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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Tip 스크랩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쌈채소...집에서 씻는 법 알려드려요~
별빛 추천 8 조회 356 14.07.15 23: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여름에는 다양한 채소들이 많이 나와서 쌈싸먹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물리칠 수 없는 녹색의 유혹입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한 쌈하는게 더 맛이 있는 법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은 특히 쌈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언제부터 쌈을 먹기 시작 했을까요?

 

 

< 쌈 이란? > 

푸성귀에 밥과 양념장을 얹어 싸서 먹는 음식으로 상추, 호박잎, 콩잎, 취나물, 배추속대 등
잎 줄기를 주로 먹는 엽채류로 사용하고 별도 조리를 하지 않은 채소를 이용하여 맛이 신선하고

채소 특유의 향을 그대로 즐기는 음식문화이랍니다.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방법으로 좋은

우리나라의 쌈문화~!! 올 여름에 많이 드셔보셔요.!!

 

< 쌈의 역사 >
[해동역사]에서 '고려 사람들은 날채소에 밥을 싸서 먹는다'라고 하여
상추쌈을 크게 칭찬한 문구가 나와 그 이전 부터 쌈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말 궁중의 상추쌈 상차림에서는 절미된장조치와 고추장병어감정, 마른새우볶음,
쇠고기를 가늘게 채 썰어 윤기나게 조린 장똑똑이 자반과 고추장에
다진 고기를 넣어 볶은 약고추장을 함께 곁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메뉴대로 만들어~~
궁중 상추쌈 상차림으로 한 상 차려 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쌈의 종류 >
쌈채소는 줄기와 잎을 주로 먹는 엽채류가 주인데 예전에는 상추나 깻잎을 주로 먹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을 세계각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채소들을 맛 볼 수가 있어서 좋아요.

 

 

상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네요.
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 줄기상추 등이 있으며 
상추의 줄기에는 인체 진정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졸릴 수가 있다고 해요.

 

깻잎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한국과 중국에서만 먹는다고 합니다.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칼슘과 비타민A,비타민C가 풍부하고 나물로도 먹지요.


겨자채는 중앙아시아가 원사지이며 매운 노란색의 겨자는 황겨자채의 씨앗을 가루로 낸 것이고
쌈으로 먹는 것은 매운 맛의 곱슬겨자채입니다.

 

청경채는 중국이 원산지로 중국 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케일은 지중해가 원산지로 쌈케일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톡 쏘는 맛을 냅니다.

 

치커리는 지중해, 북유럽이 원산지이며 약간의 쓴 맛은 소화를 촉진시켜요.

 

적근대카로틴, 칼슘, 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홍록색 채소로 색감이 좋아서

쌈채소로 좋아요. 비트잎과 적근대를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적근대는 잎이 넓고 광택이 나지만 비트잎은 갸름한 편이고 잎의 광택이 없답니다.

 

채소를 많이 먹게 되는 여름에는 특히 더 채소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이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잔류농약이란?

'농약'을 수천배 희석해서 사용 후 농산물에 남아 있게되는 극미량의 농약을 말하며 이는 과일을 껍질을 벗기거나 수돗물, 숯 담근물(1%), 식초물(1%) 소금물(1%)의 세척만으로도 대부분이 제거됩답니다.                                               - 내용출처 : 식품의약품 안전처-

 

< 쌈채소 씻기 >

 

앗, 손은 먼제 깨끗이 비누로 씻고 시작하셔야죠.

 

쌈채소를 씻을 때는 이렇게 하나씩 씻어야할지 한꺼번에 씻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요.
하나씩 씻기보다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으면 물에 잔류 성분과 이물질이

떨어져나오게 하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흔들어 하나씩 씻으면 잔류농약이 대부분 제거된답니다.
과일과 채소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각종 세균도 제거할 수가 있어요.
수돗물 자체에 염소성분이 들어있어서입니다.

 

더위에 지칠 때는 쌈채소가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입맛을 나게 해준답니다.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쌈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에도 도움많이 된답니다.

 

농진청에서는 소비자들이 채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기농 채소에 적합한

살균소독 세척기술을 개발하여 엽채류의 세척, 살균,헹굼을 동시에 할 수 잇는 엽채류 세척,

살균시스템을 보급하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로 놀러가거나 캠핑이 많아지는 계절에는 세척된 채소를 준비할 수가 있어요.
깻잎과 상추 오이 등 씻지 않고 곧바로 먹을 수 있는 세척채소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로 되어 편리하답니다.

 

물에 10분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속에서 흔들어 씻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한여름에 비타민과 무기질을 듬뿍~~!!

섭취하는 맛있는 쌈으로 드세요.^^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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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15 23:32

    첫댓글 굿~
    저 쌈채소 완전 좋아하는데~

  • 14.07.15 23:53

    여름엔 쌈 채소가 맛나요
    냠냠~~~

  • 14.07.15 23:54

    먹고싶네요..쌈

  • 14.07.16 00:21

    야채와 과일은 나트륨을 배출해줍니다. 여름철에 섭취하면 수분도 같이 드시는것 입니다.

  • 14.07.16 11:48

    정말 싱싱해 보이고 맛나보이네요
    오늘은 쌈싸먹어야지 ㅋㅋ

  • 14.07.16 19:09

    이젠 신경써서 쌈채소를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4.07.16 19:29

    감사합니다.
    걱정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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