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물탱크 청소를 하는지 계속 작업을 하더니
2010년 7월 1일 아침부터 수돗물이 안나와 많은 주민들이 생고생들 했는데...
또 다시 저녁부터 지금 밤 11시45분이 지나고 있는데도 수돗물은 한방울도 안나온다.
주민들은 여기저기서 아우성 어떤 사람들은 경비실에 쫓아가 아파트관리소장 전화번호를 알아 통화를 한다.
옆에서 듣자하니 소장이라는 사람은 아파트에 물리 안나온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고...
그러면 누군가 전체 안내방송이라도 해야 할텐데 아무도 대책없이 강건너 불구경...
나도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해봤다.
왜 물이 안나오냐고?
뭔가 모르지만 기계실에서 고장이라고 한단다.
또한 전화 받는 사람도 경비반장이고 경비반장이 죄송하다고 하고있다.
더 웃끼는 것은 경비반장이 관리사무소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는 있지만 전화를 걸수 도 없단다.
비상시나 위급상황이 발생되면 경찰이나 기타 기관에 신고라도 하고 도움 요청을 받아야 할텐데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나..
참으로 다른 일에는 관리비가 눈먼 돈 처럼 낭비를 하면서 전화비가 얼마나 나온다고 발신을 막아 놓는지 모르겠다?
무더위에 운동을 하고 들어와 몇시간을 기다려도 물은 안나오고 정말 답답하여 미칠지경이다.
사우나탕으로 목욕을 가려는데 마침 모기 소리만하게 방송을 한다.
비상급수 시설을 가동한다고...
살다살다 처음 아파트 급수대에서 샤워를 해봤다...ㅎㅎ
물 뜨러 온 사람들도 하나둘 세수하고 어떤 사람은 비누 좀 빌려 달라하고 씻기 시작한다..ㅎㅎ
어떤 아빠와 딸도 머리도 감고 손과 다리 등등 씻는다.
갑자기 급수대주변이 간이샤워장이 됐다.ㅎㅎ
밤10시경 2~3시간이면 수리가 된다고 했지만...
과연 그 시간에 정장적으로 물이 나올지 의문이다??
우리 자양동 동아아파트는 (주)대흥 이라는 아파트위탁관리회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엉터리로 아파트를 관리하는데도 아파트관리 위탁수수료를 줘야하나 모르겠다?
그 동안 오랜 세월을 지켜본 결과로는 아파트 위탁관리회사에서 위탁수수료만 따먹지 기술력이나 위기 대처능력이나 대책이 없다.
이런 것들이 공동주택관리의 헛점이자 맹점이다.
첫댓글 이런 일이 있었어도 1주일이 지나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담당자 문책도 없고...사과안내방송도 없고...사과안내문도 없다...??아파트 대표들은 뭐하나도 의문...??
그러게 말입니다..정말 불편했는데...로얄님 말씀 참 잘하십니다요..ㅎㅎ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리주체를 감독해야 우리의 관리비도 적게 들고 깨끗한 환경의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텐데...다들 이기주의적 생각으로 무관심 속에 자기 이익만 챙기고 있으니 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ㅎㅎ
로얄님 !
지금 어디계신겨 . . .??? @@@
외국에 나가 계신다더니 . . . ?? 갸웃
이글 외국에서 ?? 건강하게 사업 잘 마무리하고 오세요 ^^ *
ㅎㅎ안녕하세요?중국 단동시 압록강변에서 약300미터 떨어진 곳에 있고 매일 압록강변에 아침저녁 운동하고 있습니다....여기는 상류지역 홍수로 수풍댐등등 댐 방류량이 많아 계속 압록강 수위가 오늘현재 6.3미터로 범람위기로 TV에서도 전채널 자막으로 위급상황 알리고 비상대기상태입니다...8월초에는 나도 비상식량 4일분 준비했었고 여기 낮은지역 사람들 약4만명이 4일간 대피하기도 했었습니다..다음주말 귀국예정입니다..돌아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오늘 새벽에 압록강 범람했습니다...저지대 주민 약5만명이 대피..저 있는 곳은 대략 오전에 강변보니..약1미터 정도 범람했습니다..높은 산에 올라가 북한쪽을 보니 북한쪽은 완전히 침수되고..나무끝만 보이는 곳이 많은 것이 피해가 클 것 같네요..
. . . 아 ~ 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