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모령비
이제 10월도 마지막주에 다 다러 훌쩍 떠나가려 하네요
오늘은 1948년도 일제강점기때인 옛원로가수하면 고 현인가수는"신라의 달밤"같은 주옥같은 곡이 많죠
그중에서 가요무대에서 가장 많이 불려졌던 곡으로 "비내리는 고모령"을
제가 하모니카를 다년간 연주해 왔지만
예전에 하모니카를 부르기 시작한 연습곡 이었던것으로 기억나네요
오랜만에 하모니카연주로 들려 드리겠습니다
이곡이 원래 3절까지있던 곡이었는데 요즘 보통 노래를 2절까지 부르는데
마침 MR이 3절 까지 나와 있어서 편집하지 않고 3절까지 맞추어 연주해봤습니다
노래의 배경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고개인 고모령(顧母嶺)이다.
일제 강점기에 이 곳이 징병이나 징용으로 멀리 떠나는
자식과 어머니가 이별하던 장소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별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만들었다는 설을 비롯해 유래에 대해 여러 일화가 전한다.
발표 당시에는 이 지역이 경상북도 경산이었으며, 인근에는 경부선 철도역인 고모역이 있다.
비내리는 고모령
호동아 작사
박시춘 작곡
현 인 노래
~전주중~
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주중~
2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간주중~
3
눈물어린 인생-고개 몇고개 이드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 바닥에 그린하소 졸아가면서
오늘 밤도 불러본다 망향의 노래
~후주마침~
비내리는 고모령.mp3
첫댓글 감사 합니다
거운 주말보내세요
늘 미흡하고 부족한 하모를 관심으로
하모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주심에
겁고 편안한 주말저녘시간되셔요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기쁨을 서로에게 전하여
오늘하루도 수고 만으셨씀니다^^*
미흡하고 부족한 하모를 언제나 함께해주시며
마음의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