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공통입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모든 현대어는 공통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unity, coherence and continuity, rhetoric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반복회피이며, 전이단어의 중요성은 모든 글의 독해력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꼭 알아야합니다. 전치사 역시 세련된 글을 위해서는 알면 좋습니다. 이런 전제하에 국어의 논설문 설명문 수필이 영어로 씌어 있다고 보면 영어의 기본은 된 것이고, 또한 이것이 영어의 전부다고 좀 과장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단어의 중요성은 영어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2차에서 단어의 중요성을 논할 때는 인식어휘가 아닌 실용어휘의 중요성을 의미합니다. 2차에서 본다면 voca를 배우는 이유는 반복회피를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고3학년생의 단어실력이면 작문에서 큰애로 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에서는 단어실력이 고3학년 수준을 당연히 넘어야합니다. 또한 글을 읽으며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글을 전개해나가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unity coherence and continuity, rhetoric 입니다. 타임지 에세이를 읽으며 이런 것들을 보지 못하면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해석과 독해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1차에서도 해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독해를 해야 답이 나옵니다. 또한 이렇게 자유작문을 하지 않으면 고득점은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영어는 정독과 다독이 모두 필요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학생은 영어로 된 글을 읽으며 외우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클 것입니다. 단, 국제정치학이나 국제법원서는 피해야합니다. 아마 한국역사를 영어로 번안해놓은 책(여러 책 중에서 앤드류 시남이 대표적 번안책임)이 가장 좋을 겁니다. 그리고 일기를 영어로 매일 쓰는 것이 쉬운 글로 작문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외국에서 몇 년 살다가 와도 글의 논리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1차와 2차에서 고득점은 어려운데, 이것은 현대문의 이해능력과 관계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잡지 타임지 에세이 해석연구라는 잡지를 보면 이것은 단순한 해석일 뿐이지 주제가 무엇이며, 주제를 어떻게 전개하는지는 한마디도 언급이 없는데 이렇게 보려면 타임에세이를 볼 필요가 없지요. 에세이를 보려면 unity, coherence and continuity, rhetoric 과 전이단어, 반복회피, 전치사 등을 알아야 합니다. KOREA HERALD 를 본다면 한국인이 쓴다는 것을 전제하고서 읽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엔에 관해서 쓴 글을 읽을때,........the United Nations, the forum where north and south korea for long engaged in the diplomatic war of attrition. 이런 표현이 있는데 외국잡지에서는 이런 표현을 당연히 쓰지 않지만 한국잡지에서는 쓰며, 당연히 한국교수가 채점하므로 작문에서 유엔에 관한 이런 부연설명이 없어도 당연히 써주면 세련된 글이 되겠지요. 외국잡지에서는 자기나라가 아니므로 이런 역사적 배경이 없으므로 남북한이 오래 동안 외교적 소모전을 했던 장이란 표현은 없겠지요. 이것은 언어의 역사성에 해당하겠지요. 그러므로 글을 외울 때도 요령 또는 기술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이런 요령보다는 꾸준한 인내와 글을 이해하는 독해력이 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강사를 택할 때도 해석이 아닌 진정한 독해를 해주는 강사를 택해야하며, 공부시간을 줄여주는 강사를 택해야지 단순히 많이 영어를 보기만 하면 영어가 는다는 강사는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voca책으로 영어를 시작하지는 마십시오. 책이 좋은 이유는 흐름이 이해되기 때문에 단어가 흐름속에서 이해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