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렇게 하시라는 건 아니고 그냥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시간이 아니라 주사양이나 사료양으로 조절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우선 혈당에 따라 주사시간을 달리할 때는
대략적인(매일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 때문)
인슐린 발현 시점과 식후혈당 오르는 시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버들이의 경우 인슐린 발현시점은 주사 후 1시간.
식후혈당은 30분 뒤 오르기 시작합니다.
우리 애가 식후당은 얼마나 오르고, 인슐린 넣으면 얼만큼 떨어지더라~ 까지 알고있으면 좋은데 그건 정말 그때 그때 달라서 좀 어렵더라구요^^,;
1. 혈당 150
이대로 유지되면 좋겠다 싶을 때
밥+주사 동시
2. 혈당 68
아침 저혈당
밥을 주고 30분 뒤 130으로 오른 것을 확인하고 주사
3. 혈당 267(이건 아침사례를 못찾아서 저녁으로 대체)
식전 1시간 주사
200이하~100후반에는 식전 30분 주사합니다.
300이상일 때는 인슐린 놓고 쉬야하러 나갔다 옵니다.
미리 운동해서 떨어뜨려놓고 주사하는 방법도 있지만
250 이상일 때 운동하면 자칫 혈당이 올라가기도 해서...
그리고 공복에 인슐린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때는 산책해도 당이 안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는 동시주사나 식후주사할 때 밥을 반만 먼저 주고 1시간 뒤 나머지를 주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이걸 응용해서 n자 곡선인 아이들은 밥을 좀 줄여서 주고 저점시간대에 줄인만큼 밥을 나눠서 주면 그래프가 좀 평평해지는 효과가 있는데 이건 다음에 글을 올려볼게요(아직 실험? 중이라...)
첫댓글 늘 소중한 정보 주시는 버들님 감사합니다~^^
만두랑 발혈시간과 식후당오르는 시간때가 비슷하네요..저랑 비슷하게관리하는것같아요ㅋ 근디 요즘 만두가 입맛이예전같지 않아 인슐량으로 조절하고있는데 그때그때마다 밥양이 달라서 요즘 혈당이 개판이예요ㅠㅠ인슐량 못맞쳐서 추가주사 줄때가 허다하네요 힝ㅠ
@만두맘 밥 안먹는다는 글 올라오면 너무 두려워요
다른 합병증 생겼을까봐 많이 겁날거 같구요
두부는 u자 n자 m자 곡선이 골고루에 같은 시간대에도 고점일때도 있고 저점일때도 있어서 지금까지도 흐름이 헷갈립니다..에휴 맘편한 날이 없네요
@두부맘 맞아요..일정하게 곡선을유지하다가도..살아가면서 병원이니 장소,환경,컨디션등등 바뀌면서 트러지는경우도 허다하니까요..요즘은 변수가많이생겨서 공복혈당만 혈첵하고 그뒤로는 리브레보면서 그때그때 대처하기바쁘네요..우선,아기가 밥을안먹으면 모든 기록해왔던것들이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지금만두가 그런상태구요ㅠ당뇨만으로 힘든애기들 다른질병까지오니..정말 멘탈털리고 정신나가 삽니다 ㅋㅋ;;;;;;;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랑이는 n자곡선이 많았는데 요즘은 맨날 달라서 힘드네요
리브레를 달아야 하나 이런생각도 해요 ㅜ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버들님 소중한 경험과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순돌이도 요즘 식전주사 맞고 있어요. 전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얼른 정상 수치 찾을 수 있도록 제가 더 힘을 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좋은정보고맙습니다. 초롱이도 공복혈당이높아서 주사먼저주는방법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