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생쥐는 도서관 책을 통해 접한 적이 있지만 시리즈가 있다는 것은 잘 몰랐는데
이번 서평을 통해 시리즈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번 서평은 4번째 이야기 '신나는 박물관 탐험'이었는데요.
표지에서 주인공 샘이 얼마나 상상력이 풍부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생쥐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샘은 도서관에서 살며 책을 엄청 많이 읽은 아주 박식한 생쥐입니다.
어느날 친구 세라가 찾아와 옆 건물에 박물관이 있는데 가 보자고 합니다.
샘은 한 번도 도서관을 벗어난 적이 없기에 세라의 제안에 조금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어 박물관에 가 보기로 합니다.
박물관 안에서 큰 전시물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고양이 뼈를 보게 됩니다.
고양이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샘과 세라는 고양이 뼈를 보며 멸종되었다는 사실에 안심합니다.
그런데 고양이 뼈 옆에 고양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책을 읽다가
"여기, 고양이가 있어"
뭔가 숨은 그림을 찾은 듯 좋아하네요.
박물관을 돌아보던 세라가 갑옷을 입은 기사 투구 위에 올라가 봅니다.
그런게 그 뒤로 고양이가 샘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고
투구에서 뛰어 내렸는데 그만 고양이의 모리 위로 뛰어내리게 됩니다.
순식간에 샘과 세라는 고양이를 피해 달아 납니다.
고양이를 피해 계단을 내려가다가 두더지를 만나고 두더지는 박물관 지하에 있는 작품들을 구경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작품들은 쥐를 주인공으로 그린 그림들인데 그 그림을 그린 것이 고양이라고 합니다.
순식간에 고양이가 나타나고 샘과 세라는 고양이에 대항하려는데
고양이가 기뻐하며 모델이 되어 달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바로 작품을 그린 작가였던 것입니다.
샘과 세라는 고양이의 모델이 되어 주었고
고양이는 모델이 되어 준 샘과 세라에게 큰 기쁨을 표현합니다.
박물관 탐험을 마치고 나오는 샘과 세라는 신나는 모험이었다며 즐거워합니다.
이야기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인지 흥미로웠습니다.
저희 둘째도 재미있어 하네요.
도서관 생쥐 시리즈 5편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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