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완의 이건희 27법칙
삼성을 300배 성장시킨 숨겨진 비밀 코드
개인과 조직을 혁신하여 300배 성장을 이끄는 9가지 핵심키워드 27가지 필승법칙
삼성은 지난 1986년도에 망한 회사입니다. 나는 이미 15년 전부터 위기를 느껴왔습니다. 지금은 잘해 보자고 할 때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때입니다.
서문
왜 지금 이건희 법칙을 말하는가?
1961년 어느 날의 일화-부정축재자로 몰리던 이병철
-그가 소유하고 있던 은행주식(1958년 상업은행주식 33% 소유, 1959년 조흥은행주식 55% 소유)은 모두 국가에 헌납되었다.
1966년 어느 날의 일화-한국비료를 헌납하던 일화
1980년 어느 날의 일화-동양방송을 헌납하던 일화
2010년 기준 삼성그룹의 임직원은 34만4천명에 달한다.
2011년 삼성그룹의 매출 255조원은 대한민국 한해 예산인 325조원의 75%^에 육박한다. 그만큼 삼성이 대한민국에 끼치는 영향은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된 조직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 책의 집필 목적은 철저히 사실을 바탕으로 어떻게 이건희가 삼성을 초일류 글로법 기업으로 이끌었는지 밝히려는 것이다.또한 이건희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그의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정리하여 주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문에 중점을 둔 부분 역시 그의 경영능력이고 리더십의 근원이다.
keyword 1 진돗개
집요함으로 끝장을 보라
정의: 1962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있는 한국 특산의 개 품종이다.
특성: 진돗개는 야생의 수렵본능,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보은, 귀가본능, 용맹성, 대담성, 결벽성, 경계성, 비유혹성 등의 우수한 품성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견이자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견으로 유명하다.
법칙 1 생生 데이터를 끊임없이 수렵하라
끈기 있게 생(生)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그것이 중요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는 훗날 판명되며, 역사의 차이는 곧 기록의 차이다. 데이터, 경험, 역사, 이것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것이다.(이건희, 생각좀 하며 세상을 보자, 동아일보사, 1997년,135쪽)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 진돗개의 근성을 가진 리더
이건희는 경영자에게 전문화된 살아 있는 지식을 요구한다. 경영자는 누구보다 많이 알고, 직접 할 줄 알아야 한다. 책임자라면 당연히 생생한 데이터를 누구보다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머리와 맨손으로 싸운다. 이때 정보는 훌륭한 무기와 든든한 군사가 되는 것이다. 같은 시간 안에 얼마나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느냐에 따라 힘의 크기가 달라진다.
○남모를 이건희의 고민과 위기
○이류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삼성은 어떻게 앞서가던 기업들을 모두 제치고 20년만에 초일류조직이 되었는가? 여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가?
○이건희가 말하는 일류의 법칙
삼성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건희가 강조한 제1의 경영법칙은 바로 살아 있는 데이터와 경험과 역사를 끊임없이 수렵하라는 것이다. 마치 진돗개처럼 타고난 수렵성을 바탕으로 끈질긴 승부근성을 강조한 것이다.
○삼성의 체질을 바꾼 신경영 선언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 호텔에서 시작된 이건희의 이른바 삼성개혁을 위한 강연이 오사카, 도쿄, 그리고 런던에 이르기까지 3개월 동안 도합 500여 시간이 넘게 진행되었다. 그 후로도 몇 개월에 걸쳐서 비공식적인 강연이 계속되었다.
○삼성의 철학이 된 두 권의 책
이때 만들어진 두 권의 책이 바로『삼성 신경영』『삼성인의 용어: 한 방향으로 가자』이다. 이건희의 살아 있는 정보와 강연 내용이 담긴 이 두 권의 책은 모든 삼성 임직원에게 배포되었고, 매일 아침 한 시간씩 신경영 책자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라는 그의 신경영 철학을 처음에는 언론이 비웃었고, 임직원들이 비웃었고, 국민들이 비웃었다. 하지만 이건희는 거대 조직 삼성을 뿌리부터 바꾸는 데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다.
하루에 3시간씩 걸으면 7년 후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은 힘이 아니라 불굴의 노력이다. -영국의 문학가 사무엘존슨
법칙 2 실패를 무릎쓰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라
많은 사업 가운데 우리가 꼭 해야 할 사업은 어떤 장애가 있어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그것이 기업인의 역할이다. 그러나 해서는 안되는 사업, 하지 않아도 좋은 사업은 포기 할 줄 아는 결단과 용기도 있어야 한다. (이건희,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동아일보사, 1997년, 50쪽)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버트런드 러셀
빨리 성공하는 최고의 방법은 남들보다 빨리 실패하는 것이다. 머뭇거릴 바에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머뭇거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느 것보다 뭐라도 하는 것이 훨씬 나은 삶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신뢰와 원칙의 이병철, 충성과 신의의 이건희
자신이 좋아하는 개를 세계견종협회에 등록시킨 이 상징적인 사건은 그의 성격이나 기질을 단적으로 증명해준다.
비록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신용을 잃어서는 안 된다.
○신의로 이룩한 걸작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목표를 정해서 일을 시작했다면 끝장을 보기 전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실패나 손해, 때로는 상처나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집요하게 전진하여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성과 실패를 하더라도 꼭 해야 할 사업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집념이 바로 삼성을 300배 성장시킨 숨겨진 비밀의 법칙이다.
