 첫번째는 쓰러진 아버지를 <br />놔두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문을 나서기 <br />직전의 한컷입니다 <br />가슴 부분에 묻은 피가 보이지요?<br />...<br /><br />어딜 보시나요! 핏자국을 보세요! <br /><br />두번째 사진은 그 문을 나서서 나선형 계단을<br />따라 내려간 이후의 장면입니다<br />약 2분 30초 가량 걸렸는데 그사이에 피를 <br />닦거나, 누구와 만나서 싸운적도 없는데 <br />핏자국이 완전히 바뀌어 있습니다<br />관객이 모르게 중간 중간에 교묘히 편집을 <br />했다는 증거가 되는것이지요<br />아마도 제가 여주인공 가슴.. 아..아니 연기력에<br />관심이 없었다면 끝까지 몰랐을 일이었을 <br />텐데 말이지요 ^^; <br /><br />속일려고 했던것은 아니겠지요<br />극적인 진장감을 배가 시키기 위해서 그렇게<br />촬영했을겁니다 <br />암튼 이 영화로 저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br />팬이 되었습니다 ㅎㅎ<br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2193855B906E21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52E3555B906E528"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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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그렇군요 그래도 교묘한 편집 기술로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니 더 궁금해집니다 ㅎ
배우가 참 아름답더군요. 촬영기법 때문인지 긴장감도 있고...
끝이 좀 예상했던 바대로 가는지라 허탈하긴 했지만...
배우의 연기력과 외모가 출중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공포영화 = 미녀
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공식인듯...
검색해 봤더니 미국판 올드보이에서 꿀꺽
연출보다도 조명 + 올슨때문에 끝까지 봤네요. 흰색 나시는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조명을 계속 얼굴 및에서 비추는데 불안해보이고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