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지방국립대학 통계학과에 재학중이고 현재는 어학능력과 경험을 위해 동유럽 국가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습니다.
돌아가면 3학년 2학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아직 통계에 대해선 쥐뿔도 모릅니다..
그만큼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마음먹고 돌아가서 해보려고 하는데요.
대학원을 가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의를 듣다가 SAS에 대해 조금 관심이 생겼었는데 국가공인자격증에 대해서도 들었고 이 카페의 글도 읽었습니다.
제가 듣기로 SAS를 다루려면 통계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통계공부를 진지하게 시작하면서 SAS 자격증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대학원을 꼭 가야 할까요? 그리고 SAS 자격증 종류도 많던데 어떤 것을 따야 하는건지..
또한 SAS 자격증 취득 후 국내취업과 해외취업의 전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희 학교에선 아무도 SAS 국제공인자격증을 딴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첫댓글 저는 미국에 있어서 국내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취업은 여기 정식비자를 받고 와서 지원해야하기에 석박사에 유학와서 지원하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국내에서 지원하면 가망없습니다.
SAS자격증은, Base, Advanced, Predictive modeling인가 이렇게 세가지가 main인것같습니다.
Base, Advanced는 통계를 몰라도 됩니다. predictive modeling은 통계를 알아야하고 data mining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요즘 data mining의 시대입니다. 그것까지 따 놓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학원은 공부하고싶으면 가야죠. 공부하기 싫은 사람이 단순히 취업하려고 대학원가면 곤란하죠.
네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