법칙 3 때를 놓치지 않고 대담하게 공격하라
생각할 시간이 없다. 현재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뛰고,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 시장에 내서 그걸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 (연합뉴스, 이건희, 제대로 된 물건 세계 1등으로, 2011,03,08)
젝 웰치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4E리더십을 주창한 바 있다. 4E리더십이란 활력 Energy, 동기부여 Energize, 결단력 Edge, 실행력 Execute을 가리킨다. 그는 특히 결단력을 강조했다.
우유부단하여 때를 놓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해낼 수 없는 약한 자다.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절대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때를 놓치지 않고 대담하게 공격하고 시도하고 도전해야 한다.
○일단 저지르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관리의 삼성에서 도전의 삼성으로
관료주의는 생산성의 적이다. 관료주의를 가지고는 세계 제1위 또는 제2위의 기업이 될 수 없다. 조직은 신뢰, 열정, 자유로 가득해야 한다. 매니저라는 말 대신 리더라는 말을 사용하라. 빠른 물살에 얼음이 얼지 못하듯이, 의욕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속에서 관료주의가 자랄 수 없다. 나는 관료주의를 멸시한다.
사장보다 두세 배나 많은 연봉을 받는 인재를 영입하는 등 새로운 개념을 조직안에 부여했다.
돌다리든 뗏목이든 나무다리든 뭐든지 건너가라는 그의 주문은 나태해져서 복지부동의 보신주의에 찌든 삼성을 역동적이고, 도전적이고, 창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은 행동이다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라나트 타고르
일본의 모리타 아키오와 이부카 마시루는 1946년에 소니라는 회사를 세웠다.
episode 1 이건희와 진돗개
1942년1월9일 경남 의령군에서 삼성의 창업주인 이병철과 그의 아내 박두을 사이에서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진도에 가서 손수 진돗개 30마리를 사 오고, 그것을 또 다시 교배시켜서 순종을 고르기 위해 150마리까지 늘렸다. 이렇게 늘린 진돗개를 또 고르고 골라서 무려 12~13년이란 세월 동안 완전한 혈통의 진돗개를 만들어 이건희는 197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견종합전시회에 순종 진돗개 암수 한 마리씩을 직접 출전시킬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대한민국 최초로 진돗개의 원산지를 입증하여 세계견종협회에 등록시킨 것이다.
keyword 2 영화
다각적으로 사고하라
정의: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예술
특성: 순간을 기록한 장면을 연속하여 촬영한 동영상과 같이 기록한 음성을 함께 편집하여, 어떤 내용을 전달하게끔 꾸며서 만든 영상물이다. 영화는 여러 사람들의 협동으로 만들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담당하거나 여러 사람이 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법칙 4 리더에겐 관리가 아닌 창조가 필요하다
그저 생각 없이 화면만 보면 움직이는 그림에 불과하지만, 이처럼 여러 각도에서 보면 한 편의 소설, 작은 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영화를 보려면 처음에는 무척 힘들고 바쁘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의 틀이 만들어진다. 음악을 들을 때나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또 일할 대에도 새로운 차원에서 눈을 뜨게 된다. -홍하상, 이건희 한국경제신문 2003년 54쪽
상상할 수 없다면 창조할 수 없다. 작가이자 화가인 폴 호건에 따르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없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 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하고 있는 세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된다면 자기 자신의 눈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실재를 보게 된다. 더 나쁜 것은 환상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춘 마음의 눈을 계발하지 않는다면 육체의 눈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리더라면 자신이 스스로 만든 사고의 틀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스스로 상상을 못하는 사람들은 남의 눈을 빌려서야 세계를 보게 되고, 남의 세계에 갇혀 살아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창의력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세계에 갇혀 사는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다. 결국 남의 눈을 빌려 실재를 보게 되는 사람은 타인의 시야와 폭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이건희 제4법칙은 입체적으로 사고하여 본질을 꿰뚫어 보라는 것이다.
○ 창의력이 연봉을 결정한다.
창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경험해야 깨달을 수 있는 것도 미리 경험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줄여서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이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이다.
○입체적 사고로 세상과 경영의 차이를 이해하다
법칙 5 하나의 돌로 다섯 마리의 새를 잡아라
오늘날처럼 모든 환경이 초음속에 비견될 정도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동일한 사물을 보면서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는 입체적 사고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본다, 입체적 사고가 습관이 되면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오조가 가능하다.
차원적 분석과 투영법은 대학에서 반드시 배워야 함에도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그 이유는 이것들이 쓸모없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간절하게 고민하고, 간절하게 원라
자네가 있는 힘을 다해 숨쉬기를 원하고 노력했듯이 지식을 그처럼 갈망한다면 꼭 얻을 수 있을 것이네-
○ 더 깊이, 더 넓게, 더 치밀하게
○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라
앞으로는 창조력이 뛰어나고 자기 분야의 전문 지식이 월등한 골드 칼라가 주역이 될 것이다.
높고 명확한 목표를 잡아라. 그리고 끊임없이 갈망하라. 마지막으로 동일한 상황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는 입체적 사고를 하라. 이전과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엄청난 차이의 성과를 목격할 것이다.
법칙 6 창의적으로, 창의적으로, 또 창의적으로
휴가는 노는 것이 아닌 재충전이다.
