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2월 8일 김대중, 미국 망명 2년 3개월 만에 귀국(1985)
1985년 2월 8일, 김대중은 2년 3개월의 미국 망명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전두환 정권은 김대중의 귀국을 강하게 반대하며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압박했지만, 김대중은 귀국을 결심했다. 김대중의 귀국은 한국 정치에 큰 변화를 가져오며 군사독재 정권의 몰락의 시작을 알렸다.
권익위(보수파 윤석열 옹호분자) 고발한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 28명 전원 무혐의
조사단 꾸려 7년치 임용 건 전수조사
28명 고발·312명 수사의뢰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고위직 4명만 기소
고위직 비위를 침소봉대 무리수 지적
검찰은 최근 권익위가 채용비리 의혹으로 고발한 28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양 기관에 통보했다. 수사의뢰된 312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이 윤석열이 대통령 직무정지 파면을 피할수 없다고 판단 그동안 검찰이 강제수사 무리수를 두고 눈치만 보고 있다가 무혐의 결정 내린걸로 보이네...
친윤계 내부도 “윤석열은 무능한 군주”…‘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 비난
동해 심해 유전 탐사(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결론나면서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통해 ‘산유국’ 꿈을 부풀렸던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인증됐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이어 대왕고래 프로젝트까지 거품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친윤석열(친윤)계 내에서도 윤 대통령은 “무능한 군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난해) 대통령실로부터 들었다”며 “실패 유무보다 예상이 터무니 없이 틀리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MBC 유튜브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한 발언을 쇼츠 영상으로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한 것이다.
동해 석유·가스전(대왕고래/마귀상어) 관련주
동해서 추가 유망구조 발견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지난해 12월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한 가운데, 울릉분지에 가스·석유 매장 가능 성이 큰 14개 유망구조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엑트지오는 울릉분지 일대를 추가 분석해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이 큰 14개 유망구조를 추가 발견했으며, 14개 유망구조의 예상 매장량은 최소 6억8,000만 배럴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로 추산됐다고 전해짐.
▷이는 실제 시추 전 물리 탐사, 지질 분석 등을 통해 측정한 '탐사자원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가스 1bcf(10억 입방피트)를 원유 17만8,000배럴로 환산했을 때의 결과임. 가스는 최소 7천만t에서 최대 4억7천만t, 원유는 최소 1억4천만 배럴에서 최대 13억3천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 탐사자원량이 가장 많은 유망구조 이름은 '마귀상어(Goblin shark)'로 최대 12억9,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묻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짐. 탐사 성공률은 대왕고래의 20%와 비슷한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국가스공사,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흥구석유, 한국석유, 동양철관 등 동해 석유·가스전(대왕고래/마귀상어) 관련주가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트럼프, 中 관세 부과 속 美·中 무역 분쟁 우려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 신호탄을 쏜 가운데, 중국이 보복 준비를 해둔 상태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백악관은 펜타닐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 아울러 "미국의 잘못된 처사에 대해 중국은 WTO에 제소할 것"이라며, "상응한 반격(反制) 조치를 취해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상응 조치'를 예고했음.
▷이 같은 소식 속 美/中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지면서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동국알앤에스, 삼화전자, 현대비앤지스틸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국회 최고위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 대통령의 쇼츠(짧은 영상)을 재생했다.
"인원이라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저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저는 써본 적이 없습니다."
(1분15초 후)
"약 15명, 20명이 안 되는 인원이 들어갔고, 밖에도 혼잡할 뿐 아니라 그 안에도 그 7층 건물 안에도 굉장히 많은 인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윤 대통령이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한 후 1분 15초가 지난 뒤 여러 차례 '인원'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영상이 재생되자 크게 웃었다.
윤석열이 모지리 짓거리 해 싸며 사법기관을 농락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