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민영상/황용주입니다
최근 미디어 업종 투자전략 관련
단기적 관점에서 플랫폼보다는 컨텐츠 쪽 투자비중 확대가 더 바람직해보입니다
플랫폼(CJ헬로비전, 스카이라이프)은 1) 가입자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증가,
2) 홈쇼핑송출수수료 이익기여 둔화 등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컨텐츠(CJ E&M, SBS)는 1) 하반기 내수회복에 따른 광고경기 개선 기대, 2) 컨텐츠유료화 가속화, 3) VOD 시장확대 지속 등의 긍정적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성수기) 개선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컨텐츠 업체중에서는 CJ E&M 투자모멘텀이 매력적으로 판단됩니다
<CJ E&M 투자포인트>
O 글로벌시장 공략 영화 '설국열차' 흥행 기대감 상승으로 주식시장 관심 부각
O 3분기부터는 방송부문도 실적개선 기조 전환
- 주력 인기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시즌5)의 실적기여
- 앵커프로그램수 증가에 의한 광고단가 인상
- 비용통제(제작비/인건비 증가 부담 완화 등) 효과 지속
O 모바일 게임 고성장 지속성 유효. 게임사업의 이익 턴어라운드 견인
- 출시 예정(개발완료) 모바일 게임 라인업수 50여개(상반기지 14~15개 출시)
- 하반기 흥행 기대 라인업을 충분한 수준으로 보유
O 영화/음악 사업 흑자 기조 유지 및 영화사업의 글로벌 기반 구축 기대
- 3분기 글로벌 영화시장 공략 작품 ‘설국열차’흥행 기대감 상승
- 영화사업 가치의 재평가 가능성(국내 투자배급 1위 및 잠재적 판권가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