이건희가 삼성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는 일이나 공부 외의 여가 생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화와 개와 기계에 빠졌던 어린 시절은 그에게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별한 휴가로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 빌 게이츠의 경우
그의 특별 휴가는 일주일 동안 외딴섬의 별장에 틀어박혀 300여 편에 달하는 직원들의 리포트를 독파하는 휴가이다.이것을 그는 생각주간(Think Week)이라고 칭한다.
창의력은 균형 잡힌 삶에서 나온다
데일 카네기는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가족이나 운동 또는 휴가를 위한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휴가와 휴식을 잘 보내는 사람들은 창조적이고 의욕적이며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다.
episode 2 이건희와 영화
이건희는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조연이라고 생각하고 등장인물 각자의 입장에서 본다. 심지어 카메라맨이나 촬영감독, 나아가 감독의 입장에서 영화를 본다.
입체적 사고는 다양한 사고와 많은 경험, 새로운 발상,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오게 되는 새로운 사고의 틀이라고 볼 수 있다.
keyword 3 마니아
천재와 마니아, 그들과 소통하라
정의: 어떤 한 가지 일에 몹시 열중하는 사람, 또는 그런 일
특성: 그리스어로 광기란 뜻. 플라톤 철학의 주요 개념으로, 병자의 광기와는 다른, 신의 선물로서의 신적 광기를 말한다. 유한하여 당연히 죽을 존재인 인간에게 일상성, 시간성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여 영원한 것(가치.이데아)과 해후할 초월적인 힘을 준다. 현대에 들어서는 전문가의 영역을 일컫기도 한다.
법칙 7 1%가 99%를 먹여 살린다
빌 게이츠와 같은 인재를 갈망하다
빌 게이츠와 같은 인재가 서너 명 있으면 우리의 1인당 국민소득도 2만 달러, 3만 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 불투명한 미래를 위한 준비경영은 설비투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시장이 어떻게 변하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천재급 인재의 확보에 있다.
인재는 자신의 분야에서 1%안에 드는 사람이어야 한다. 공부와 엄청난 노력을 통해 자신을 넘어서는 도약이 있어야 한다.
이건희가 원했던 1% 인재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유형 10가지(2004년 전경련)
-전문지식과 폭넓은 교양이 있는 사람
-국제 감각과 외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 사람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
-도전정신과 성취의식이 있는 사람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을 가진 사람
-가치관이 올바른 사람
-인간미가 있는 사람
-책임감이 있는 사람
-협력하고 협동할 줄 아는 사람
-예의 바른 사람
사장보다 두세 배 연봉이 많은 직원
같은 직급이라고 3배 이상 연봉이 차이나는 것이 1류 기업이다.
인센티브란 인간이 만든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와 대결해서 승리한 요인이다.
탈피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천재가 주역이 되는 21세기
21세기는 사람의 수로 싸우는 시대가 아니라, 사람의 머리로 싸운다. 머리가 월등히 좋은 한 사람이 수십, 수천, 수만 명을 이길 수 있는 시대이다.
법칙 8 시대를 앞서는 담대한 목표를 설정하라
선진국일수록 유능한 기업 경영자가 많다. 경영자는 아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 되며 실천으로 옮겨야 하고, 실천은 경영 성과로 나타나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삼성그룹을 끌고 나간 선구자 이건희
위대한 성공과 업적은 담대하며 확고한 목표를 통해서 비롯되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를 너무 낮게 잡기 때문에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없는 것이지, 능력이나 재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대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가슴 뛰는 담대한 목표를 가져라
삼류 군주는 자신의 능력을 쓰고, 이류 군주는 남의 힘을 쓰며, 일류 군주는 남의 머리를 쓴다.-한비자
확고한 목표의 중요성은 조직의 모든 역량을 한 곳을 향해,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성공 전략이다.
유능한 리더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A급 리더라면 비전을 만들어 내고, 타인들로 하여금 그 비전을 자신들의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일하고 싶어 하도록 열정을 불러주고, 스스로는 학습문화의 가치에 충실하며, 경쟁을 즐기고 경쟁에 이기겠다는 열정을 가져야 하며 보스가 아니라 코치로 행동해야 한다.
법칙 9 혁신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혁신이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여 해내는 것이다. 기원전 2세기, 카르타고의 장수 한니발은 불과 1만 명의 병력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로마군 7만 명을 물리쳤다. 평탄한 길이 아닌 알프스를 넘어 진격했기 때문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략이 바로 혁신이다.
창조를 통해 혁신을 일으킨 두바이
두바이가 예전처럼 그 어떤 변화도 시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두바이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곳은 창조경영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아이디어에 목말라한 리더, GE의 잭 웰치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창조경영을 통해 미래형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야 한다.
글로벌 창조 기업에 목마른 이건희
삼성의 변화 핵심은 혁신, 그중에서도 기술적인 혁신이 아닌 좀 더 넓은 라이프스타일과 창의성에 관한 혁신이다. 지금도 삼성이 집중하는 분야이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혁신과 창조는 결국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어야 가능하다. 이미 포화된 시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제로섬 게임에만 몰두하다 보면 언젠가 그 시장과 함께 도태되고 만다.
episode 3 이건희와 마니아
인재찾기에 배고팠던 이건희
부하직원의 성과가 부진하더라도 질책하는 대신 인센티브를 주고 격려를 하면 두세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는 철학적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건희가 찾는 마니아형 인재
마차를 잘 만드는 인재도 중요하지만, 마차에서 자동차를 꿈꿀 수 있는 인재가 우선이다.
