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의 세계..
그것은 작금에 이르기까지 교양과 품격이 따라다니는 거리감이 존재했지 않았나 싶다.
때론 고상을 떠는 데이트 코스로 변모되기도 했지만..
나에게는 언제부터인가 바쁜 일상에서의 위로가 되기도 하고,
나름의 여유로움에 대한 표현의 시간이 되어지는 듯 다가 온다.
춘천MBC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2016 한국현대조각 초대전>을 둘러보았다.
조각전은 2016년 9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린다.
귀하께서도 한번 가보심이 어떠실런지...요? ㅋㅋㅋ
작품을 보며 조각가의 마음을 느껴본다.
개인적으로는 현시대를 대변하고, 비추이고 달래는 큰 의미가 담겨있기를 기대하면서...
작가는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영역에서의 작품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리라..
아니..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을 담아내려고 애썼을 것이리라 .. 느껴본다.
그리고, 호기심과 흥미로움이 나를 즐겁게 한다.
제30회를 맞이한다는 초대전은 춘천MBC(사장 송재우) 창사 48주년을 맞아
<한국조각 3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68명의 작품전시회를 마련했단다.
대상 : 박안식 <The Giving Tree> .
금상 : 차종례 <Expose Exposed 16815>와 조은필<푸른 깃털>이랍니다.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 가까우신 분들은 꼭 둘러보셔요..ㅋ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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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춘천MBC 송재우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김금분 도의원,
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김명숙 도미술협회장,신혜숙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전상국 김유정문학촌 이사장,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유계식 춘천MBC사우회장과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의 위원, 초대작가들이 참석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