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검단산.
#고추봉.
#용마산.
#엄미리.
20220523.
간만에 검단산행을 하려고 병원을 들려 늦게 산행을 시작한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 입니다.
오늘의 산행은 3無 산행입니다.
바람 없고.
시야 없고.
등객 없고.
남한강 북한강의 풍광이 근사한 힐링코스 산행을 기대했는데
완죤 꽝 입니다.
트랭글 기록까지 지난번에 이어 지워져버린 알맹이 없는 산행
그래도 속옷까지 젖어 땀좀 흘리고 나니 기분은 삼빡하고 좋아요.
일찍 하산하니 마눌까지 좋아라 합디다.ㅠㅜ
검단산 지하철이 개통되고 처음으로 검단산을 옵니다.
초입 등로는 비단길 입니다.
참나무의 잎마른병의 확산 방지를위해 아람드리 나무들이 배어져 패기처분 되고있다
북한강의 시원한 물줄기
그리고 운길산 예봉산등 조망이 빼어난 검단산 능선길인데
오늘은 완전 꽝 입니다.
6백 고지가 넘는 검단산
처음부터 가파른 등로입니다.
정상까지는 4키로 입니다
잘생긴 소나무.
근사한 정자.
아카시아.밤꽃도 끝나고 지금은 산에 피는꽃이 없을때 입니다.
간만에 올랐습니다
상수리 나무의 번식.
조그마한 도토리는 그 추운 겨운을 맨몸으로 지나고 이렇게 봄에 싹을 티웁니다.
벌써 매실이 익어갑니다
처음으로 와보는 3번국도 엄미리 버스 정류장 30분이나 기다려 천호동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 산행은 11키로5시간 나의 체력에 딱 맞는 산행 입니다.
일찍 들어가니 아내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