국내 기업인 최초로 〈타임〉에 선정되다
세계 언론과 일반인들의 눈에는 분명 이건희가 인재 중에 인재인 셈이다. 삼성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그의 리더십은 우리나라 뿐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keyword 4 스포츠
에티켓과 룰을 지키며 상대를 제압하라
정의: 일정한 규칙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끼리 속력, 지구력, 기능 따위를 겨루는 일
특성: 스포츠는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와 형태에 따라서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는 개인 운동과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단체 운동으로 나뉜다. 여기에서 스포츠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단체 운동의 경우에는 경쟁심을 고취하여 구성원의 협동 정신을 높이는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 스포츠는 또한 뛰어난 운동선수들의 경쟁과 보다 나은 기록을 추구함으로써 사람이 가진 신체적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활동이라고도 볼 수 있다.
법칙 10 에티켓을 갖추되 선제압하라
친절과 정중한 예절, 에티켓, 배려 등과 같은 작고 사소한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들고 위대한 기업과 국가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주장한다.
경영도 스포츠도 정정당당하게 하라
국제화에 제대로 적응하려면 현지인과 골프도 쳐야 하고, 술도 마셔야 하고, 식사 초대를 하거나 초대에 응하기도 해야 한다. 사소한 에티켓을 소홀히 해서 중요한 상담을 망쳤다면 국제화된 기업이라고 할 수 없다.
-나는 단순히 핸디캡을 줄이려고 골프를 하지 않습니다. 나는 골프를 통해 나 자신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웁니다. 골프의 룰은 법전만큼 다양하고 방대하지만 심판은 없습니다. 골프를 할 때는 남이 보든지 보지 않든지 간에 볼을 건드리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골프는 도덕과 법을 스스로 지키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입니다.
그의 스포츠맨십이 드러난 또 다른 사례가 휴대폰 화형식이다.
경영도 스포츠처럼 팀플레이다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알다
비즈니스에 관한 나의 본보기는 바로 비틀즈다. 그들은 멤버 4명이 각자가 지닌 좋지 않은 성향들을 보완해 주었다. 서로 균형을 맞추어 주었고, 일부가 뭉치기보다는 모두 함께 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것이 바로 내가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비즈니스에서 위대한 업적은 결코 한 사람으로부터 만들어지지 않는다. 팀으로 뭉친 사람들이 해내는 것이다.
법칙 11 0.0001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0.0001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품질에 대해 그 어떤 불만도 없는 불만제로 선박을 시공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다.
경영도 강한 자, 빠른 자가 이긴다
삼성의 성장 비결 스포츠 정신
1년 남보다 빨라지면 2등에 비해 플러스 알파가 또 나온다. 따라서 타이밍이 생명이다. 모든 것을 선점해 들어가면 10배, 15배의 이익이 간단히 나게 된다.
법칙 12 리더가 승패의 결정적 관건이다.
잘 되는 조직일수록 리더는 엄격하고 철저하면서도 동시에 보상은 철저하게 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사고를 비틀고 다르게 생각하라
창조력이란, 현상이나 사물을 연결시키는 것-스티브 잡스
혁신가들은 제품이든 프로세스든 아이디어든 분해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 과정을 통해 작동 원리를 배우면서, 왜 그렇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훨씬 더 혁신적인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도출된다고 한다.
혁신적인 리더의 영향력
경영자는 종합예술가에 비유될 정도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21세기 리더들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창조성을 들고 있다.
episode 4 이건희와 스포츠
레슬링에 푹 빠진 소년 이건희
럭비를 통해 팀플레이를 배우다
스포츠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쓴 이건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다
이건희는 무명에 가까운 박세리 선수를 1996년말 계약금 8억원, 연봉 1억원이라는 파격조건으로 정식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바로 2년 후인 1998년 삼성 브랜드가 과할 만큼 크게 찍힌 모자를 쓴 동양의 여자 선수가 미국 LPGA에서 우승을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삼성의 브랜드 광고 효과는 계약금의 수백 배 혹은 수천 배를 넘어서게 되었던 것이다.
18홀 라운드에는 50가지의 학습 요소가 있으며, 또 그 안에는 네 가지 경영의 대 원칙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첫 번째 원칙은 거리와 방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것이 경영에 있어서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것과 같다는 원칙이다. 여기서 골프의 본질인 멀리 그리고 정확히 라는 개념이 나왔다.
두 번째 원칙은 인생사와 같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대응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의 상황이 끊임없이 변하듯, 경영도, 인생도 그렇다는 것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른 것이 경영이듯 골프를 통해 대응력을 키우고 배우라는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골프를 잘 키기 위해서는 골프의 기본인 그립과 스탠스가 확고해야 하듯,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기본기와 확고한 경영 원칙이 확립되어 있어야만 한다.
네 번째 원칙은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원칙이다. 고요한 바다는 훌륭한 선장을 만들지 못하듯, 시련과 역경, 악조건 속에서 훌륭한 리더가 탄생한다는 사실을 골프를 하면서 배워나가라는 것이다.
keyword 5 목계
카리스마로 상대를 제압하고 목표를 달성하라
정의: 나무로 만든 닭
특성: 장자의 달생 편에 나오는 투계가 가장 발전한 단계의 모습이다. 교만함이 없고 겸손과 여유로 세상을 다스리며, 유연함이 강하고 센 것을 이긴다는 이치를 보여 준다. 보통 훌륭한 리더에 비유된다.
법칙 13 카리스마로 압도하라
기업의 위상이 근본적ㅇ로 변화하는 시기에는 외관상 난삽하기 이를 데 없는 표피적 변화를 꿰뚫고 사물의 본질을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하여 얼굴을 꾸민다.
리더가 가져야할 덕목은 직원들이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침묵에는 힘과 카리스마가 숨어 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언 10장19절
침묵은 바로를 천재로 만들 수 있다.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무형의 자산이자 필수적인 스킬이 바로 경청과 침묵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카리스마의 진가이다
싸우지 않고 목표를 쟁취하는 것은 리더가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힘
눈에 보이는 일을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일의 목적을 파악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의 본질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법칙 14 자신이 하는 업의 개념을 파악하라
위대한 경영자의 요건, 통찰력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나는 한 자리에서 1만8천 번이나 질문하고, 그래도 일어서지 않고 끈질기게 버틴 적이 있다. 또한 나에게는 창조성은 별로 없지만 그것을 간파하는 능력은 있다.
이건희 의 경영은 업의 특성을 찾는 것
이건희에게 경영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 사업은 저마다 본질과 특성이 독특해서 핵심 성공 요인과 경영의 맥이 다르다. 따라서 전략 경영의 요체는 업의 특성에 맞게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영의 본질은 지식을 활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창출해 내는 데에 있다. 바꾸어 말하면 경영은 사회적 기능이다. 그리고 그 실무적인 측면에서 경영은 진실로 일반교양이다.
이전에 보지 못했고, 발견하지 못했던 업의 특성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경영인 것이다.
업의 개념을 정의하라
사업은 저마다 독특한 본질과 특성이 있다. 따라서 핵심 성공요인과 경영의 맥도 다르다. 업의 특성을 찾아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전략 경영의 요체다.
법칙 15 경청과 겸손함은 스스로 존엄해지는 길이다
인간관계 능력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경청하며,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경청함으로 겸손을 유지하라
전문 경영인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능력을 존중해주면서 자신의 겸손을 유지하고자 하는 일면도 있을 것이다.
침묵으로 실무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라
리더는 조직의 앞날과 방향과 전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실무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여건과 환경만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 이건희는 바로 그런 리더였다.
누구의 말이든 귀를 기울여라
성인은 지혜와 덕이 매우 뛰어나 길이 우러러 본받을 만한 사람을 말한다. 성인은 결국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다.
경청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술이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episode 5 이건희가 인내를 배우는 법
이제 상대방이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도발해도 눈빛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아무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이제 완전히 평형을 찾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나무로 깎아 놓은 닭과 같습니다. 이제야 그 덕이 완전해졌습니다. 다른 닭들은 감히 덤벼들 생각도 못하고 그 모습만 봐도 도망갈 것입니다.
교만함과 조급함과 공격적인 눈초리를 버리고, 목계처럼 진중함과 침착함과 무게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無爲而無不爲(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모든 것을 다 이룬다)-노자의 무위사상
keyword 6 메기
끊임없는 경쟁으로 조직을 강화하라
정의: 메기목 매기과의 민물고기이다. 낮에는 바닥이나 돌 틈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특성: 미꾸라지가 있는 연못에 메기를 풀어놓으면 미꾸라지들이 메기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더 많이 먹고 더 열심히 헤엄치기 때문에 더욱 건강해진다는 것이 메기론이다.
법칙16 변화의 제1보는 나부터 근본적으로 변하는 것
성공한 리더가 되려면 그 누가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미래를 강력하게 준비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기존의 삼성을 재창조한 이건희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 상황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내부의 적이다.-마이클 해머
결론은 한 가지다. 나 자신이 안 변하면 아무것도 안 변한다는 것이다. 변하는 것이 일류로 가는 기초다. 내가 바뀌어야 비서실이 바뀌고 각사 사장, 부사장, 임원, 부장, 과장들이 바뀐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결국 살아남는 종은 강인한 종도 아니고, 지적 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니다. 종국에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 -다윈
세계 3대 병법서 중의 하나인 오륜서
법칙 17 패스트팔로워가 아니라 퍼스트무버가 되라
세상은 1등이 독차지 한다
이건희는 삼성인들에게 우리도 일등 할 수 있다라는 희망과 의식의 전환을 확실하게 심어 준 것이다.
삼성의 핵심 가치는 최고 지향
삼성이 가장 소중하게 지켜온 신념이자 핵심가치인 삼성의 성공 DNA 다섯가지는 인재제일, 변화선도, 최고지향, 정도경영, 상생추구이다.
더 이상 베끼는 CEO는 필요 없다
선두가 없고 경쟁자가 없을 때는 스스로 자신과의 경쟁을 해야 한다. 이것이 퍼스트 무버의 역할이다. 승리의 성취감에 취해 있다간 곧 패스트팔로워에게 추월당하고 만다.
법칙 18 실패해도 상을 줘라. 단, 이유가 있는 실패에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무섭게 질주하고 도전하다가 실패하는 자는 참된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참된 실패를 통해 진정한 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 이것이 이건희의 경영법칙이다.
우물 안 개구리에 만족하지 마라
자전거는 오로지 앞을 향해 전진하고 있을 때만 평형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똑바로 설 수 있다. 이런 점은 인간도 비슷하다. 인간 역시 목표를 추구하며 앞으로 나가며 살아가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인간이 가장 크게 도약하고 성장할 때는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대며 안주할 때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앞으로 전진할 때이다.
성공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
-인구의 3퍼센트는 독자적인 부를 누리고 있다(그 다음 그룹인 10퍼센트의 집단보다 열 배에서 백 배 정도의 부를 누리고 있었는데 이 집단의 특징은 글로 작성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인구의 10퍼센트는 여유 있게 살고 있다(마음속에 몇 가지 목표를 품고 있었지만, 글로 구체적인 목표를 작성한 적은 없다고 한다)
-인구의 60퍼센트는 그럭저럭 생계를 꾸려나간다(애당초 목표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다)
-인구의 27퍼센트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애당초 목표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다)
고양이가 피둥피둥 살찌는 경우는 먹을 것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쥐를 잡을 필요가 없을 때이다. 그러다가 먹을 것이 사라진 후에는 쥐를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절대로 쥐들이 잡히지 않는다. 고양이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둔해졌기 때문이다. 그때 가서 고양이는 후회를 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많이 할수록 좋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실패하지 않는 사람보다 무언가 해보려다 실패한 사람이 훨씬 유능하다. 이들이 기업과 나라에 자산이 된다.
실패는 삼성인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도전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하는 것과 실패를 반복할 만큼 무사안일주의나 나태와 방만함에 빠진 것은 전혀 다르다.
도전하다가 실패했을 때는 상을 줘라
빨리 성공하고 싶다면 실패를 두 배의 속도로 경험해야 할 것이다. 성공이란 실패를 건너 저편에 있기 때문이다.
단번에 성공하는 기업도 사람도 없다
성공은 실패란 보자기로 싸여 있다. 그 보자기를 들추기만 하면 성공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그 직전에서 포기한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
인생은 하나의 실험이다
인생은 실수를 하면서 살아가는 과정이다. 실수를 통해 얻은 지식만큼 값진 것은 없다. 경영이란 일련의 과정일 뿐 완전한 것이 아니다.-GE 잭 웰치 회장
episode 6 미꾸라지와 메기로 조직에 활기를 주다
메기론으로 삼성인들의 지속적인 변화를 요구하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더 강화시키며, 지독한 공부와 경영 학습을 병행해 나갔다.
세계 3대 경영 구루 오마에 겐이치
세상에 공짜란 없다. 그냥 생긴 것이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인생에 대가를 요구받거나 지불하게 된다. 스스로를 단련시키지 않았다면 지금의 삼성도, 지금의 이건희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희가 얼마나 부단히 자신을 단련시키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을 보자.
한 손을 묶고 24시간 살아 봐라.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해 봐라. 나는 해 봤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쾌감을 느끼고 승리감을 얻게 되고 재미를 느끼고, 그때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삼성 이건희 회장
기업의 장수 비결은 변화 실천 의지이다
세계 최장수 100대 기업을 연구한 윌리엄 오하라 미국 브라이언트 대학 교수는 기업의 1세대를 30년이라 봤을 때, 기업들은 대개 1세대가 끝날 때쯤 위기를 겪게 된다고 한다. 그런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2세대까지 생존하는 비율은 3분의1에 불과하고, 거기서 또 다시 12%만이 3세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통계를 제시한 바 있다.
keyword 7 논어
사람을 가장 소중히 여겨라
정의: 유교 경전인 사서의 하나.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언행을 적은 것으로 공자 사상의 중심이 되는 효제와 충서 및 인의 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특성: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사서의 하나이다. 공자는 법이나 제도보다 사람을 중시했다. 사람을 통해 그가 꿈꾸는 도덕의 이상사회를 이루려고 했다. 그래서 어짊을 실천하는 지도자로 군자를 내세웠다. 원래 군주의 자제라는 고귀한 신분을 뜻하는 군자는 공자에 의해 이상적 인격의 소유자로 개념화되었다.
법칙19 인간미와 예의범절도 경쟁력이다
게으르고 악독한 리더는 조직을 해친다.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삼성이 내걸고 삼성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경영이념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삼성의 성공 DNA 다섯 가지
인재제일 변화선도 최고지향 정도경영 상생추구
법칙20 잘하면 당근을 많이 주고, 잘못하면 당근을 조금줘라
인센티브라는 것은 신상필벌이 아니고 상만 주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인간이 만든 위대한 발명품 중의 하나이며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와 대결해서 승리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이건희
모든 진보와 혁신은 두뇌 안에서 시작되고 끝난다. 기회를 포착하는 것, 가능성을 만드는 것, 그리고 실현의 즐거움을 맛보는 것은 모두 두뇌이다. 그러므로 혁신은 우리 바깥이 아니라 우리 안에 존재한다.- 에릭 헤즐타인
신상필상하라
공이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지 않는 것이다.
천리마는 그 힘이 아니라 기질과 기품으로 칭송받는 것이다.-논어
법칙21 중요한 것은 사람, 사람, 또 사람이다
일 잘하는 사람만 좋게 평가하지 말고, 평소에 동료를 많이 도와주거나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는 사람도 좋게 평가해야 한다.-이건희
남과 다른 인재, 그러나 남을 인정할 줄 아는 인재
T자형 인재
-입체적 사고, 전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갖추고 있어서 어떤 임무가 주어지든 I자형 인재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앞으로는 서로 다른 기술이나 산업이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는 복합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T자형 인재와 같은 종합기술자가 더욱 필요하게 된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경영합리화와 한계사업정리가 거의 모든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I자형 인재는 쓸모없게 된다.
군자와 닮은 T자형 인재
기업의 생존은 인재에게 달려 있다
경영의 대가들은 모두 인재 확보에 자신의 에너지 중 많은 부분을 쏟아 붇고 있다.
남과 다른 것을 실천하라
오늘날의 경영자라면 남의 지혜를 잘 사용할 줄 아는 것이 가장 큰 경영 능력임을 알아야 한다.
episode 7 이건희와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
사람에 대한 공부를 제일 열심히 한 이건희
믿지 못하고 의심이 나면 맡기지 않고, 일단 맡겼으면 끝까지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
일을 맡겼으면 소소한 것에 관여하지 않는다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어떠한 제안을 받아도, 그 자리에서 담당자가 결정하고, 수용여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바로 해주는 일사불란한 업무
인재를 양성하지 않는 기업은 죄를 짓는 것이다
입사 4년에서 5년이 되는 대리급을 1년 간 외국에 보내 생활하게 하되, 업무 등 의무는 절대로 주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나라 언어를 하루 4시간 이상 공부하게 하는 것이 유일한 의무이고, 그 외에는 모두 자유생활을 하도록 했습니다.
매년 2천만 달러를 투자해 40개국에 400명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CEO들이 한 일
평범한 기업에서 초우량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한 5대 요인을 열거
첫째는 사람일 겁니다. 둘째도 사람이지요, 셋째도 아마 사람일 겁니다. 넷째도 역시 사람이고요, 그리고 다섯째도 역시 사람입니다.
keyword 8 연
기회는 위기에서 포착하고, 기회에선 위기를 대비하라
정의: 종이에 댓가지를 가로세로로 붙여 실을 맨 다음 공중에 높이 날리는 장난감
특성: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우는 민속놀이 용구이다. 또한 놀이로서의 도구뿐만 아니라 전쟁의 도구로도 사용되었다. 특히 연싸움은 두 사람 이상이 연을 높이 띄우고 서로 연줄을 걸어 풀었다. 감았다 하면서 상대편의 연줄을 끊어 연을 날려보내는 놀이다. 이것은 경영과 기업의 특수한 상황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곤 한다. 이건희는 위기 상황을 공격 경영으로 타개하면서 연을 비유로 들기도 했다.
법칙 22 잘 나갈 땐 위기를 의식하고, 위기 시엔 공격하라
변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살나남은 자만이 미래를 논할 수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수록 연은 더 높게 뜰 수 있다.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불황을 체질강화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이건희)
승승장구하느냐, 실패하느냐, 오래 지속되느냐, 몰락하느냐, 이 모든 것이 주변 환경보다는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짐 콜린스
이제부터 내가 직접 나선다
이건희의 첫 공격 경영은 무엇보다 은둔의 황태자로 불린 그가 경영의 맨 앞에 나서서 진두지휘한 신경영 선언이었다.
위기 때는 공격이 최고의 수비이다
좌초 할 수 있었던 삼성호의 위기 상황에서 이건희식 공격 경영은 확실히 빛을 발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공격 경영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사례에는 휴대폰 화형식이 빠질 수 없다.
평안할 때 위기를 의식하는 것이 균형 감각이다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다. 이를 극복하지 않으면 추락하는 경제를 막을 수 없는 것이 한반도의 위치다.
법칙 23 21세기 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21세기 변화의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국가 운명의 틀을 새로 짜고 국민과 정부, 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21세기를 향해 뛰고 있다.
타이밍의 승부사 이건희
개인이나 기업이나 있는 기술을 지키기 위해 수비적으로 웅크리고 있으면 결코 성장할 수 없다. 결국에는 있는 것을 유지하기도 어려워진다.
과거의 경영 전략은 버려라
기업의 흥망사를 결정하는 것은 기존의 수비 위주의 경영 전략을 파괴적 혁신과 같은 공격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바꾸는 것이다. 즉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고, 승리를 결정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과 가치 창출이 가능한 공격 경영인 것이다.
변화의 때를 놓치면 다시 도약하기 힘들다
변화는 근본적으로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자 하는 향상심에서 출발합니다. 변화 속에서 기회와 위기가 항상 같은 크기로 존재하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한 발 앞서 준비해 나가면 오히려 도약의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법칙 24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보라
일을 할 때 대소완급의 구분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곧 일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우선 순위를 판단하는 것이다. 어떤 공장을 방문했을 때 공장은 한창 건설 중인데 조경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공장 건설이 최우선인데 정원을 먼저 가꾸고 있다는 것은 무언가 쉽게 납득되지 않는 일이다. 대소완급을 구분하지 못한 대표적인 경우다.
항상 10년 후를 내다보며 준비하라
경영자는 1년의 절반은 시장을 파악하고 나머지 절반은 미래를 통찰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경영자는 3~4년 안에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묘목사업과 5~10년 뒤 주력산업이 될 씨앗품목을 찾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은 탁월한 성과 창출이다
기업가의 고유한 기능이란 비생산적 과거에 묶여 있는 자본을 끄집어내어 그것을 남다른 미래를 만들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가는 미래를 만들고 결정하는 사람이다
미래형 리더는 영감형 리더이다
이건희의 선견지명이 드러난 반도체 인수
episode 8 바람이 매서울수록 연은 더 신나게 난다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불황을 체질강화로 삼아라
keyword 9 독서
지독한 독서로 자신과 조직을 도약시켜라
정의: 책을 그 내용과 뜻을 헤아리거나 이해하면서 읽는 것
특성: 심신을 수양하고 교양을 넓히기 위하여 책을 읽는 일. 인재양성과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기능을 지니기도 하였다. 우리는 책을 통해 인류의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고 남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서 우리가 살 길을 암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는 우리가 학문과 인격을 동시에 갖추기 위한 가장 훌륭한 방법 가운데에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통해서 인류의 위대한 스승과 인격적 만남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저자와 깊은 정신적 교감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창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자기를 가다듬고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지혜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법칙 25 다르게, 또 다르게 생각하라
디지털 시대는 총칼이 아닌 사람의 머리를 싸우는 두뇌 전쟁 시대라고 할 수 있으며 뛰어난 인재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경영 인력,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으로 그런 인재들이 창조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두뇌 천국을 만드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2000년1월3일 이건희 회장 신년사 중
성공 비결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노력은 재능을 이긴다
법칙 26 목숨 걸고 자기계발하라
7시 내지 7시30분에 시작해서 그날 모든 일과를 4~5시까지 끝내 보라. 말로만 할 게 아니라 실제로 실행에 옮겨라. 그래서 퇴근하기 전 어느 곳에 들러서 운동을 하든지, 친구를 만나든지, 어학 공부를 더 하든지 하고 6시30분 전에 집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삼성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아이콘 (7.4제)
2시간을 먼저 살게 되었던 것이다.
300배 성장을 만든 삼성인들의 혹독한 훈련
지식 근로자의 아이콘 피터 드러커
위대한 성군의 아이콘 세종대왕
사가독서는 조선시대의 7.4제
-결론은 한 가지다. 나 자신이 안 변하면 아무것도 안 변한다는 것이다. 변하는 것이 인류로 가는 기초다. 내가 바뀌어야 비서실이 바뀌고 각사 사장, 부사장, 임원, 부장, 과장들이 바뀐다.
법칙 27 독서로 지금보다 나은 삶을 준비하라
복잡한 세상에 답이 하나일 수는 없다. 다양성을 수용하는 가치관을 갖고 모순을 조화시키는 한 차원 높은 경영이 필요하다.
위대한 학자들과 부자들은 모두 목숨 걸고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다.
궁지에 몰렸다면 이건희처럼 공부하라
진짜 공부는 인생이 무엇인지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에 하는 공부라고 할 수 있다. 독서와 공부는 우리의 질과 수준을 비약적으로 도약시켜 준다.
시간을 아껴서 공부하라
한 시간을 감히 낭비할 수 있는 사람은 삶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다.-다윈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라
지혜로운 자는 인생 후반부를 준비한다
episode 9 이건희와 책
세종대왕과 이건희의 닮은 점
밤을 세워 책을 읽는 책 중독자 이건희
평범했던 이건희의 초기의 삶
우리가 이건희에게서 꼭 배워야 할 한 가지
-우리가 이건희의 삶을 통해 꼭 배워야 할 것은 이건희는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경영자로서 소질을 보였던 유능한 경영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지독한 공부와 노력을 통해 경영자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우리는 배우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Good to Great 위대한 이건희를 위하여
1.언제나 문제는 후계 승계이다
2.고기가 물을 떠날 수 없듯이 기업은 사회 속에 존재한다
3.이제 필요한 리더의 덕목은 개방과 소통
김병완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6시그마 전문가로 활동하며 삼성이 초일류로 도약하는 과정을 내부에서 철저하게 느끼고 경험했다. 그 후 우연히 시작한 독서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수천 권의 책을 읽었다.
이건희를 직접 만나기도 했던 저자는 삼성에서의 직장 경험과 수천 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건희와 그의 경영법칙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여 이건희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거의 모든 서적과 자료를 조사하고 공부했다.
이처럼 오랜 경험과 깊은 연구를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잘 엮은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책보다도 더 일목요연하면서도 다각적으로 무엇보다 정확하게 이건희의 경영법칙을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삼성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 비법을 개인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주는 혁신적인 책이 될 것이다.
저서로는 본인의 치열한 독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독서법칙을 알려주는 48분 기적의 독서법,40대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는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를 비롯하여 공부의 기쁨이란 무엇인가,단사리 마음혁명,마흔, 행복을 말한다,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등이 있다. 또한 현재 서울시 공무원, 경북대학교와 연계된 인문학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며, 포스코 신문에 독서법 관련 칼럼을 쓰기도 했다. 지금은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면서 시간이 되는 대로 기업체와 여러 단체에서 요청하는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briankim913@gmail.com
이건희 27법칙
초판1쇄 2012년4월20일
초판11쇄 2014년7월9일
지은이 김병완
펴낸이 류종렬
펴낸곳 미다스 북스
등록 2013년3월21일 제313-202-40호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7 대우미래사랑 932호
전화 02-322-78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